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징계에 대한 감사, 성숙)
  • 조회 수: 38, 2013.10.23 15:11:52
  • 어린이와 어른의 차이는 몸의 크기로만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이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어른의 행세를 할 때 사람들은 곧잘 "저게 언제나 철이 들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성숙한 인격 - 한 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옛날, 홀어머니가 아들 하나를 열심히 키우고 가르쳤습니다. 잘못이 드러나면 언제나 종아리를 걷어 회초리로 때리며 가르치고 키웠습니다. 장성하여 과거를 치루고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은 아버지가 되었는데도, 어머니는 자식이 잘못하면 종아리를 걷게 하고 회초리를 드시는 것입니다. 종아리를 맞고 있던 아들이 어깨를 들먹거리며 흐느껴 울었습니다. 민망해진어머니가 "매가 아파서 우느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울고 있던 아들이 "그전처럼 매가 아프지를 않습니다. 어머니 기력이 쇠해지셨는데 앞으로 제가 잘못할 때 어머니 안계시면 누가 이렇게 가르쳐 주겠습니까? 그게 서러워 웁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어린이가 할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일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인격, 특히 징계를 받으면서 감사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어른이지요. "내 아들아 여호와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잠 3:11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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