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이 기록된 자(눅 10:7-24)
  • 조회 수: 111, 2013.08.26 07:48:38
  • 본문 17절 이하에 보면 70문도가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예수님께 보고하는 말은 "주여 귀신들도 주의 이름 앞에 항복하더이다"라고 할 때에 예수님은 저들에게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귀신들이 예수님의 이름 앞에 항복하는 것은 기쁜 일이며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자기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록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마7:22절에 보니 주님 앞에서 어떤 사람들이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내고,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찾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 주님께서 저희를 잘 아시고 저희를 인정해 주시겠지요"라고 하자 주님께서 명백하게 그들응 향해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도무지 너희를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내고 선지자 노릇을 하며 권능을 행하는 사람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와는 관계없이 다른 힘을 빌어서 병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낼 수도 있습니다. 치병이나 축사가 기독교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천리교나 창가학회, 박태선 집단에서도 병이 치료된 적이 있습니다. 이것으로만 정당한 것으로 보기는 참으로 힘이듭니다. 지금도 병이 치료되고, 귀신이 쫓겨난다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다는 것을 보고 듣기도 합니다. 

    어느날 어느 식당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 식당주인은 무엇인가 열심히 비디오를 보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시킨 후 저도 그 비디오을 자세하게 보니 요즘 귀신을 잘 좇아낸다는 모 목사님의 치병 테이프였습니다. "귀신아 물러가라"하면 뒤로 넘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건전한 기독단체가 이제는 그를 이단으로 정죄했습니다. 병이 치료된다는 말만 듣고 이리 저리 몰려 다니는 것은 건전한 신앙이라 볼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말씀이 중요합니다. 그외에 부수적으로 따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것임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그 어느것 보다 주님이 주시는 구원이 가장 큰 것이며,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질병을 잘 고치고 귀신을 잘 좇아낸다 할지라도 생명록에 기록되지 않는 다면 하늘나라에 갈 수 없는 불쌍한 영혼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루리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할지라도 죽어서 지옥에 가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그러므로 중용한 것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데 있습니다.

    구원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① 영혼 구원입니다. 벧전1:9절 "믿음의 결국은 영혼이 구원받음이라"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는 자는 영혼의 구원을 받게될 것입니다. ② 영,육간의 구원입니다. 벧전1:6절 "말세에 나타나는 구원"이라고 했습니다. 말세에는 주님이 오실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두 경우 모두 생명록에 이름이 기록되어야 합니다. 

    계시록에 보면 "이리로 올라오라"할 때 이름을 부른다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이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천사장의 호령속에 오실 때 우리 모두의 이름이 다 불려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생명록에 기록되는 것입니까 ?


    첫째 : 하나님께서 택하고 부르신 사람입니다.

    벧전1:2절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얻은자" 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택하신 것이 아니고 만세 전부터 구원하시기를 예정하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경륜과 뜻과 사랑은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지혜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예정하신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지혜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예정하신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생명록에 기록된 사람입니다.

    예정한다는 말은 엡1:5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 자녀가 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을 하나님께서 예정하셨는지 알 수 없습니다. 스스로 잘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또 강한자만 택하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을 택하셔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미련한 자를 택하여 지혜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없는 자를 택하여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택하셨습니다.

    벧전1:15절 "오직 너희를 부르신" 롬1:7절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란 죄악의 세상에서 부르심을 받은 공동체가 교회인데 어린아이 때부터 부르기도 하시고, 중학생 때 또는 청년의 때나 중년의 때 어떤 분은 인생은 황혼기에 부름을 받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부름을 받게된 것이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롬11:29절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함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자상하시고 세밀하시며, 진지하신데 왜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모르시겠습니까 ?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부족함, 추함과 더러움, 변덕스러움과 못남을 다 아시면서도 후회함이 없도록 부르시고 사랑하셨습니다. 택함을 받고 생명록에 기록된 것을 감사하며 부르심에 합당한 모습으로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 구원의 확신을 갖아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생명록에 기록되지 않습니다. 고후1:22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으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셩령 주심은 "너는 구원받았다, 의심하지 말라"고 하는 확신을 주시기 위해서 보증으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고후13:5절 "너희가 믿음이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예수가 내 마음속에 계시지 않으면 생명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성령이 내 마음에 계시는 확증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이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계시는 분은 구원에 대해서 의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계시는 성령은 의의 길, 생명의 길, 빛의 길로 인도하실 뿐 아니라 죄에 대하여 책망하시고, 진리로 깨닫게 하시며,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분명하게 하시며,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십니다. 

    성령이 너희안에 계시면 그리스도가 너희안에 계시면, 너희는 버리운 자가 아니니라, 죄을 짓고 못된 일을 했는데도 기분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생명록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면 양심에 가책을 받는 사람이라면 주님께 속해있는 자인 것으로 믿고 매사에 구원의 확신으로 성령의 인도하심만 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 주님만 사랑하고 부활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롬8:35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꿇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고후5:14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한다" 요14:21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요"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도 그 사람을 사랑하는데 그 사랑의 선물이 구원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는 늘 생각이 납니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예수님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주님과 대화하고 싶어져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시간만 있으면 기도하고 싶다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주일이 기다려지고 어떤 일이든지 감사하므로 봉사하고 싶습니다. 

    계명대로 살고 싶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대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실 뿐 아니라 나도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세상 그 어느 것 보다 예수님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요14:1-3절 "내가 가서 너희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오겠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마24:30절 "인자가 큰 권능으로 구름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계22:20절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을 믿는자가 생명록에 기록된 자입니다. 사도 요한은 "진실로 속히 온다"는 말에 대해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고백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인사는 "마라나타" 이말의 뜻은 "주님이 곧 오신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 택하시고 부르셨으니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만 사랑하며 부활과 재림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서 하나님의 생명록에 기록되는 축복의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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