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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국 최고의 작가라고 불리우는 ‘토마스 울프’는 「그대 다시는 고향에 못가리」라고 하는 유명한 책을 썼습니다. 이 책 속에서 그는 자기 고향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내 고향은 이미 너무도 황폐해져 버려서 아예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어 버렸다. 이제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내 고향은 보이는 지도로도 찾아갈 수가 없고 오직 기억으로만 존재할 뿐이다!’ 이렇게 탄식을 했습니다. ‘그러나 더 넓게 보자면, 과연 나 혼자만 고향을 잃은 자인가? 우리 모든 인간은 다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아닌가?’ 그렇게 묻고 있습니다. ‘존 밀턴’이라는 영국의 시인은 「실락원」이라고 하는 그의 책 속에서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으로부터 추방된 이후로 모든 인간들의 마음 속에는 에덴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다’ 다시 말해 ‘잃어버린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wellside.nayana.kr/xe/index.php?mid=death_hope&document_srl=29962&act=trackback&key=2ad
2020.11.05 20:17
2020.11.02 11:44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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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39 | 2013.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