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과 성찬 (막14:17-31)
  • 조회 수: 85, 2013.02.07 21:56:03
  • 주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여러 번 주님께서 십자가에 고난받으실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성만찬을 하시면서 제자들과 나눈 대화입니다. 그 만찬 석상에서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리라"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가롯 유다를 향한 말씀입니다. 계속해서 하시는 말씀이 21절에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다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가롯유다에 의해서 예수님은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에 높이 달리시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 속하셨습니다. 주님이 빌라도에게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주님은 물과 피를 흘리셨습니다. 히브리셔 기자는 말씀하시기를 "피 흘리심이 없으면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라 하시더니 주님은 우리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이사야가 말씀하신 대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때문이었습니다.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길은 이 길 말고 없기에 주님께서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 돌아 가셨습니다. 그 때 하늘과 땅이 어두워지고 해가 빛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그 영혼을 맡기시면서 운명하셨습니다.

    Ⅰ. 주님의 부활

    그리곤 곧장 아리마데 사람 요셉의 새 무덤에 장사하셨습니다. 주님은 그 무덤에서 사흘을 계셨습니다. 그리고 안식 후 첫날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 하셨습니다. 이는 막14:27,28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라고 하신 대로 주님은 부활하신 것입니다. 고전15:3절 이하에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믿는 자는 마지막 때에 다시 살 것을 믿습니다. 부활의 소망은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이요, 빼앗길 수 없는 은혜입니다. 우리도 주님 부활하심 같이 주님 오시는 그날에 다 부활할 것입니다. 주님이 세상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요14:1-3)

    주님은 이 땅에 40일 동안 계시다가 감람산에서 승천하셨습니다. 그때의 모습을 누가는 사도행전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감람산에서 약 오백여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리어 가셨는데 구름이 주님을 가리워 보이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천사들이 하는 말이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우리 주님께서 두 번째 오실 것입니다. 그때에 죽은 자는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게 될 것이고, 산 자는 변화하여 우리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여 주님의 승리하심과 같이 우리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주님처럼 부활 할 줄 믿는 부활신앙으로 무장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 오실 때까지 이 사실을 증거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Ⅱ. 주님이 제정하신 성찬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하셨습니다. 주님은 떡을 가지시고 축사하시고 떼어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성찬에 떼는 떡은 주님이 우리를 위래서 십자가에서 찢기신 몸입니다. 우리의 죄악 때문에 상하신 주님의 몸입니다. 이렇게 떡을 떼신 후에 또 잔을 가지시고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잔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흘리신 언약의 피였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성만찬을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 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잡히시기 전날 밤에 떡을 가지고 축복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또 식후에 잔을 가지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 고전11;23절 이하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주님의 성찬 상에 참예하는 것은 주님께서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 우리에게 내려 주신 축복의 선물이요, 은혜입니다.

    오늘 우리가 떼는 이 성찬은 생명의 떡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입니다.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요 6:51∼52)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성찬을 참예하면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먹고 마실 때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초대 성도들은 떡을 떼며 교제하였다고 했습니다.(요6:56, 57, 마4:4) 또한 이 성찬을 참예하는 사람은 주님 뜻대로 살려고 힘써야 합니다. 실제로 그리스도를 먹고사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살이 찌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고 그리스도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사는 목적이 다르고 사는 방법이 다르고  삶의 행복의 차원이 달라야 합니다.

    이 예식을 언제까지 했으면 좋겠습니까? 고전11:26에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성찬을 앞에 두고 주님의 죽으심을 생각하는 뼈아픈 회개가 있는가 하면 주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을 벅찬 가슴으로 바라보는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이 말은 환난과 핍박 중에서 마음 졸이며 살던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큰  힘과 능력이 되었습니다. 다시 오마 약속하신 그 주님을 생각하며 저들은 토굴 속에서 이 성찬예식을 행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간절히 고대했기 때문에 토굴 속에서도 견딜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다시 오시마 약속하신 주님을 굳게 잡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성찬은 우리가 한 형제 자매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성찬식은 우리 그리스도인들만의 것입니다. "당신과 나는 한 형제입니다." "당신과 나는 서로 사랑을 나누어야 할 그리스도의 영원한 가족입니다" 이런 고백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성찬에서 만나는 주님은 나와 여러분의 죄 때문에 피 흘리셨습니다. 한 피 받아 한 몸인 형제자매입니다. 우리는 이 예식을 행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다" "한 순례 길을 가고, 같은 고향을 가진 형제 자매다" 이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쪼록 우리는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힘있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모임이 잔치 집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떡과 잔을 드시고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축사하셨습니다. 이 성찬에 참예하는 사람들은 이제 감사가 넘쳐서 우리 성도들이 사는 모든 환경을 축제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음으로 그의 영이 죽게 되었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음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요6:53절에 보면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58)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피 흘리시고 고난받으시며, 나를 위해서 다시 살아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살을 먹듯이! 피를 마시듯이 주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음식물을 취하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주님을 믿지 않으면 죽는 줄 알고 주님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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