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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부활주일입니다. 이 부활주일에 여러분들의 가정 위에 부활의 기쁨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의 기쁨과 축복이 무엇입니까? 부활의 기쁨은 선이 악을 정복하는 기쁨입니다. 부활의 기쁨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기쁨입니다. 부활의 기쁨은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는 기쁨입니다. 이 부활 주일에 여러분들의 가정에 이런 축복과 기쁨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고난이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여러분들의 가정에 질병으로 인하여 신음하는 가족이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질고와 우리의 고통을 친히 메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녜가 이것을 믿느냐?” 하고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물으셨습니다. 그 때에 마리아가 무엇이라고 대답하였습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서 이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과 생명의 주로, 살아서 다시 이 세상에 오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까? 그렇게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기독교를 부활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어느 종교도 부활을 말하지 않습니다. 세계의 모든 종교들을 보십시오. 그러한 종교들의 교주는 모두가 무덤이 있고, 그 무덤 속에 그 교주의 뼈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무덤이 없습니다. 물론 성지여행을 하면 안내자들이 특정한 장소를 보여주면서 예수님의 무덤일지도 모른다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리마데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3일 동안 보관한 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 무덤에 시체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십니까? 세계에서 가장 문명이 발달한 나라와 민족들이 주님으로 믿고 따르는 분 아닙니까? 또한 예수 그리스도만큼 세계에서 적이 많은 교주가 어디 있습니까? 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지난 2천년 동안 첨단 과학과 고고학, 그리고 숫한 학자들이 그 비밀을 캐내기 위해 메어 달렸습니다. 그러나 드러난 것이라고는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서 지지해 주는 사실들만 드러났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거짓말이라고 입증할 만한 어떤 사실도 밝혀내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세계의 2/3나 되는 과학자들이 그리스도를 신실히 믿고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과학을 주도해 나가는 미국의 과학자들은 76%가 기독교 신앙인 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분명히 과학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지지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비단 과학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많은 사실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부활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이 지상에서 40일동안 계시면서 자신을 사람들에게 11번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그러는 가운데서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죽으신 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목격하였다고 고린도전서 15장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윌리암 럿셀이 창시한 몰몬교는 럿셀이 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여 생겨난 종교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주장하여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는데, 기독교의 부활은 예수님 자신의 증거일 뿐만 아니라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목격했다면 이보다도 더 확실한 증거가 어디 있겠습니까?
둘째, 제자들의 태도 변화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그들의 태도는 어떠하였습니까? 모두가 다 도망갔습니다. 얼마나 비겁자들이었습니까? 오히려 여자들보다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승천하신 후 제자들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그 이전과는 180도로 바뀌어졌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사도행전 4장을 읽어보면 오히려 주님을 위해 고난받는 것을 기쁘게 여겼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후에 12 제자들의 결말을 보면 모든 제자들이 다 복음을 위해서 순교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잡혀가실 때 뿔뿔이 흩어져 도망가던 제자들의 모습으로는 믿기지 않는 사실들입니다. 예수님이 계실 때에 이렇게 겁쟁이들이었는데, 예수님이 없으면 더 겁을 집어먹고 숨어있어야 할텐데, 죽음을 불사하는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담대한 사람들로 바뀌지 않았습니까? 무엇이 이들을 변화시켰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이들을 이렇게 변화시켰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들은 주님의 부활을 확실히 붙잡고 여러분들의 삶에 적용시키시기 바랍니다. 부활신앙은 넘어지지 않는 신앙입니다. 우리에게 부활이 일어나면 우리의 썩어질 몸이 영원히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되듯이, 부활신앙을 가지고 있으면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도 고난을 변화시켜 축복으로 만들어가는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또 이 부활신앙은 우리에게 인내하는 능력을 더해 줄 것입니다. 부활을 바라보는 예수 그리스도는 치욕스러운 무덤의 저주를 3일동안 인내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3일의 인내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물론 이 3일은 우리에게 3주가 될 수 있고, 3달, 아니면 3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3일의 인내가 여러분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여려분들의 어려움을 형통으로, 여러분들의 고통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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