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신약 골로새서 02:08-1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주일낮]
  • 조회 수: 536, 2017.03.18 19:54:30
  • 우리가 집을 지을 때 기초가 튼튼해야 건물 자체가 안전합니다. 학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초가 확실히 잡혀 있지 않으면 어떤 발전이나 성과, 업적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기초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한 지식과 신앙의 기초가 튼튼하면 깊은 신앙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대한 신앙기초가 잘못 놓이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는  예수님에 관한 확실한 지식을 갖도록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선생이었다. 철학자였다, 또는 혁명가였다고 말하는데 이는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인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삼위일체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각각 독자적인 인격과 사역을 갖고 계시지만 그렇다고 세 분 하나님이 아니시고 한 하나님으로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 진리는 성령에 계시로 나타난 것이므로 이론상으로는 설명하기가 불가능하나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체험으로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로 이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 제2위인 하나님 되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의 신분으로서 완전한 사람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셨지만 성부 하나님과 동등한 하나님이시요,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으로 오셨으매 죽기까지 아버지께 충성해서 우리의 속죄제물이 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성경을 통해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믿기만 하면 성경을 통해서 얼마든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요한복음 1장1절로 3절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심을 나타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십니다.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빛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서 궁창을 지으시고 육지와 열매 맺는 나무와 풀,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시고 공중에 나는 새와  물고기, 모든 짐승을 다 지으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13절로 17절에 보면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고 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상의 정치, 권세 모든 것을 다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요한복음 1장 18절에 보면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 하나님을 못 보았지만 아버지와 성령께서 보이도록 나타내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역사상에 나타난... 보이는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8절로 11절에도 보면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고 하심으로 아버지를 보려고 하지 말라,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보이는 형상으로 나타나셨을 뿐 아니라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시기도 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8장 18절로 20절에는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시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하나님 그 자체이신데 그 영광스러운 보좌에서 낮고 천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이에 대해서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3장 13절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류 역사상 하늘에서 내려와서 인류를 도와주신 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종교가들이 여러 가지 종교와 철학을 인류에게 주었지만 하늘에서 직접 내려와서 우리의 구주가 되신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것입니다. '인간에게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종교 통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몇몇 잘못된 사람들이 모든 종교는 다 같으니 종교가 단합을 하자는데 이런 거짓에 우리가 속아서는 안 됩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한 분,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이 영광스럽고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수 있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야만 했던 이유는 바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꼭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억만 창생의 모든 죄 값을 자기 한 몸의 생명으로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가 누구이겠습니까? 기껏해야 나 하나의 죄로 내가 죽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이 지구상의 모든 인류 60억이 모두 다 이렇게 자기 죄 값으로 죽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죄의 값은 곧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도 예외가 없어요. 왜....? 이 세상에 의인은 없되 단 하나도 없다고 성경이 분명히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담 이후 모든 인류는 다 죄의 형벌을 타고난 겁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를 닮는 것처럼....  그래서 이 세상에 단 한 사람... 나만의 죄 값이라도 지불하고 나를 구원하기 위해 죽을 이가 아무도 없어요. 무슨 남을 위해서 자기가 죽는단 말입니까? 비록 죽는다고 하여도 다 자기 죄 값으로 자기가 죽는 것이지 남의 죄 값을 자기가 대신 지불하며 죽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치가 이러한데 하물며 이 60억 인구 전체... 이건 현재의 것만 말하는 것이고.... 지금까지 예수 믿고 죽은 사람들의 수 까지 친다면.... 이 어마어마한 사람 모두의 생명과 맞바꿀 수 있을 만큼 가치 있는 게 무엇이란 말입니까? 오직 하나님 영광의 본체이시며 하나님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 2위이신 독생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몸을 하시고 기꺼이 순종하는 자세로 이 땅으로 보내셔서 우리 죄를 위해서 마치 도살장의 소처럼, 양처럼 그렇게 피 흘리게 하시고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 값을 단 번에 지불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극치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표현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이같이 우리에게 나타났으니... 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사랑을 깨달았기에 예수님을 몸소 친히 뵙고 경험한 바 있는 초대교회의 사도들, 성도들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순교의 피를 흘리신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 12절로 15절에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좀 복잡하고 이해하기 곤란하지만 간단히 풀어서 말하면 구약의 그 무시무시한 계명과 그 계명을 어길 때 내리는 하나님의 형벌과 인간들의 속죄를 위한 제사의식들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다 없애버리셨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신약의 계약을 만들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은 남녀, 노소, 빈부, 귀천할 것 없이 행함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를 구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가 구원을 결정짓는 것이지... 행함이 구원의 심판자가 되지 않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로 9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다는 것은 뭐 그리 복잡할 것 없이 처음에는 입술의 고백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입의 권세가 얼마나 대단한가 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 이 얼마나 대단한 말입니까? 마음으로 믿는 것보다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더 위력이 있음을 말해 줍니다.


    여러분.... 이것은 성경적인 진리는 아니지만 어떤 사람이 스스로 대단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자신에게 말하는 것을 봅니다. 혼자 중얼거리며 뭔가를 결심하는 사람은 대단히 무서운 사람입니다. 또 입의 위력에 대해서 예를 들어보자면.... 운동 선수들이 기합소리를 내잖아요? 그게 대단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스포츠 심리학적으로 볼 때 결정적인 순간에 선수들이 내는 기합소리는 평소 위력의 40프로를 더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테니스선수들... 샤라포바 같은 선수들이 내는 그 괴성은 그냥 내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한 번 실험을 해 보니까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더라고요. 제 파트너는 그걸 보고 우스워서 공을 제대로 치지는 못했지만.... 제가 이 시간에 말하고 싶은 것은 입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입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복 받을 입술이 있고, 화를 부르는 입술이 있어요. 구원받는 입술이 있는가 하면 멸망에 이르게 하는 입술도 있다는 겁니다. 비록 내키지 않아도 먼저 화해하자고 청하세요. 먼저 용서를 선포하세요. 그리고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라 할지라도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고백하십시오. 여러분의 입술이 선포하는 그 순간이 바로 여러분의 일생에 새로운 변곡점을 만들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습니까? 예수를 믿습니까? 예수님이 여러분들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음을 믿습니까? 이 믿음으로 여러분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신합니까? 이 믿음의 길을 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을 복 주심을 믿습니까? 확신합니까? 예....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구원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에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실 복에 대해 아멘 하는 언제나 아멘, 항상 아멘의 삶을 살아가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시어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신 그 십자가의 사랑을 이 시간 저희 모두 찬양합니다. 그 사랑을 깨달았은즉 이제 더 나아가 예... 하여 구원에 이른 그 입술을 더 크게 벌려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에 언제나 아멘의 삶을 살도록 큰 믿음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3975
179 주일낮 892
178 주일낮 462
177 주일낮 692
176 주일낮 535
175 주일낮 611
주일낮 536
173 주일낮 331
172 주일낮 732
171 주일낮 837
170 주일낮 244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