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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을 섬기느냐고 묻는다면 그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가 되시고 구세주가 되시기 때문에 아니 섬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왕에 섬기려면 섬길 이유를 좀 알고 섬기는 방범과 섬긴 결과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아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1. 섬길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하였습니다. 이사야는 말하기를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이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하였습니다. 이 두 구절에서 밝히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시요 구속 주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을 섬겨야 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해야 할 이유를 묻는 것은 어리석은 질문이 아닐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이유를 묻는 것도 마찬가지의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입니다.
2. 어떻게 섬길까?
본문 1-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4)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 1. 즐거이, 기쁨으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즐겁습니다. 더군다나 그 분이 나를 아신다는 것은 더 즐겁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 분이 나를 도와주신다고 하는 것은 기쁘기 한량없는 일입니다. 어찌 즐거움으로, 기쁨으로 섬기지 아니할 수 있습니까? 2. 감사함으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구원해주시고, 천국백성 삼아 주신 것.... 거기다가 죽을 죄를 너무 많이 지었는데 주의 일 하라고 살려주시고, 목사로, 성도로 세워주시고..... 돈 주시고, 건강 주시고, 삶의 재미도 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3. 그러기에 찬양을 아니할 수 없습니다. 찬양이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우리가 높이고, 칭송하고, 우리의 감정으로, 우리의 입술로, 우리의 온 몸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입니다. 그래서 4절에서는 찬송함으로 궁전에 들어간다고 말씀합니다. 찬송은 주님의 집 대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그러니 찬송을 시시하게 하시지 마세요. 저는 목소리가 안 올라가서 새벽예배에 찬송을 드리는데 한 옥타브 딱 낮추어서 찬송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찮게 저보다 두 줄 앞에 담임목사님이 계셔서 제 소리를 들으신 겁니다. 설교 마치고 저보고 서제실에 따라 오라고 합니다. 저는 영문도 모르고 따라 들어갔는데 이 목사님이 버럭 소리를 지르시는 겁니다. 목사가 그 따위로 찬송을 부르느냐고.... 왜요, 그랬더니 다른 성도들은 몸을 들썩거리면서, 어떤 이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찬송을 하고 있는데 교역자라는 놈들이 찬송부르는 소리가 성도들의 은혜스러운 소리를 다 죽이고 있다.... 이러시면서 흥분하시는 겁니다. 제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정말 잘못했습니다. 내 안에 기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찬송을 크게 불렀습니다. 정말 크게 불렀습니다. 우리가 찬송하는 자세를 바꾸어야 합니다. 가수들 보다 더 뜨겁게, 더 열정적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그 찬양이 하나님의 궁전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실 때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찬양함으로 주님을 섬깁시다.
3. 섬긴 결과는 무엇인가?
본문 5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긴 결과는 손해갈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세는 말하기를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출 23:25-26) 하였습니다. 이는 여호와를 섬긴 결과가 물질과 건강에 복을 받고 남은 여생은 하나님께서 보장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사 43:2-3)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섬긴 결과의 복입니다.
결론
인간은 당연히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섬기는 것은 인간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전 12:13). 섬기려며는 영광과 찬송으로 섬겨야 합니다.그렇게 하면 복에 복을 더 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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