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의 피
  • 조회 수: 73, 2012.12.21 16:44:32
  • 16세기 네덜란드 사람들은 스페인의 필립2세의 잔혹함에 반기를 들고 저항했습니다. 그러자 필립 왕의 분노로 반란자들이 모두다 처단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필립 2세는 반란자들을 처단하기 위해서 군대를 보냈습니다. 필립 왕의 진압군들은 시민들을 잡아 죽였습니다. 그리고 죽이기 위해서 집집마다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몇 사람이 피하다가 모퉁이에 있는 한 집으로 피신했습니다. 숨어 있는데 진압군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이 사람들도 얼마 후면 죽을 입장에 놓여 있었습니다. 모두 숨을 죽이고 머리만 맞대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젊은이가 한 가지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저 밖에 있는 양을 잡아다가 그 피를 이 마당에 뿌립시다." 그래서 얼른 양을 잡아다가 양의 피를 마당에 뿌렸습니다. 그리고는 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있다가 그 진압군이 그 집에 오더니 그 피를 보고 "여기는 우리 동료들이 지나갔군."하면서 그냥 지나가더랍니다. 이 집에 숨어 있던 사람들이 양의 피에 의해서 살아 남을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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