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과 나그네로라(히 11:13-16)
  • 조회 수: 73, 2013.08.04 16:13:55
  • [히 11:13-16]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14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15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성도 여러분!

    전국의 모든 도로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가는 귀성객들의 차량들로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생은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가는 나그네라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체험하는 모습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가 말한대로 나그네의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아무런 고통이나 미련도 없이 제 고장을 떠나가는 나그네와도 같으니, 그들은 지금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망명가는 사람처럼 슬픈 마음으로 이 세상을 떠나 가는 것이 아니라, 고국으로 돌아온 망명객이나 자기가 태어난 나라로 돌아오는 갈곳없던 사람들이 아니라 커다란 기쁨을 안고 이세상을 떠나간다.

    인생이 하늘나라에 대한 기대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이 한결같이 슬프게 느껴지느니, 그 기쁨 그 즐거움이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들의 영원한 본향 하늘나라에 대한 기대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만이 이 지상의 즐거움을 누릴수 있으니, 그들은 그 즐거움 속에서 자기들이 기다리고 있는 앞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나그네길이 곧 끝날 것을 기뻐하는 나그네들인 까닭입니다. 곧 닥쳐올 앞날에 대한 기대 가운데 영원한 본향을 위하여 준비된 인생은 마음이 즐겁기 마련입니다.

     성도 여러분!

    히 11장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바로 세우기에 가장 좋은 본보기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믿음에 대한 정의를 히11:1-2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곧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나그네길을 어떤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는지 잘 보여 주십니다.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며 그예물이 그의 죽음(순교)으로 하나님을 섬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그네 인생으로서의 에녹에게 어떤 믿음을 주셨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자로서 하나님이 그를 옮기신 것입니다. 노아의 믿음은 보지 못한 일에 경고하심을 받고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습니다.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슨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사라의 믿음에 대해서 가르쳐 보여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부르실때에 순종하여 나갔으며, 사라는 잉태하는 힘을 얻었습니다. 죽은 자와 방불한 자가 하늘의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습니다.

     

    Ⅰ 오늘의 본문은 외국인과 나그네인 우리네 인생은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할 것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1)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하셨습니다.

    인생은 초행길의 행인이기 때문에 인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요21: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까지 살아온 인생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왔습니까? 그는 양의 선한 목자이기 때문에 양의 생명을 사랑합니다. 보호하십니다.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리스도인, 주님의 제자들은 세상의 즐기던 모든 것들을 버리기 까지 예수를 따른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배를 버렸습니다. 그물동 함께 버렸습니다. 바울은 학벌도, 가문도 버렸습니다. 주님을 다르며 복음을 증거하기위해서는 자기의 생명도 아끼지 아니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세상 권세도 버렸습니다. 고향을 버렸습니다.

     죤 스토트는 영국 여왕이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대관식을 거행할 때의 장면을 묘사하면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들 중의 하나는 대관식이 행해지기 바로 직전, 즉 여왕의 머리에 왕관이 쓰워지기 바로 직전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캔터베리는 대주교는 성당 안에서 동서남북 각방향의 청중들을 향하여 네 번의 소리를 지릅니다.

    '귀빈 여러분! 저는 이분이 틀림없는 영국 여왕임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은 이분에게

    충성을 맹세하겠습니까?' 대주죠가 물을 때마다  웨스트민스터 성당안에 모인 청중들이 큰소리로 승인의 대답을 네 번 해야만 비로소 왕관이 여왕의 머리에 씨워집니다."

    스토트씨는 말을 계속 잇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저도 오늘 여러분들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틀림없는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이심을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은 이분께 기꺼이 충성을 맹세하겠습니까? 이것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한 모든 사람이 필히 대답해야 할 질문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당신의 중인의 외침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2) 믿음을 지키는 것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성도란 진정한 의미에서 구원받고 주의 말씀으로 은혜 받고 믿음으로 사는 백성입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십니다. 기뻐하십니다.

       가. 생명의 주 인류의 창조주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그를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시는 속죄함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그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         는 것입니다.

       다. 서령의 내주를 통해서 영생의 열매를 맺는 축복을 인하여 그를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Ⅱ. 오늘의 본문은 우리 인생은 손님과 나그네의 행인인 것을 주지시켜 주시는 말씀입니다.

     인생의 대한 자기 인식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잠시 잠깐이라는 인식입니다. 허무하게 마치지 않도록 값지게 살아야 합니다. 의무와 책임에  대한 인식입니다. 완수해야 합니다. 준히하여 예수앞에 나아갈 인식입니다. (벧전2:11)의 말씀에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시며 나그네길을 정욕의 종으로 살지 말아야 할 것을 경고 하셨습니다.

     1) 세상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자는 것입니다.(아벨신앙처럼) 2) 은혜의 주님과 동행하자는 것입니다. (에녹신앙처럼) 3)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순종하여 구원과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노아 신앙처럼)

    Ⅲ. 오늘의 본문은 인생의 본향이 하나님의 나라임을 가르쳐 주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1) 인생은 현주소는 제2고향입니다.

     2) 하늘에 있는 보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3) 성도들을 위해서 준비된 나라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고향에 가기를 갈망합니다. 고향을 잃어버린 자야말로 정말로 불행합니다. 시편 기자는 "참새도 제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나도 거할 곳을 주소서" 라고 울부짖었습니다. 참새와 제비가 보금자리를 얻은 곳은 하나님의 제단 가까이에서 였습니다.

    그곳은 죄를 용서해주고 화해가 일어나는 곳이며, 사람편에서는 그곳은 복종과 전적인 의지를 상징합니다. 그곳이 바로 영혼의 고향이며, 그곳에서 진실한 안식과 평화를 얻을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우라는 큰도시에 "십자로"라고 알려진 주요 도로 교차점이 있습니다. 하루는 키 큰 순경이 그의 순찰구역에서 꼬마가 울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 아저씨, 집을 잃어버렸어요. 집으로 가는 길을 알 수가없어요" 꼬마는 울고 있었습니다. 그 순경은 내가 정거장까지 데려다 주지." 라로 말하며 꼬마의 손을 잡고 십자로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한참동안 주위를 살펴보더니 그 꼬마는 그만 "아, 아저씨! 여비부턴 길을 알아요! 라고 소리치며 순경의 손을 벗어나 깡충깡충 뛰며 집을 향해 뛰어나갔습니다.

    성도 여러분!

    십자가에 이르렀을 때 인간도 그 어린 아이와 마찬가집니다. 비로소 본향에 이르는 길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에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영생의 길이다는 말씀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그누구도 하나님앞에 나갈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패배의 길이 아니라 영원한 승리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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