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물과 썰물
  • 조회 수: 110, 2013.12.05 19:23:20
  •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Andrew Carnegie)가 어느 날 시청 사장실에 들어갔다가 시장실 벽에 걸려 있는 그림 한 폭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닷가 모래 위에 배 한 척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썰물 때여서 모래 위에 놓여있는 배와 노는 처절하리만큼 고독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림 밑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글이 새겨 있습니다. 그 그림의 제목인 셈이었 습니다. 카네기는 사장에게 그 그림의 사연을 물었습니다. "저는 외판원과 작은 사업을 시작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만 28세 되던 해 거듭된 실패로 자살까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절망 속을 헤매던 어느 날 어느 사무실을 찾아 갔다가 저 그림이 벽에 걸려있는 것을 보는 순간 가슴이 찡하게 울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다. 지금은 썰물 때라 저 낡은 배와 노가 쓸모없이 모래 위에 방치돼 있지만 밀물 때가 되면 저 배는 검푸른 바다 위를 떠다닐 수 있다는 영감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날 희망이 움트는 소리와 성공이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림의 주인에게 용기를 내어 그림을 저에게 달라고 부탁했고, 그 후 저는 그 그림을 바라보며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는 소망으로 일했고,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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