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스윗홈의 노래
  • 2013.07.27 21:03:56
  •  1852년4월 10일 미국의 한 시민이 알제리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로부터 31년이 지난 후 미국 정부는 군함을 보내어 그의 유해를 미국으로 가져오도록 했습니다. 드디어 그의 유해가 미국 뉴욕에 도착하는 날 뉴욕시가 생긴 이래로 최대의 인파가 부두에 몰렸습니다. 군악대의 연주와 예포소리가 울려 퍼졌고 대통령과 국무위원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도열한 가운데 이 사람의 유해를 실은 군함이 입항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우 흥미롭고 놀라운 것은 이 주인공이 유명한 정치가도 아니고 위대한 작가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위대한 군인도, 과학자도, 경제인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단지 평범한 시민에 불과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토록 전국민들의 관심을 집중하게 만들었을까요? 그것은 그가 작사한 단 한 곡의 노래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 노래의 가사가 미국인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은 메시지를 띄워주기 때문입니다. 그 노래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꽃 피고 새우는 집, 내 집뿐이리..." 〈홈, 홈스위트 홈〉의 작사자인 존.H. 페인(John Howard Payne)의 유해가 뉴욕에 입항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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