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기도가 상달되는 비결(출34:34-38) [사순절 특새]
  • 2016.02.22 18:54:07
  • 대부분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기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잘 몰라서 기도를 못하는 경우도 있고, 기도를 한다고 해도 바른 기도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응답을 못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약의 향단이 기도라고 한다면 향단에 피어 오르는 향은 실제적인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오늘 본문은 응답받는 기도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1. 소합향을 드리라.
     ♤ <소합향>은 태양의 열을 받아 저절로 분비되어 나오는 고무진과 같은 액으로 만들어진 향입니다. 이는 주님을 향한 성도의간절한 갈망을 의미합니다. 소합향이 저절로 분비되듯이 갈급한 자는 저절로 기도하게 되어 있다.
    ☞ 시119:131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 <기도> : 기도는 많은 것을 아뢰는 것보다 갈급한 한 가지를 붙들고 늘어져야 응답이 빠르고 확실합니다. 가나안 여인은 갈급히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마15:21-28)

    2. 나감향을 드리라
     ♤ <나감향>은 연체동물의 등껍질을 빻아서 그 가루로 만든 향인데, 이는 우리의 상항 심령을 의미합니다.
    ☞ 시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 <상한심령>은 자신을 신뢰하던 것, 교만한 마음을 깨트리고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미 앞에서 지나간 자신의 불신앙을 회개하고 자신의 무능을 고백하며 주님을 붙들 때부터 역사는 일어납니다.
    ☞ 시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통회>는 지은 죄 때문에 느끼는 고통으로서 ‘마음이 상한 자’에게 있습니다. 마음이 상한자를 직역하면 ‘마음이 산산히 부수어 진다’는 말이고, 중심에 통회는 ‘두들겨 맞은 마음을 가진 자’란 말입니다. 진정한 회개를 하고 있는 자라면 회개하고 있는 순간 마음이 산산히 부서지는 듯한, 다시 말해서 망치로 두들겨 맞아 자기의 타락된 본성이 완전히 멸절되는 듯한 체험적 아픔을 느껴야 합니다.

    3. 풍자향을 드리라.
     ♤ < 풍자향 >은 고무나무와 같은 나무의진액으로 만든 향으로 해독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응답을 방해하는 온갖 악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물리치면서 기도해야 함을 보여 줍니다. 진액을 짜내는 간절한 기도는 이 역사가 나타납니다.
    ☞ 눅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 < 기도 >는 내 생각을 정화시키는 능력입니다. 내가 해보겠다는 생각을 포기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여 기도로 승리해보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입니다. 진액을 짜는 듯한 간절한 기도를 드리라.

    4. 유향을 섞으라.
     ♤ < 유향 >은 감람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에서 채취한 송진으로 만든 향품으로 이는 말씀의 모형입니다.
    ☞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우리가 기도하면 성령충만이 옵니다. 그런데 성령은 말씀과 함께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기도를 해도 말씀을 븥들고 하라. 무엇을 하든지 말씀을 붙들고 하라. 성령은 이때 역사하신다. 각각의 향기는 치우치면 안되고 동일한 증수로 해야 한다(출31:34)

    5. 소금을 치라.
    ☞ 막9:50
      “ ···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 마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 < 소금 >은 뻣뻣한 채소를 부드럽게 절인다. 그래서 맛있는 김치를 만든는 것이다. 신자 상호간에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화목함이 중요하다. 예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라. 우리는 예수 안에서 같은 형제요 자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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