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인 가정(엡6:1-4)
  • 조회 수: 279, 2013.07.20 20:49:42
  •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으면 어린이주일이나 어버이주일에 자주 접하게 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본문이 그렇습니다. 오늘도 저는 이 말씀을 가지고 함께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이 어린이주일이고 다음주가 어버이주일입니다. 사회에서는 어린이날을 이미 보냈고 내일이 어버이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메시지의 방향을 부모공경과 양육에 대해 그리고 다음주에는 부부관계를 중심한 가정생활에 대해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본문을 읽다보면 부모에 대한 순종, 공경과 자녀에 대한 양육이 함께 묶여져 권면되고 있습니다. 좋은 양육을 받은 자가 좋은 부모가 되고 좋은 부모가 또 좋은 자녀를 키워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사실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또, 좋은 자식노릇 한다는 것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성경에서 보면, 하나님 잘 섬기는 일과 부모공경, 그리고 자녀양육이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부모를 섬기지 못하는 자가 어찌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모공경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자에게서 하나님 제대로 섬길 것을 기대하지 못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자신의 마음과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때에 그 예를 부모의 마음에다 대비하여 주셨습니다. 부모의 마음 이해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 이해하는 첩경입니다. 그러니 부모공경 잘 하는 자가 하나님 잘 섬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이 시간 한번 잘 생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부모님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이미  돌아가셔서 섬길 부모님이 없으신 분들이 계시겠습니다만 없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바로 부모입니다.
    이 세상에는 부모님이 둘 계십니다. 한 분은 하나님과 예수님이요 또 하나는 육친으로서의 아버지와 어머니이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예수님 잘 섬기는 모습, 아버지 어머니 섬기는 모습만큼 자녀에게 산 교육이 없습니다. 
    사랑이란 섬김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헌신적으로 섬기는 모습만큼 자녀에게 잘 보여지는 것이 없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배려하며 사랑하여주는 모습만큼 자녀들에게 잘 보여지는 것이 없습니다.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모습을 자녀들이 누구에게 배울 것입니까? 부모에게서 배웁니다. 저는 가끔 부모는 그렇게 잘 교회봉사생활 잘 하고 귀한 일군인데 자녀들은 빗나가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부모를 다 탓할 수야 없겠지요. 그러나 타고난 성품도 있겠지만 거의 모든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의 자식 중에 하나님 잘 섬기는 자식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도 하나님 잘 섬겼던 사람이지만 그는 한가지 실패한 것이 있습니다. 자식농사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내가 몇 명입니까? 
    자신은 하나님 잘 섬겼다 하지만 맨날 전장에 나가 사는 게 대부분이었고 자신이 하나님 섬기는 모습을 자식들에게 보여줄 자리가 없습니다. 아내들이 여럿이니 보나마나 투기가 있었을 것은 뻔하고 오죽 어머니가 내 자식 생각하는 것 강합니까? 아버지는 같아도 어머니는 제 각각이니 형제들간에 우애한다는 게 기적이지요. 또 다윗은 치명적인 실수 하나가 바람피운 남편 아닙니까?  솔로몬 하나 반듯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웠지 다른 자식들은 거의가 다 그릇되었습니다. 아마 솔로몬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도 다윗보다는 약점을 가진 그의 어머니 밧세바의 몫이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밧세바를 부정한 여인으로 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첫 아이를 잃었던 슬픔을 가진 여인이고 두 번째 얻은 자식이니 솔로몬을 얼마나 믿음으로 키우려고 애썼겠습니까?
    개인적인 다윗은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그의 가정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다윗에게서 볼 것은 개인적 경건생활 뿐입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다윗을 닮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는 하늘나라의 천국을 사모했던 사람이지 이 땅에서 그렇게 천국을 맛보며 산 모범적인 가정은 아니었습니다.
    가정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천국공동체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천국 같은 가정을 누릴 수 있느냐? 에 대한 답이 오늘 읽은 본문 말씀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윗보다 훨씬 행복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자녀된 자들에게>
    여러분은 다 자녀들입니다. 살아계신 부모님과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자녀들인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은 두가지를 명하십니다.
    첫째는, '순종'입니다.
    여기에는 여러분이 보시듯 전제가 있지요 "주 안에서의 순종"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을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잘 대해드리는 것이 순종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육친의 부모에게 최선의 순종을 명합니다. 단,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이지요. 하나님도 아버지시기에 하나님께도 순종하면서 그의 뜻에 어긋남이 없게 순종하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전 같은 경우는 신앙생활 자체가 부모에게 거스림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릴 적엔 핍박받는 이유가 되기도 했지요. 하나님 섬기지 않는 가정에서 주일날 꼬박꼬박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 하는 것을 좋게 볼 가정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순종'이란게 대개는 부모의 그늘 아래 있는 어릴적 생활의 삶이겠습니다만 여러분은 하나님아버지에 대한 순종도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가만 보면 요즘은 거꾸로 수적으로 적고 귀한 자식들을 지나치게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식 때문에 하나님 말씀 순종하며 섬기는 것이 문제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 이상하고 무서운 시대입니다. 자식이 하나님 섬기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여러분 가정에 소망은 없습니다. 우리는 자식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일에 사명감을 가져야 할 사람이지 않습니까!
    둘째는 '공경'입니다.
    이것은 장성한 자녀가 부모에게 하는 행동에 더 의미를 부여할 명령입니다.
    자랄 때에 순종하지 못하는 자녀가 장성해서 부모를 공경하는 법은 없습니다.
    보십시오, 틀림없습니다. 어릴적 부모에게 순종하던 습관이 되어있지 않으니 부모에게 막 하는 것입니다 마땅한 도리하나 못하는 것입니다.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지요. 
    요즈음 왜 효(孝)가 땅에 떨어졌습니까? 
    자식들이 부모에게 순종할 줄을 모릅니다. 부모가 그것을 방치하고 자식들을 상전으로 취급합니다. 어릴적에나 야단치고 꾸중하지 청소년만 되면 이제는 눈치보느라 부모들이 자식들의 순종자가 됩니다. 그렇게 자란 자녀들이 커서 부모를 공경할 이유가 없지요. 내가 이만큼 헌신하여 잠 못자고 피 땀 흘리며  뒷 바라지 했는데 설마... 하시겠지만 또 꼭 기대해서 하는 것도 아니겠지만 아닙니다. 순종을 못하면 공경도 안됩니다. 하나님공경이나 부모공경이나 대상만 다를 뿐이지 같습니다. 여러분이 과거에 부모님을 위해서 더 좋은 것 드리고 했기에 하나님께도 십일조생활도 하고 주일성수도 하고 목회자도 하나님 섬기듯 하였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녀들이 앞으로 자라서 하나님을 어떻게 섬길 것 같습니까?    
    이제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잘 순종하는 자식으로 키우든지, 어떤 동물들처럼  스스로 키워서 내보내고 나면 죽기 전까지 관계 기대하지 않고 자기 앞가림하며 자식공경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물질도 모아놓고 그래서 좋은 양로원도 준비해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살아 계신 부모님을 공경 못하는 자녀들의 신앙생활은 제멋대로의 삶일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자식을 나에게 맡겨주신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도록 위탁한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하여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님이 살아 계시다면 최선을 다해 공경하는 모습을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보여주셔야 합니다. 또 살아계신 하나님을 최선을 다해 섬기는 모습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살면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심을 여러분의 자녀들은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또 하나의 축복입니다.
    저는 저의 부모님을 가까이서 모시고 사는 것을 큰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시골 가까운 곳에서 교회도 섬기기를 바랐는데 부모님의 마음이 그렇지가 않으신 것 같아서 지금 우리교회에 나오십니다만 제가 토요일이면 늘 모시러 왕복 2시간거리를 담양에 다녀옵니다. 여러분이 아시듯 목사에게 토요일은 대단히 부담스러운 날입니다. 시간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고백하건데 부모님 모시러 가는 일은 저에게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좁은 사택이지만 저의 집에서 하루 이틀 모시고 있는 것이 참 좋습니다. 월요일이면 다시 모셔다 드리는 것도 기쁨입니다. 바쁘지만 않으면 일부러 식사 한끼라도 어머님이 해 주시는 것 먹고 우리 집에서는 제가 항상 좋아하시는 커피 타 드리지만 그 곳에서는 항상 커피도 일부러 어머님께서 타 주시기를 바라고 대접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조금이라도 머무르고 그런 대접이라도 자식으로 받는 것을 당신이 기뻐하시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사인지라 물질적으로 제대로 효도하지 못하는 게 늘 아쉬움이지만 가까이 자식으로서 있어준다는 것이 또 하나의 효일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공경이란게 꼭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공경이 역시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게 공경입니다.
    지난 주일 이제 초신자인 이미경 자매님이 출산예정일을 불과 하루 이틀 앞두고 예배당에 혼자 먼 하남에서 나왔습니다.
    예배 끝나고 잠깐 교제를 나누는데 아이 낳기 전 마지막 주일일 것 같아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싶고 기도하고 싶어 나왔다는 겁니다.
    여러분 생각이 얼마나 기특합니까?  
    몸이 무거워 가누기 힘든 산모가 예정일을 하루 이틀 앞두고 집에 가만히 조심스레 누워있기도 힘든데 나왔어요. 제가 손잡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고 혈압도 높은데 무사히 순산케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드렸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심방하려고 전화했더니 벌써 아이를 낳았대요.  너무도 예쁜 딸아이를 쉽게 순산한겁니다.    
    공경은 마음입니다. 요즘은 물질문화가 지배하는 시대여서 물질로 다 해결하려 합니다만 그래서 물질을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만 그러나 마음 없는 물질이야 그것이 무슨 공경이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도,
    "물질있는 그곳에 마음이 있다" 하셨으면서도 부자의 많은 헌금보다 동전 두 렙돈 헌금함에 넣은 과부여인의 마음이 담긴 물질을 값있게 인정하셨습니다.

    <자녀에게>
    한 말씀을 더 묵상합시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예수님은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특별하셨습니다.
    똑같은 인격으로 대우하신 것이며, 그 안에 있는 때묻지 않는 순결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희가 이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어린 자녀들의 특성은 무엇보다도 상처를 쉽게 입을 수 있는 순결성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부모된 자들에게 교육의 지침으로 하시는 중요한 말씀이 이것입니다.
    첫째, "노엽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화내지 말라는 것이지요. 물론 잘못한 것이 있고 맘에 들지 않는 것이 있어서 나타내는 화이지만 '화'에는 독이 있습니다. 마치 단방약인 항생제는 얼른 효험이 나타나지만 독성이 남는 것처럼 노엽게 자녀를 키우는 것은 그 안에 독성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그 독성이 얼른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아이의 성격으로 자리잡습니다. 우리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입니다. 
    '아비들아'라고 했으니까 어미들은 화내도 되겠지 하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대개는 아비들이 더 독선적이고 엄하기 때문에 화를 더 내는 편이니까 아비들을 대표로 해서 말하는 것 뿐입니다. 우리 집 같은 분위기는 저 보다는 아내가 더 염두해서 들어야 할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화를 잘 못 내니까 아무래도 그 몫이 아내에게 가거든요?
    화를 내지 않을 수야 없지요 그러나 성경말씀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그렇습니다.
    화는 내서 아무효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근본을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놀라게만 할 뿐이고 상처만을 남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한번 해보는 것입니다. 
    순결하다는게 착하다는걸 의미하는게 아니고 분별력이 없음을 말합니다
    애들은 죄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있는 집 아이들도 도둑질이 습관되고 약한 아이들도 폭력이 습관되고 그렇습니다.
    어른들은 그 행동만 보고 큰 일이라도 난 것처럼 매들고 채찍질하며 반쯤 죽이듯이 화로서 다스리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대화입니다.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기다렸다가 생각하게 하고 느끼도록 하고 다음에는 다른 행동을 하여 보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에 대하여 칭찬하여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 우리민족의 성격상 참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그렇게 해 주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해 주면 아이들은 또 금방 바뀝니다.
    어른들이 바뀌는게 힘들지 아이들은 조금만 노력하면 바뀝니다. 청소년문제가 심각합니다만 이들도 어른들보다는 훨씬 고쳐주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바뀔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지요.
    30,40대 이상된 어른들은 포기해야할 대상이지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바꾸시지 않으시면 안될 사람들이 여러분과 저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어른들은 불쌍한 사람들입니까?
    오직 성령이 마음을 지배하면 바뀌지요? 
    자신의 능력으로는 안되는데 하나님이 영으로 지배하시니까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꼭 기억하실 일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양육도 교과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아이들을 가르치는건 부모가 하는 것입니다. 주일학교의 교사가 도저히 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볼 수 없는 것을 교사들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객관적인 판단과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분들이지 교회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의 신앙을 절대 키워주지 못합니다.
    부모님들은 솔직히 자기의 아이들에게 속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은 영악해서 자기의 부모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너무나 잘 압니다. 그래서 철저히 위장하지요. 그것도 나빠서가 아닙니다.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한 그 나름대로의 자연스런 행동일 뿐입니다.
    아이들의 특성이 주관이 없기 때문에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간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그래서 요즘아이들의 어려움이 다른데 있지 않고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여줄 시간이 적다는 특별한 사회적 환경이지요.  여러분이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아이들이 하나님이 위탁한 여러분의 아들이고 딸이라 한다면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훈계하는 것은 여러분만의 책임입니다. 훈계라는건 따끔한 꾸중과 채찍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노여움이어서는 안되는 훈계인데 매 한 대의 아픔보다 때리는 부모의 마음과 자신의 잘못에 대한 아픔을 더 크게 생각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가 저의 어머님께 참 감사한게 있습니다. 저는 매맞는 친구가 부러웠던 사람입니다. 어쩌다 한번 하시는 훈계가 매를 맞았으면 좋겠다 싶을만큼 마음을 더 아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훈계란, 준비하여야 하는 것이고 즉각적이고 감정적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최소한 일주일 중에 주일 같은 날 하루 한번이라도 가정예배의 분위기를 특별하게 만들어서 말씀으로 양육하며 속마음을 진실하게 터 놓을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드셔야만 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가정이 그리스도인 가정으로서 이 세속에 찌든 시대 속에서도 건강한 가정으 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가정으로 사람들 앞에 인정받는 가정으로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댓글 0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73 admin 137 2013.07.20
72 admin 179 2013.07.20
71 admin 125 2013.07.20
70 admin 239 2013.07.20
admin 279 2013.07.20
68 admin 317 2013.07.20
67 admin 345 2013.07.20
66 admin 307 2013.07.19
65 admin 71 2013.07.18
64 admin 156 2013.06.20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