• 마음이 슬픈 어머니의 기도 (삼상1:12-18)
  • 조회 수: 497, 2013.02.01 16:21:44
  •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이 세상에 수십만 가지의 단어가 있어도 그 중에 가장 고상하고 좋은 단어가 하나 있다면 바로「어머니」와 「아버지」라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보다 더 크고 귀한 사랑은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 다닐 때 어버이날이 돌아오면 이런 가사의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노래를 부른다]


      1.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토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당신은 못 입어도 자식에게는 철 따라 새 옷을 입혀주시고 수업료 장만해서 공부시키며 훌륭한 사람되라고 당부하시며 어쩌다 감기로 열이라도 나면 밤새워 물수건을 이마에 놓아주시며 간호해 주시던 따뜻한 손길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혹시라도 자식을 멀리라도 떠나 보낼 때면 벌써부터 보고 싶어 차에 오르기도 전에 언제 또 오려느냐 고 물으시며 눈물고인 얼굴로 바라보는 자식을 사랑하는 인자한 모습을 세상 그 어느 곳에서 또 누구에게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잘하면 자랑하고 싶어 어쩔 줄 몰라하시고, 잘못하면 분해하시던 어머니의 마음, 사람되라고 눈물로 가르치며 열 번 잘못해도 다 잊어주시고 용서하시던 어머니의 사랑은 생각할 때마다 가슴저리며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이처럼 어머니의 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모든 것을 다 주시고도 더 못 주어서 아쉬워하는 한없는 그 은혜, 그 사랑을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은 평생을 갚아도 갚을 길이 없어 부모님에게는 언제나 빚을 지고 사는 것이 우리 자식들입니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 이 부모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배은망덕한 자식들이 늘어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부모님을 구박하다 못해 폭행을 일삼다가 주위의 사람들이 신고를 하여 경찰서에 잡혀와서도 얼굴 빳빳하게 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자식들에게 매맞고 사는 부모가 10%가 넘는답니다. 땅 팔아서 사업자금
    대주지 않는다고 아버지를 목 졸라 죽이는 패륜의 자식도 있습니다. 자식이 버린 부모들 갈곳 없는 노인들을 모아 돌보는 칭찬주인공들을 TV에서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참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모 없이 어떻게 이 땅에 태어날 수가 있었으며 부모님의 희생적인 보살핌이 없이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올 수가 있었겠습니까?
     
     손발이 다 닳도록, 그리고 허리가 꾸부러지도록, 자식들 키워주었건만 이제는 저절로 큰 줄 알고 부모를 박대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엡6: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출21:15)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레20:9)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였은즉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부모님의 은혜를 알고 부모를 공경하는 우리 인천온누리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이스라엘 나라의 최후의 사사로써 영원히 존경을 받게 된 사무엘 선지자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입니다. 한나는 이스라엘 열 두 지파중에 요셉의 후예인 에브라임 지파의 엘가나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일부다처제가 용납되는 시대라서 엘가나는 한나 외에 브닌나라고 하는 다른 부인이 또 있었습니다. 그런데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었는데 본 처인 한나에게는 오래도록 자식이 없었습니다. 브닌나는 자기가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자식을 낳지 못한 본처인 한나를 괴롭히고 경멸하였습니다.  이런 엘가나의 가족은 여호와를 섬기는 성도의 가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한번씩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전에 가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는데 그럴 때마다 엘가나는 자식이 없는 한나에게 갑절의 분깃을 주고 더 많은 사랑으로 위로하여 주었습니다.
     
      그 해에도 엘가나의 가족은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전에 가서 예배를 드는 중에 브닌나의 격동으로 마음이 상한 한나는 남편의 간곡한 위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전에 엎드려 울면서 서원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 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한나는 오랜 시간동안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엘리 제사장은 한나가 술에 취하여 그러는 줄 알고 한나를 책망하였습니다.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인함이니이다"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그후 한나는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들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한나는 처음 하나님께 서원한대로 아이가 젖떼는 시기에 성전에  데리고 가서 제사장에게 자초지종의 이야기를 하고 하나님께 바친 뒤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후 한나가 하나님께 바친 아들 사무엘은 부패한 이스라엘 나라를 개혁하고 진실로 우상을 버리며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한 위대한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한 여인의 진실하고 뜨거운 기도가 사무엘과 같은 위대한 인물을 배출하게 되었고 자식을 하나님께 바치고 배후에서 드리는 계속적인 그 어머니의 기도가 사무엘로 하여금 그토록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국가와 민족을 난국에서 구출하는 놀라운 역사를 창조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한나가 엘리 제사장에게 한 말 중에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입니다" 라고 한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제목을 「마음이 슬픈 어머니의 기도」라고 정했습니다. 다같이 함께 따라하시기 바랍니다.「마음이 슬픈 어머니의 기도」  우리의 어머니들도 항상 마음이 슬픕니다. 자식들 때문에 항상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특히 자식들이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어머니들은 더욱 마음이 슬픕니다. 그래서 그 자식들을 위해서 밤새워 기도해야 합니다. 한나와 같이 슬픈 마음으로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이제는 그 어머니의 눈물을 자식들이 닦아 드릴 차례인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오늘 마음이 슬픈 여인 한나의 기도가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1. 어머니의 눈물어린 기도는 자식들을 지켜주는 요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어머니에게 위대한 자식을 주신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상 한 시대를 움직인 위대한 인물들에게는 반드시 위대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토마스 에디슨은 초등 학교 입학을 한지 3개월만에 퇴학을 당했는데 어머니가 집에서 공부를 가르쳐서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과학자요 발명가가 되었습니다.  죤 웨슬리의 모친 수산나 여사는 같은 질문을 20번이나 묻는 아들에게 끝까지 신경질을 내지 않고 잘 가르쳐 주었는데 그 아들이 바로 감리교를 창설한 죤 웨슬리 목사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자식을 잘 기르고 가르치려고 무척이나 애쓰고 있습니다. 무분별하고 지나친 교육열 때문에 치맛바람을 날리고 다니면서 자식을 혹사시키는 부모도 있고, 자식을 위해 복을 빌어준다는 명목으로 전국의 유명사찰을 찾아다니고, 심산 유곡을 찾아다니면서 우상을 숭배하는 우매무지한 어머니들도 많이 있습니다.
     

     반면에 예수 잘 믿고 가정과 자녀를 위하여 기도를 쉬지 않는 믿음의 어머니들도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나 역사를 통해서 어머니의 기도는 자식을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 주고 자식을 지키는 요람이 된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암브로스 목사는 아들의 방탕으로 인하여 고통하고 있는 모니카에게 "눈물의 기도를 하는 어머니를 둔 자식은 결코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라는 말로 위로를 하였는데 그 말을 믿고 기도한 모니카는 허랑 방탕한 생활을 일삼던 그의 아들 어거스틴이 15년만에 돌이켜 성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6.25동란으로 인하여 한참 전쟁이 치열하던 때입니다. 총탄이 비오듯하는 전장에서 한 병사가 부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 다른 병사들은 모두 벙커 안으로 피신하고 있는데 이때 소대장이 '빨리 나가서 저 부상당한 병사를 구해오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나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는 중에 한 병사가 시계를 보면서 소대장에게 말하기를 "1분 후에 제가 가서 구해 오겠습니다." 라고 하더니 시계를 드려다 보고 있다가 1분 후에 달려나가 부상당한 전우를 둘러 업고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소대장이 "왜 1분 후에 갔는가?" 라고 묻자 그 병사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서 하는 말이 "바로 그 시간이 저의 어머니가 나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눈물어린 기도는 자식을 위험에서 건져 주는 구원의 기도인줄로 믿습니다.
       
      2.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는 자식들을 위대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작가로 유명한 지오바니 파피니(Giovanni Papini, 1881-1956)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그는 원래 무신론자요 반 기독교도로서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허무주의자이면서 철저한 실용주의자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난치병에 걸려서 죽게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살리려고 백방으로 노력을 하였으나 백약이 무효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자기의 허벅다리의 살을 베어서 요리를 만들어 아들 파피니에게 먹였는데 어머니의 살을 먹은 아들 파피니는 그것을 알리 없었습니다. 그 뒤로 아들의 병은 날로 호전이 되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두 번째 허벅지 살을 베었다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을 안 파피니는 죽어가는 어머니를 부둥켜안고 몸부림쳐 울었습니다. 그때 그의 어머니가 죽어가면서 아들에게 한 말은 참으로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습니다.  "나는 죄 많은 인간이다. 나는 죄인으로 죄인의 살을 아주 조금 네게 주었을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없는 하나님의 독생자로써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 흘려주셨으니 너는 그 예수를 믿어야 한다" 그후 파피니는 어머니의 말씀대로 예수를 믿고 회개한 뒤로 "막다른 골목의 사나이" "그리스도전" 같은 불후의 명작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 기도하는 어머니의 힘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완고하고 고집불통의 자식이라 할지라도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어머니의 기도 앞에는 무쇠와도 같은 마음도 녹아질 수밖에 없는 줄로 믿습니다.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로 회개하고 새사람이 된 어거스틴은 그의 어머니와 함께 나머지 생애를 하나님의 뜻대로 충성하면서 살아보려고 그의 고향 북아프리카로 돌아가는 길에 그의 어머니 모니카 여사는 그만 도중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때 모니카는 아들 어거스틴의 손을 잡고 "내가 여기서 세상을 떠난다고 섭섭히 생각지 마라.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 주셨으니 이제는 너의 기도를 들어주실 차례다. 끝까지 믿음을 잃지 마라. 기도를 게을리 하지 마라" 라는 말을 남기고 웃으면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참으로 위대한 어머니였습니다.

     

      이와 같이 기도하는 어머니를 둔 자식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 이 시간 예배드리는 우리 온누리교회 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해서 얼마나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까? 자식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하루에 얼마나 기도하고 있습니까? 가정과 자녀의 영혼을 위해 눈이 짓무르도록 기도할 때 그 기도의 열매는 반드시 맺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3. 이와 같이 기도하는 어머니에 대하여 자식들은 반드시 효도로써 보답을 하여야 합니다.  사무엘은 장성하여 그 어머니 한나의 기도에 보답을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불철주야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를 생각하면서 그도 성전을 떠나지 않고 항상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고 이스라엘 나라의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선지자가 된 후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결코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노라고 사무엘상 12장 23절에 고백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처럼 부패하고 패역한 사람들과 함께 자라면서도 결코 그들의 악행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후에 선지자가 되어서 이스라엘 나라의 초대왕 사울과 다윗을 기름 부어 왕으로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자식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요 또 부모님의 은공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부모가 나이들어 늙었을 때도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공경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에 전해져 오는 말 중에 반포지효(反哺之孝) 라는 말이 있습니다. 까마귀는 늙으면 새끼들이 먹이를 구해 다가 늙은 어미 새를 먹여 살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새 중에 까치는 길조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까치가 울면 좋은 일이 있든지 반가운 손님이 찾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까마귀는 흉조라고 합니다. 그래서 까마귀 울음소리는 어쩐지 음산하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흉조라고 하고 또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까마귀는 자기의 어미에게 가장 효도를 잘하는 새입니다. 까마귀는 산 속에 집을 짓고 알을 낳고 품어서 새끼가 부화되어서 나오면 어
    미 아비 까마귀는 새끼에게 한번도 먹을 것을 물어다 주지 아니합니다. 그 새끼들 스스로 자기들이 먹을 것을 찾아 먹고 자랍니다. 그러나 그 어미 아비 까마귀가 늙어서 날개 털이 빠지고 날지 못하게 되면 골짜기에 죽치고 앉아 있는데 그 새끼 까마귀들이 죽는 날까지  먹을 것을 가져다 먹이고 또는 업고 다니면서 어미 까마귀를 봉양을 하는데 이것을 반포지효(反哺之孝)라고 합니다.   어미 아비 까마귀에게 한번도 먹을 것을 받아먹지 못한 까마귀 새끼도 늙은 부모가 죽기까지 먹을 것을 날라다 주는데 어찌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그 어미나 아비를 조롱하며 봉양치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성경말씀에 이런 사람의 눈은 까마귀에게 쪼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잠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서양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페리칸(Perican) 이라고 하는 새는 새끼들에게 먹일 것이 없으면 자신의 배를 쪼아서 창자를 새끼들에게 먹이고 자신은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  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즘 세상은 갈수록 효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효도하는 것은 고사하고 부모가 재산을 남겨주지 않았다고 해서 부모를 박대합니다. 부모가 공부를 남만큼 시켜주지 못했다고 해서 부모를 구박합니다. 또 시부모 모시기 싫다고 해서 형제간에 서로 미루다가 다툽니다. 심지어는 부모를 구타하고 내다 버리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사1:2-3)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 도다" 고 불효하는 자식을 둔 부모는 탄식할 것입니다. 우리 인천온누리교회에는 이와 같은 자식들이 한 사람도 없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잠1:7-9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 되고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안고 효도하는 것이 바로 아름다운 면류관이요 금 사슬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반면 (출21:17)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하였고 레20:9절 말씀에는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죽여도 죄가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버이 주일은 불쌍한 노인들을 돕는 구제하는 날이 아닙니다. 나를 낳아서 길러주시고 일생동안 눈물 뿌려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1년 열 두 달 365일, 어느 한 날, 효도하지 않을 날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1년에 이 날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의 은공을 뼈저리게 감사하고 효성을 드리는 날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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