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 찰스의 고난
  • 조회 수: 44, 2012.12.21 20:05:07
  • 레이 찰스(Ray Charles)는 6살 때 원인 모를 병으로 실명되었다. 조지아주 올버니 흑인촌에서 태어난 레이는, 가난과 옹색으로 병원에 가볼 생각도 못하였다. 그는 맹학교에 갈만한 여유도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15세 때 양친도 사별하고 말았다. 할 수 없어 그는 술집에 가서 주정꾼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고달프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겨드랑이에 꼭 점자 성경을 끼고 있는 그는 겨우 하루 두끼로 요기할 수 있었을 뿐이다. 고독과 눈물이 범벅이 될 때마다 점자 성경은 그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레이(Ray=광선)라는 말과는 달리 광선을 볼 수 없는 그였으나, 단 한번도 마음의 눈은 멀어 본적이 없었다. 어느덧 그는 카네기 홀, 할리울 보올에서 수만명을 감동시키는 인기 가수가 되어가고 있었다. 1960년 그가 프랑스를 방문할 때 공항에 도착한 그는 너무도 놀랐다. 그의 모습을 보고, 그의 노래를 듣고자 5만명의 인파가 국제공항에 운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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