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종하는 자녀가 되자(엡6:1-9)
  • 조회 수: 199, 2013.07.20 21:14:36
  • 동양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말을 타고 사막을 여행하던 세 사람이 이상한 나그네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나그네는 이들에게 "당신들은 얼마 가지 않아서 마른 시내 하나를 건너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 도착하거든 말에서 내려 시내에서 자갈들을 주워 자루와 호주머니에 채워 놓도록 하시오. 그리고 나서 계속 여행을 하다가 밤이 지나고 아침에 해가 뜰 때 당신들이 주은 자갈들을 살펴 보시오. 아마 당신을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애석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세 사람은 곧이어 마른 시내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호기심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많은 자갈돌 중에 몇 개를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습니다. 밤이 지나고 아침에 해가 뜰 때에 그들은 주워온 돌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때 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밤에 주웠던 돌들이 다이아몬드, 루비, 에머럴드 같은 여러 가지 보석들로 바뀌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막에서 만났던 이상한 나그네의 말에 생각났습니다.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섭섭할 것이다" 자갈들이 보석으로 변해 있었던 것은 기뻤지만 그 돌들을 더 줍지 못한 것이 애석했던 것입니다. 순종하는 삶도 이와 같습니다. 성경에는 자갈돌과 같은 인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주 평범하고 다른 사람과 별로 다를바가 없는, 아니 오히려 더욱 비천한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될 때 자갈돌의 인생에서 보석과 같은 인생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살기 원하십니까?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여러분 보석같은 인생, 귀히 여김 받고 가치있게 쓰임 받는 삶이 되기를 원한다면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보석과 같은 삶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1.순종은 신앙인이 마땅히 해야 할 책임입니다.

    오늘 특별히 자녀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주 안에서라는 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어 구원받았으면 구원받은 은혜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면, 성령을 받았으면 그 증거로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구원을 받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당연히 부모에게 순종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입니다. 신자는 마땅히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순종하므로 부모에게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맡겼기 때문입니다. - 믿는 자녀의 경우입니다. 

    오늘 본문 4절에 보면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은 바로 우리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을 알게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불순종하게 되면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고 옳은 길을 가지 않는 것이므로 저주나 처벌이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출21:17"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지니라"

    2)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모님에게서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를 원하십니다. - 믿지 않는 자녀의 경우입니다. 
    설령 믿지 않는 부모님이라고 할지라도 순종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모에게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이지만 순종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가, 못 받는가는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부모는 인생의 거울입니다. 이 부모를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 여러분에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3)순종은 믿음의 실천입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는 성경에 순종하는 근거를 크게 세가지로 말씀합니다. 첫째는 믿음으로 순종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롬1:5에 "믿어 순종케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두번째는 벧전1:2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했다고 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있으면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히5:8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라고 했습니다. 아픔으로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순종할 때는 낮아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순종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습니다. 성령으로

    역사하심을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숙해 지는 배움의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순종은 믿는 부모든, 안 믿는 부모든 우리가 행해야 할 역할입니다.

    3.순종은 그리스도인의 능력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가정에서뿐 아니라 밖에 나가서도 생활을 합니다. 집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듯이 밖에 나가서도 순종하라 했습니다. 우리가 믿는 자로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고 만나게 하므로 부모에게 순종케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가정에서뿐 아니라 밖에서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께 순종, 부모님께 순종하라는 것 외에 세 가지를 더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직장의 고용주에게 순종하라고 했습니다.(엡6:5) 두번째는 나라에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롬13:1)마지막으로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히13:7)

    1)참 순종은 의로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의 능력은 순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순종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순종해야 합니까? 

    로마에 가면 성 베드로 성당이 있고 그 성당에는 미켈란젤로의 조각이 있습니다. 그 조각은 마리아가 십자가에 죽은 예수님을 품에 안고 있습니다. 머리는 오른손에, 다리는 왼손으로 감싸 안고 상처 난 몸을 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조각의 제목은 "삐에타"입니다 그 뜻은 "효도"입니다. 죽은 아들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의 모습이 효도입니까?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으면 그런 불효가 없다고 하는데 먼저 죽은 아들을 품에 안은 어머니의 모습이 효도라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그 아들의 죽음이 어떤 죽음입니까? 혼자 잘 먹고 잘 살다가 죽은 죽음입니까? 아니면 온 백성의 죄를 위해서 죽은 죽음입니까? 이 세상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죽은 죽음입니다. 우리의 제사장이 되셔서, 죄인된 인생들을 의인으로 만드시고 천국에 가도록 하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게 하도록 하신 분이 십자가에 죽으신 분임을 믿습니다. 그런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어머니는 비록 아들이 죽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진정한 효도라는 것입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이 되고 또 군대에 가지 않으면 효도입니까? 늘 옆에 있어서 입을 것과 먹을 것을 주면 효도입니까? 주님은 어머니에게 집을 지어 드리거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진정한 효도를 했습니다. 우리 신앙인은 옳은 길을 가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순종하는 길이고 옳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과 자신, 그리고 세상 앞에 얼마나 정당하고 바르게 살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는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2)순종은 행복하게 살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약속과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 하리라"하나님께 순종해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에 살고, 부모에게 순종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 자로 살고, 직장의 상사에게 순종하여 일 열심히 하므로 물질을 얻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고, 정부에 순종하여 정부가 인도해 주고 보호해 주는 지킴의 은혜를 받고,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순종하여 영혼이 살찌우는 섬김의 삶을 살수 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순종하든, 불 순종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불순종 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꼭 여러분에게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자갈인생에서 보석인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순종하는 자녀, 그것이 나의 삶이요, 우리 모두의 삶이 되어서 이 땅에 하나님의 큰 영광을 드러내는 역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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