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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_신약 요한복음 11:25-26/ 부활의 증거 [절기]
  • 조회 수: 809, 2013.10.06 17:36:41
  • 인간이 다시 산다는 것.... 부활.... 우리로서는 전혀 경험해 본 바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 노쇠하여 병 걸리고, 힘이 없어지고.... 그렇게 죽으면 그것으로 다인가...?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이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신비로움을 가끔 경험합니다. 저는 사실 스위스와 같은 좋은 환경에 가 있으면 제 정신이 새로워지고, 제 몸이 새로워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것 뿐입니까? 끔찍한 것도 경험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둠의 영도 경험해보았습니다. 너무너무 두려웠어요.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신들린 무당을 정면에서 마딱뜨려본 적도 있습니다. 눈에서 불이 납디다. 뭐.... 이런 것들은 상식적으로 이 땅의 것들은 아니거든요. 이런 것을 보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 어느 정도 합리적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활은 인간의 생각이 아닌 성령의 역사로만 믿을 수 있습니다. 천사들로부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해들은 여인들은 부활을 믿었고, 그 소식을 전하기 위해 곧바로 제자들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다만 베드로와 요한만이 무덤으로 달려가서 세마포와 빈 무덤을 확인하고 기이히 여겼을 뿐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십자가와 부활에 관한 말씀을 들었지만, 제자들은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는 부활을 믿을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에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음을 믿을 수 있습니다. 참된 믿음은 오직 성령을 통해 주어집니다. 내 생각과 혈기를 죽이고 성령의 인도를 따를 때, 부활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활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들을 들라고 하면...

     

    첫째는 시간적인 증거입니다. “사십일 동안”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승천하실 때까지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몸을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40일이라는 수는 유대인들이 잘 쓰는 수입니다. <4는 땅의 수, 10은 세상의 만수>로서 세상적인 만수를 말합니다. 세상적으로 완벽함을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둘째는 시각적인 증거입니다. “그들에게 보이시며” -- 제자들이 눈에, 도마의 눈에, 500여 형제들의 분명한 눈으로 보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시각적으로 그들에게 부활의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셋째, 청각적으로도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계속 말씀해주셨고, 사람들은 들었다는 것입니다.

     

    자 보세요. 시간적인 증거도 있고, 시각적인 증거도 있고, 청각적인 증거도 있습니다. 조금 더 제가 부활의 증거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에 대해서 12번의 증거를 들 수 있습니다.

     

    ① 부활의 동산에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심
    ②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빈 무덤에서 돌아가는 여인들에게 나타나심
    ③ 엠마오 도상에서 낙심한 두 제자에게 나타나심
    ④ 예루살렘에서 베드로에게 나타나심
    ⑤ 다락방에서 열 제자에게 나타나심
    ⑥ 그 다음 주일 다락방에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심
    ⑦ 디베랴 바다에서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심
    ⑧ 다볼산에서 열한 제자와 500여 성도들에게 나타나심
    ⑨ 예루살렘에서 열한 제자와 예수의 동생인 야고보에게 타나나심
    ⑩ 감람산에서 열한 제자에게 타나나심
    ⑪ 모든 사도에게 나타나심
    ⑫ 교회의 핍박자 사울에게 나타나심

     

    어떻습니까? 성경에 나타난 부활의 증거만 봐도 이제는 부활에 대해서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경 저자가 말을 해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일까? 연구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미국 리버티 침례신학대학원 <하버마스 교수>는 <예수 그리스도는 정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습니까?> 라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 1975년부터 2003년 사이에 나온 <예수님의 부활에 관련된 책을 수집하고 연구했다고 합니다.> 책을 모아보니 1400권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 책을 연구하여 보니 모든 학자들이 <기독교에 대한 12가지 사항을 역사적으로 분명히 일어났던 사실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더랍니다.> 그 열두 가지를 <부활하신 예수와 미래의 소망>이란 책에서 아래와 같이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① 예수는 로마의 십자가형을 통해 죽임을 당했다.
    ② 예수는 한 개인 소유의 무덤에 장사지냈다.
    ③ 십자가 사건 후, 예수의 제자들은 용기를 잃고 낙담하고 희망을 잃었다.
    ④ 예수의 무덤은 매장 후 비어 있는 채로 발견되었다.
    ⑤ 제자들은 부활한 예수가 실제로 나타났다고 믿게 만드는 경험을 했다.
    ⑥ 이런 경험 때문에 제자들의 삶은 철저히 바뀌었다.
    ⑦ 부활에 대한 선포는 초기 교회사의 태동기부터 나타났다.
    ⑧ 제자들은 예수의 부활을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예루살렘에서부터 증거했다.
    ⑨ 복음의 메시지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⑩ 부활사건 후 제자들은 안식일이 아닌 주일에 모여 예배드리기 시작했다.
    ⑪ 예수의 아우로 회의론자였던 야고보도 부활한 예수를 만난 후 회심했다.
    ⑫ 기독교 핍박자 사울도 부활한 예수를 만난 경험 때문에 회심했다.
     
    [기도]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산 소망이 되신 주님 감사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 기뻐하며 제자들에게 달려간 여인들처럼, 세상에 부활의 기쁜 소식과 감격을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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