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한 성도가 항상 심중에 ` 내가 진 십자가는 너무 무거워.'
하는 불평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꿈에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언덕길을 올라갔는데 얼마를
힘겹게 가다보니 한 곳에 여러개의 십자가가 있었다. 어디서 음성이 들려오길 "네가 진
십자가가 무겁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여기 많은 십자가 중에서 하나 골라 지라."고 하였다.
그는 이것 저것 살펴보니 번쩍 번쩍 빛나는 조그만 십자가가 있어 그것을 골라 졌다. 이 황
금으로 된 십자가는 일어서기 조차 힘들 정도로 무거웠다. 다시 소리가 들리길 "다시 골라
보라"고 했다. 이번에는 역시 조그만 십자가인데 아름다운 장미꽃이 활짝 피어있는 십자가
였다. 아름다운 향기도 나고 해서 골라졌다. 이 십작가는 무겁지는 않는데 지고 갈 수가 없
었다. 가시가 등을 어찌나 찌르는지 할 수 없이 다시 내려 놓았다. 자기의 십자가가 가장 가
볍고 좋더란다.
오늘은 종료 주일이다 .
에수님께서 만왕의 왕으로써 어린 나귀를 타시고 에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셨다
그때 온 유대민족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외쳤다
그러나 얼마후에는 돈을 받고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을 박으소서 외쳤다
이것이 변화 무쌍하고 타락한 인간의 마음이다
에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을 죄를 지으신 분이 아니시다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셨다
첫째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보여 준다
에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 죽으신 것은 에수님의 자신의 죄가 아니였다.
그분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이셨다
시험은 받았어나 죄를 지으신 분이 아니시다
제사장의 음모, 가롯 유다의 배신도 아니요 로마 총독의 무성의 재판도 아니다
유대 민중의 어리석음도 아니였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게 하신 것은 바로 나와 여러분의 죄로 인함이다 .
온 인류의 죄로 인함이다
(사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
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마 15: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난지도 쓰레기 메립장 보다더 더 썩은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예수님이 수치와 저주를 받
으신 것이다 .
우리는 보통 자신의 죄는 많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뉴스에 나오는 흉악범이나 죄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비난한다
죄인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자신은 별로 큰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말하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이 박히신 죄는 바로 다른 사람이 아니고 바
로 나라는 사실이다.
얼마나 나의 죄가 크고 깊은가를 알아야 한다
십자가앞에 나가기 전에는 자신의 죄의 깊이와 크기를 알지 못한다
어린 아이가 물었다
아빠 엄마 이 분은 왜 십자가에 죽으셨으요
바로 아빠의 죄와 엄마의 죄와 너의 죄와 온 세상사람의 죄로 인함이다
고 설명을 하여야 할 것이다.
아이는 잘 이해 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다.
세례 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라고 소개하였다.
시카고에 한 부자가 있었다.
그 딸이 몹시 아팠다.
병원에 입원 시켜 의사의 치료를 받았으나 진전이 없었다.
그의 아버지는 2만불의 수표를 끊었다
20억원을 지불하고 오스트리아에 있는 유명한 의사를 로렌스를 초청하여 수술하였다.
그의 수슬이 성공하여 건강을 찾았다.
이것을 볼 때 얼마나 아버지가 그 딸을 사랑하는가를 알수 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다
죄로 인하여 영혼의 병든 몸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 사망의 길로 달려 가고 있는 자들을 구
원하고자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희생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의 죄가 얼마나 큰가를 십자가는 보여 주고 있다.
둘째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의 위대함을 보여 준다
인간의 죄도 크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크시다
세상에서 부모와 자식의 사랑도 크다
부부의 사랑도 크다
그러나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는 비교할 수 없다
참된 사랑은 바로 십자가에서 발견돤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
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
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사랑하셔서 은이나 금을 주시지 않앗다
지상의 다이아몬드를 주시지 않았다.
많은 육축을 주시지 않았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독생자를 주셨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사랑하시고 기뻐하셨던 가장 귀한 아들 에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신 것
이다.
이것은 인간의 머리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아가페의 사랑이다 .
엣날에 말수레를 타고 어느 미국 청년이 약혼자를 테우고 언덕에 쉬고 있었다
갑자기 말이 그의 애인을 태우고 언덕밑으로 달려 내려 갔다
이 청년은 쏜살같이 달려가 말 고삐를 잡았다.
메달려 수레를 멈추고자 하였다
약혼자는 구하였다
그러나 그는 말발굽에 밟히고 수레바퀴에 깔려 죽게 되었다
허겁지겁 달려 간 약혼녀는 그의 청년 머리를 두손으로 잡아 일으켰다
그는 말하길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그렇지 하고 숨을 거두었다.
이와같이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죄악의 검은 말을 탄채 죽음을 향하여 달려 가고 있을 때
예수님은 하늘의 모든 영광을 버리시고 달려 내려와 갈보리 언덕에서 우리위하야 갈가리 몸
이 찢기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죽으셨다
나는 너를 무척이나 사랑한단다 . 그렇지 ---
스펄젼 목사는 죄인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떠한가를 말하기 위해 다음의 이야기
를 한다. 프랑스 혁명 때 한 젊은이가 체포되어 교수형의 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
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지만 그들을 합친것보다 더 그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였다. 그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입증하였
다. 사형수들의이름이 호명될 때 아들의 이름이 불려지자 아버지는 자신이 일어나 그 우중
충한 사형수 호송차를 타고 형장으로 갔으며 그의 머리가 교수대 아래로 굴러떨어 졌다.
그는 위대한 사랑의 제물이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넙고 높은가를 알자
셋째로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구원의 길을 보여 준다
우리 인간의 자산도, 선행도 사회 개혁도 우리를 죄에서 건질수 없다
십자가 없는 속죄가 없다
(히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 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
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우리의 죄를 용서 받기 위하여 양의 피나 소의 피가 필요치 않다
하나님의 독생자의 피가 필요한 것이다.
속죄의 피가 부족하지 않다
얼마든지 사유함을 받고도 남을 피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다만 회개하고 믿으면 된다.
런던에 한 점자 성경을 읽고 있는 거지 소경이 있었다
그는 사도행전을 읽다가 이상한 구절을 발견하였다
잊어버렸다
천하에 다른 이름이 없나니 천하에 다른 이름이 없나니
다른 사람들은 웃으며 지나갔다
한 청년이 닥아와 그 구절을 가르켜 주었다.
(행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
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소경은 집에 돌아가 무릎을 꿇고 그 마음을 쏟아서 에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였다.
(요 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
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
들이니라
인도의 성자 썬다싱은 자기 조상의 신과 예수 중 어느 신이 참 신인가를 알 수 없어 괴로와
하다가 "살아 계신 하나님이여 어린 영혼에게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을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더니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서 나타나셔서 내가 참 하나님이라고 가르쳐 주셨
답니다. 그때부터 그는 전적으로 주님께 헌신했습니다. 이와같이 많은 사람의 신앙생활 가
운데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나타나셨다든지 주님께서 친히 나타나셔서 환상으로 말씀하셨
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어떠한 경
우는 극적으로 환상처럼 육체로 나타내시기도 하시지만, 그러나 보지 않고 믿는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런 환상을 구하지 말고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언제 어디서나 은총과 사랑으로
인도하심을 믿어야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함께 계심을 믿음의 눈으로 소유해야 합니다.
우리의 선행으로 . 구제 사업으로 사회 개혁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오로지 에수님을 영접하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 .
대서양을 건널 때 배가 한척이 파선당하였다.
그 배엔 구명대가 충분하지 못하였다.
죽을 사람이 많았다
한 젊은 아버지가 구명대를 자기 아내, 자녀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여보 나는 물속 무덤으로 들어가오
당신과 아들은 구조 받기를 바라오
이담에 내 아들이 커서 알아들을 만 하거든 아빠가 너를 사랑하여 너를 살리기 위해서 대신
죽었다고 말해 주구려 하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이 아이가 크서 아버지 사진을 보고 아버지에 대하여 알려 돌라고 하였다
어머니는 그 때 일을 자세히 알려 주었다
오늘 우리는 성찬식을 거행한다
우리는 왜 이 성찬식을 거행하는가
그 때 일을 기억하기 위함이다
나를 위하여 죽으신 그 에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함이다.
떡한 조각, 포도즙 한 잔이 아니다
아를 사랑해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죽으신 주님을 기억하기 위함이다
(요 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십자가만이 천국가는 길이다.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결코 천국에 가지 못한다 .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외쳤다.
결론적으로 예수님과 그 천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많이 있거니와 이 땅위 에서 예수님의 십
자가를 지니고 사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주님의 위로를 받고자하는 사람은 많이 있으나
그와 함께 고난을 받고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읍니다. 그와 함께 만찬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
은 많으나 금식을 같이 하고자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기적에 경
탄하지만 십자가의 고통과 수치를 함께 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들에게 핍박과 어
려움이 닥치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어떤 위
로를 받는 동안은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찬양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 자기 자신
을 숨기시거나 저들에게서 위로를 거두어 가시면 그들은 곧장 불평을 말하거나 낙담에 빠지
고 맙니다. 그러나 다만 예수님을 위하여 예수님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의 특별한 민족이나
위안을 위하여 그분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어떤 환난과 마음의 고통 가운데서도 최상의
위로와 기쁨을 누리던 때와 마찬가지로 그분을 사랑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비록 주님께서
그들에게 위로를 전혀 내려주시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들은 항상 주님을 찬양하고 언제나 주
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나의 죄의 심각성을 보여 준다
에수님의 십자가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보여 준다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구원의 길임을 보여 준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온 인류의 유일환 희망이다
그의 고통과 희생을 통하여 온 인류는 다시 사는 은총을 입었다.
지금도 교회는 십자가로 서있어야 할 이유가 있다.
십자가 없이는 구원과 해방이 없다.
십자가를 통하여서만이 이 땅과 온 인류에게 희망이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