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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주는 유익”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곡의 울음소리를 내고 어머니 배총(배꼽)에게서 떨어져 나올 그때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고난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고난은 있습니다. 좋은 일이 있는가 생각하고 보면 그 배후에는 고난이 있고 고난밖에 없는 줄 생각하고 보니 좋은 일도 있고 항상 밤낮이 바뀌는 것처럼 좋은 일과 고난은 바뀌면서 수레바퀴처럼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고난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문제지 고난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익을 주는 방향에서 고난을 생각해야 합니다.
고난이 다가오면 우리에게는 고난과 마귀가 보이지만 한 단계 더 멀리 바라보면 하나님이 고난을 이용해서 우리에게 유익되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모든 것이 합력하여 좋은 일, 어려운 일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그러므로 고난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축복을 반드시 가져오도록 하나님이 섭리하신다는 것입니다. 고난이 크면 큰 만큼 영광도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무의미하게 왔다가 지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몸에 지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고통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그 병이 떠나기 위해서 세 번 기도했으니 바울 같은 위대한 신앙인이 세 번 기도 드렸으니 얼마나 깊은 기도를 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무나 내게 은혜를 주었기 때문에 네가 교만하지 아니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 가시 채를 보내어서 사탄이 너를 괴롭히므로 네가 교만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난 때문에 더 은혜를 받고 더 큰 능력과 계시가 오는 것이니까 오히려 하나님 더 많은 고난을 주셔도 좋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받는 고난이라면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겸비하게 낮아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신령한 뜻이 있습니다. 반드시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고난은 의미가 있습니다.
1. 우리가 고난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생각해 볼 것은 내가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징계를 받은 것이 아닌가 그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잘못하면 부모가 꾸짖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할 때 이것은 네가 받아야 될 징계라고 하면 회개하고 우리가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8절로 11절에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아버지가 너희들 잘되라고 징계하는데 영의 아버지가 영원히 잘되라고 징계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훗날에 의롭게 되고 더 평강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인격적으로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채찍을 들어 때리고 몽둥이로 종아리를 때린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서 공부할 때도 선생님에게 징계를 받아야 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중학교 공부할 때는 중학교에 우리 영어 담당하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 선생님의 별명이 따발총입니다. 영어단어를 그 즉석에서 30개를 외우라고 하는데 다 외워도 더듬거리면 영락없이 먼지털이 대나무로 머리를 때리니 얼마나 아픕니까? 그러니 영어를 죽도록 외웠어요. 요사이 돌아보면 그때 외운 것 지금도 알아요. 안 잊어버렸어요. 징계는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발전을 할 수 있고 향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징계로써 어려움을 주실 때는 회개하고 도와달라고 하면 평강의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또 고난을 통해서 인내의 훈련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참지 못하면 이기지 못합니다. 어떠한 고난도 참고 어려움도 참고 견디면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내의 훈련을 통해서 우리가 고난을 통해서 인내를 가진 인격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3절로 4절에 보면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삶에 참는 마음... 이것이 신앙을 온전케 하는 것입니다. 참지 못하면 신앙이 온전하지 못하게 되지 못합니다. 시련을 통해서 여러분 인내가 되면 여러분이 비로소 더 큰 일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책임자는 온전히 구비하여 모자람이 없게 위해서 인내해야 되는 것입니다. 인내 없이 성격이 급한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내하는 자가 복이 되는 것입니다.
3. 그다음에는 신앙이 강하게 되기 위해서는 시련을 겪어야 되는 것입니다. 어제 일을 좀 하고 아들이랑 목욕을 하러 갔더니 제 다리를 보고 걱정을 해요. 다리운동을 많이 해서 장단지에 근육이 붙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다리의 근육이 힘이 빠지면 저항력이 없어서 다른 병도 다 걸립니다. 다리가 튼튼해지면 감기도 안 걸린대요. 모든 저항력이 생겨서 튼튼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신앙도 한가지입니다. 연단을 받아야 돼요. 어려운 일을 당해서 기도와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연단을 받아야 나중에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3절로 4절에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시련을 통해서 우리가 믿음이 연단을 받게 되면 환난 같은 것 다가와도 능히 이겨낼 수 있고 소망을 가지고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로 14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즐거워할 수가 없지요. 시험과 고난이 다가오면 즐거워 안 합니다. 그러나 즐거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고난을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고난을 당해도 예수 이름으로 꾹 참고 이겨나가면 그 영광이 주님 앞에 설 때 상급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마음에 우리가 고난을 참는다는 것은 신앙이 그만큼 자란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조그만 일만 해도 성을 내고 화를 내고 발버둥을 치면 그것은 신앙이 자라지 않은 것입니다.
진주가 아름다운데 그 파란 색깔이 흰색에 섞여서 있는 것을 보면 굉장히 아름답게 보이는데 진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느냐. 자연적으로 진주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진주는 광물성 보석과는 달리 생명체가 만들어내는 보석인데 진주조개 혀 밑에 모래알을 넣어주면 혀를 갉아 먹으니까 아프잖아요. 그러니까 혀에서 물질이 나와서 그 모래알을 감싸요. 자꾸 감싸고 감싸고 감싸고 감싸니 나중에는 동글동글하고 아름답고 영롱한 진주가 된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보석이에요.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이 진주조개같이 되는 것을 바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볼 때 야! 빛난 진주가 반짝거리는구나. 저것 내가 가지고 사용해야 되겠다. 그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분이 참아야 되는 것입니다. 고난이 다가오는 것을 전부 다 참지 않고 변명을 하고 싸우고 원수를 갚고 하면 진주가 될 시간이 없어요. 이 세상에 고난을 참는 것보다 더 위대한 신앙은 없습니다. 시편 119편 71절에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고난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면 유익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 로마서 8장 18절에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고난은 반드시 그 배후에 영광을 주는 것입니다.
영국의 국무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비관론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본다. 그러나 낙관론자는 매번 고난이 찾아와도 기회를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고난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면 고난이 오히려 유익이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일이 다가오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춤추고 즐거워하고 고난이 다가오면 하나님께 엎드려서 주님이시여 이 고난이 좋게 될 줄로 믿습니다.
고난은 피할 수 없으나 고난을 대하는 옳은 태도를 가지면 고난은 크게 유익된 훈련이 됩니다. 고난을 감사로 약으로 변화시키든지 불평으로 독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고난이 좋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고난은 좋습니다. 좋은 것을 가져오기 위해서 인격적으로 연단해 주시고 징계해 주시고 강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고난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을 통해서 좋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고난은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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