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하면(잠 3:1-12)
  • 조회 수: 213, 2013.03.10 20:32:16
  •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이 '자녀교육'입니다. 맞벌이 뿐 아니라 우리 나라 가정은 교육이 가장 큰 문제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도시가구의 전체 소비지출 중 자녀를 위한 지출의 비중(엥겔계수)은 95년 11.7%, 97년 12.6% 98년 13.3%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최근 가족당 자녀수가 계속 줄고 아이를 낳는 시기가 점차 늦어지는 것도 어린이 귀족화를 초래하는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린이 귀족은 부족함을 모르고 자라면서 프로그램된 교육을 받고, 가족관계가 그들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동네밖에 모르는 옛날 어린이들과는 달리 정보와 경험의 양이 엄청나다는 점에서 예전의 부잣집 아이들과는 다릅니다.
        오늘 우리 사회의 맞벌이 가정의 자녀문제중 대표적인 문제는 부모와의 접촉 시간이 짧아서 자녀들을 고독하게 만드는 점과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과잉보호, 과잉사랑을 베푼다는 점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교수인 김재은 교수님은 맞벌이 부부는 과잉보호형, 간섭형, 방임형의 교육태도를 갖기 쉽다고 했습니다. 과잉보호형은 부모가 자녀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녀들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는 타입으로 이런 태도는 절제할 줄 모르는 아이, 인내할 줄 모르는 아이로 만들기 쉽습니다.
        간섭형은 부모가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잔소리를 퍼붓는 타입입니다. 이런 경우는 자녀가 희망, 불안, 비밀스런 이야기를 부모에게 틀어놓지 않습니다. 방임형은 부모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해 자녀들에게 관심을 못갖는 타입 입니다. 
        따라서 이런 신세대 맞벌이 부부들의 소비지향적인 육아방식을 우려하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충분치 못한데서 오는 미안함을 물질로 보상하려는 태도는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돈보다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정교육이 더 값지고 중요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황금 만능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내 자신과 우리의 가족을 돌아볼 때입니다.  혹시 하나님 대신에 물질이 우리 가정을 지배하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 대신에 황금에 복종하도록 가정교육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자녀교육은 절대적인 것이 없습니다. 어떤 가정에는 부모님이 마음도 좋고 잘대해주고 자녀들의 소원을 다 들어주고 무엇이든지 풍복하여 불평이 없을 것 같은데도 자녀들이 빚나가 사회에 덕이 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가 하면, 어떤 자녀들은 부모님들이 사회로부터 형편없는 대우를 받고 지탄의 대상이 되는 대도 바르게 잘 자라서 귀감이 되고 부모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해 주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아이러니한 것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잘되는 것을 막을 자 있으며 어느 자식이든지 잘되기를 원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무엇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습니까? 바람직한 인간입니까? 그런데 우리는 바람직한 인간보다는 왠지 돈잘버는 사람으로, 남보다 앞서가는 사람으로, 남위에 군림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 총회의 기독교교육의 목표를 이렇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기독교교육의 목적은 성령을 통하여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실제와 구원하시는 사랑을 경험함으로 예배와 순종으로 그에게 응답하고 나아가서는 자기를 알고 우주와 자연 및 자기가 처하여 있는 사회와 역사의 의미를 깨달아 성경말씀으로 생활하여 그리스도와 같은 품격으로 성장함으로써 그의 몸된 교회의 선교와 연합의 역군이 되어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에 터한 사회건설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발전시켜 주는 일이다』
        우리 교단의 교육목표를 보면 물질적으로 잘살고 장수하고 명예가 높아지고 이름을 휘날리는 삶을 위하여 교육한다는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의 삶의 자리에서도 장수하고 물질적으로 잘살고 하나님과 사람앞에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면 좋습니다. 그렇게 안되어서 그렇지 그렇게 되기를 다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은 "내 아들아"로 시작합니다. 부모님이 아들에게 엄하면서도 사랑이 담긴 모습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들을 이렇게 부른 이유는 가르침을 위한 것입니다. 이 가르침 속에 나타난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조건절이 있습니다. 그 단어가 바로 "그리하면"인데 공동번역에는 "그렇게 하면"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2절과 4절, 6절과 10절 등 네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이라고 조건을 걸고 말씀한 내용이 무슨 내용인가 하면 모두가 우리가 추구하고 우리의 자녀들이 받았으면 하는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절에서는 장수와 평강을, 4절에서는 하남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받고 귀하게 여김을 받는 것, 6절에서는 하나님이 길을 인도하여 문제가 적도록 해 주심과, 8절에서는 건강의 복과, 10절에는 창고가 가득차고 새 포도즙이 넘치는 풍성한 삶을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보다 더 바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건강하고 장수하며 평강의 삶을 살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귀히 여김을 받고,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문제가 최대한 적게 발생하고 물질의 복을 주셔서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 이상 더 바랄 것이 있습니까?  우리가 바라는 모든 복을 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그 앞에 조건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조건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면서 어린이 주일을 맞아 우리가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하며 우리 자신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 아버지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지켜야 합니다.
        1절 말씀에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라고 했는데 마음은 인간의 감정과 행동과 사상의 원천이 되는 곳으로 마음으로 명령을 지키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인격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음과 몸으로 나누어지지 않고 일체된 모습으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삶을 말합니다. 인간은 자꾸만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신명기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 절에 예수님도 구약성경을 인용하시면서 막12:30과 누가복음 10:27절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꾸만 사람을 의지하려고 하는데 하나님의 자녀가 믿음을 살지 않으면 하나님은 징계를 하신다고 했습니다. 사31: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 렘17: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들도 하나님의 계명을 듣도록 힘써야 하며, 자녀들에게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권면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인자와 진리가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인자란 헤세드인데 이는 폭넓은 사랑을 의미합니다. 아가페와 같은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진리란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는데 이것도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자신이 말한 것을 끝까지 확실하게 준행하는 성실성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인자와 진리가 떠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성실성이 나타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자녀들의 마음속에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앞에 약속한 것은 철저하게 지키는 신실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복을 받습니다.

         셋째, 여호와를 의뢰하고 범사에 인정해야 합니다.
       의뢰한다는 것은 기댄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으로서 지게가 지팡이에게 의지하여 세워져 있듯이 우리 자신의 삶이 하나님에 의해 살아가는 삶이 겉으로 누가 보아도 그렇게 느껴지도록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으로는 도저히 설 수 없고 오직 주님만이 나의 삶을 지탱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자신을 내어 맡기는 삶을 말합니다. 뒤에 나오는 말씀중에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과 이어서 6절에 "그를 범사에 인정하라"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인간의 그 무엇을 의지하지 말고 모든 삶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입니다. '범사'라고 하는 것은 '모든 길'을 말합니다. 직장의 일과 자녀에 관한 일-학업, 결혼, 취직 등 그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말합니다. 시37:5에서는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16장 3절에 보면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5장7절에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라 이는 저가 이루시고 너희를 권고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 심리학자로 유명한 폴 투루니에(Paul Toumier) 교수는 『모험으로 사는 인생』이라는 책에서 자신의 신앙경험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쉰살이 넘도록 자신의 신앙은 지성인들의 일반적인 경향처럼 지적인 신앙체계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앙에 또 다른 측면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매일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삶속에서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긍돠 아주 가까운 知人 사이인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분이 기도를 마치더니 이런 말을 하더랍니다. "내가 할 일은 백지의 하단에 서명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소. 하나님이 뭐라고 쓰실지 모르지만, 어쨋던 난 오늘 서명을 마쳤소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는 가슴이 뭉클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백지 계약을 맺은 것과 자신을 포기함으로써 하나님의 주권에 자신을 맡긴 것과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는 것, 우리에게는 이런 전적 위임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분을 인정해 드리는 것이요,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십니다. 모든 것,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물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길을 하나님이 안내하신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그분께 맡기는 자는 반드시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할렐루야!
       차만 타면 서울도 가고 비행기만 타면 미국도 가고 중국도 갑니다. 내가 배를 타거나 차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로 가는데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선장과 차장과 조종사가 다 알아서 태워다 줍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휴게실에 내려주고 승무원을 통해서 다 해결해 줍니다. 우리의 몸을 믿고 싣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의지하는 신앙이요 인정하는 신앙입니다.
       
        『탄자니아 밀림에서 원주민들이 예배드리기 위해 교회에 모였습니다. 갑자기 정글에서 나온 사나운 암사자가 거친 기세로 무자비하게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가축과 아이를 안은 여인을 해친 사자는 바로 교인들을 향하여 질주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선교사 버드 식클러는 위협에 벌벌 떨고 있는 교인들에게 외쳤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을 구원하신 하나님, 곧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여기 함께 계십니다. " 그리고는 사자에게 소리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에게 저주를 내리노라' 그런데 이상하게도 비올 기미가 전혀 없었는데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치고 사자는 넘어져 죽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죽은 사자를 밟고 서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17명의 생명이 예수를 믿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분을 능력의 하나님으로 인정만 하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할렐루야!

        넷째, 악을 떠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선과 악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어둠과 빛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단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빛의 자녀는 빛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물과 기름이 한데 어울리지 못하듯이 하나님의 백성은 악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고백합니다.
        시1:1-6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이런 사람은 복을 받아  "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 결론적으로 악인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욥28:28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고 했습니다.
        살전5:21-22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 "  악을 잘 버릴 줄 아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다섯째, 처음 열매를 드려야 합니다.
        창4:4절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    
       출23:19절  "너의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
       레27:26 "오직 생축의 첫 새끼는 여호와께 돌릴 첫 새끼라 우양을 물론하고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구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
        무엇이든지 첫 것은 소중합니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잘못된 것이든 첫 열매나 첫 작품이나 첫 물품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 것을 구별하여 드린다는 것은 가장 귀한 것을 드린다는 것이요, 대표적 의미를 가집니다.  첫 것을 드린다는 것은 소유권자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첫 월급을 몸땅 하나님께 드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살아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믿고 지키는 자에게 복이 됩니다. 첫 달 봉급은 몽땅 하나님께 드리고 두 번째 달은 부모님께 드리고 세 번째 달에는 은혜입은 분들을 위해 쓰고 그 다음부터 자신의 계획을 따라 사용해 보세요. 하나님이 복주시되 창고에 넘치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요즘 번역되어 나온 책중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보면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10가지 힘을 이야기 하는데 그 내용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나쁜 습관이 있는데 그 중의 한 가지가 '저축한 돈에 손을 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부자들은 저축한 돈을 돈버는 일에만 쓰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그것을 다른 청구서지불에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내용 중에 아무리 형편이 어렵더라도 저축한 돈에 대해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의 저축한 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줄여서는 안됩니다. 이 책에서 '부자가 되는 10가지 힘' 중에 맨 마지막으로 제시하고 있는 힘은 '주는 것의 힘'이라고 했습니다. 이 저자의 아버지가 저자에게 늘 가르쳐 주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십일조였다고 주장합니다. '무언가를 원한다면 먼저 주어야 한다'의 가르침과 함께 저자의 아버지는 돈이 궁할 때마다 오히려 교회나 자선 단체에 돈을 많이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신에게 받을 필요는 없지만 인간에게 줄 필요는 있다' 는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있는 말입니까?
        첫 열매를 드린다는 것은 결국은 인간의 욕망에서 벗어나 물질을 하나님의 뜻으로 사용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물질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가장 귀한 것,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리길 힘써야 합니다. 선한 일에 사용하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일에 사용한다면 하나님은 창고가 차고 넘치도록 하며 새 포도즙 틀에 포도즙이 넘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같은 복이 성도 여러분과 자녀손들 위에 넘칠 수 있는 믿음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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