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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3 자녀를 둔 부모들 고충이 말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3 자녀도 있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와 고3 아들이 마주 앉았습니다. 이 아들은 심각한 문제아였고, 어떻게 이 아들을 다루어야 할지 그야말로 참 다루기 힘든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한 참 있다가 심각한 표정으로 이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야 임마... 너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할 건지 한 번이라도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 있냐?" 그러자 아들이 비시시 웃으며 말합니다. “아버지... 진로 그거 바꾼지 오래됩니다.” 아버지가 아들의 이 말을 듣고 또 무슨 뚱딴지 같은 생각을 하는지 걱정이 되어 “그래? 진로를 어떻게 바꾸었단 말이냐? 그리고 아버지한테 한 마디도 없이 너 마음대로 바꾸는 게 진로니...?” 한 마디 거듭니다. "아버지한테 그걸 어떻게 말해요? 야단 맞을 텐데...." “ 아무리 야단 맞아도 그렇지.... 그래 진로를 어떻게 바꾸었단 말이냐?“ ”참 이슬로 바꾸었어요. 진로 너무 맛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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