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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어느 시골 성실한 교회학교 여 선생님이 서울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담임 목사님은 그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되어 교인중에 우체국에 다니는 사람을 불러서 축하전보를 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금이야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될 일이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전보 내용을 써서 우체국직원이 무선을 때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ㅇㅇ선생님 결혼을 축하합니다.’하면서 성경구절, 요일 4:8“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는 구절을 메모해서 보냈습니다. 목사님의 부탁을 받은 우체국직원이 전보를 쳤습니다. 믿음이 좋은 신랑신부는 신혼첫날, 첫 시간에 기도를 하고 목사님이 주신 전보를 펼쳐 보았습니다. “ㅇㅇ선생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요 4:18 ”신랑신부는 성경을 펼쳐 요4:18절을 읽으니 이게 웬일입니까?“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이 말씀을 읽게된 신랑신부의 모습이 어떠했겠는지 상상해 보십시오. 알고보니 목사님이 써주신 내용을 대충 읽은 우체국 직원이 요한일서 4:8을 요한복음 4:18로 전보를 잘못 친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바르게 잘 전해야 하고 들은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야 보낸 사람이나 받는 사람에게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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