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브라함의 감사와 믿음 (창세기 12 : 1 - 9)
  • 조회 수: 121, 2013.01.07 20:15:56
  • 오늘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벌써 7월이 되었습니다. 7월 첫 주일을 맞이하여 오늘도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생기의 바람이 불어서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나듯이 여러분의 심령이 살아나는 역사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로 지키는 주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맥추감사절의 성서적 의미와 또 우리가 왜 이 절기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이 시간 말씀드리면서 함께 은혜 받고자 합니다.


    이 맥추감사절은 해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절기라고 그냥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왜 이와 같이 까다롭고 어려운 법을 제정하셨을까 하는 것도 깊이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금년의 맥추감사절은 1년에 한 번씩 지나가는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진실 되고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감사의 절기가 되어서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자신에게는 은혜와 축복의 절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시기를 "맥추절을 지키라"(출23:16)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평강교회의 성도들은 이 맥추감사절의 의미를 바로 깨달아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절을 지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연중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의 3대 절기를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 중에 맥추절(민28:26-31)은 칠칠절 또는 초실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맥추절은 봄에 농사를 지어서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로서 유월절 다음날로부터 계
    산하여 50일째 되는 날로 지킵니다. 그러므로 맥추감사절에는 두 가지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하여 50일째 되는 날 시내산에 도착을 하여 하나님
    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갈 것에 대한 계명을 주셨는데 바로 이것이 십계명입니다. 그러므로 이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신 날이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신약 시대에 와서 이날은 성령 강림절인 오순절 날이 되었습니다.
    이 오순절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대로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롯하여 120명의 문도 들이 성령을 기다리면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다가 성령을 충만히 받은 날이며 교회가 탄생이 된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 맥추절은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를 지킴으로 복을 받게하는 날이요, 또 신약 시대는 성령 강림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탄생한 아주 의미 깊은 날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먼저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할 이유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잠3:9) 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서 첫 열매는 가장 아름답고 잘 익은 가장 좋은 열매를 말합니다. 상하지 않은 것, 흠이 없는 것, 가장 귀중한 것을 첫 열매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입술로만, 마음으로만, 생각으로만 감사할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첫 열매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둘째, 우리들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청지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농사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가정, 건강, 사업, 직장에서 청지기로서 잘 관리하며 맡은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셋째, 맥추감사절에는 회개와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나간 세월 동안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모든 것을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였는지 반성하고 회개를 하여야 합니다.

    1923년 9월 1일 일본 요코하마에 관동 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몇 년전 미국의 서부의 지역인 샌프란시스코에도 지진이 있었는데 당대 일본의 지진은 미국보다 13배에 해당했다고 합니다.
    20만명이 사망, 2백 50만 명의 이재민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미국은 일본을 위해서 어느나라 보 다더 앞장서서 구호대를 파견하여 음식과 옷 그리고 구급약품을 공수하여 이재민을 구호하였습 니다. 그리고도 6개월동안 계속해서 150척에 달하는 생필품을 실어 날랐습니다. 히로히도 일본 왕은 직접 친서로 감사의 표시를 미국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일본 모든 국민은 미국에 정말 감사한다, 이 은혜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하는 내용의 자필친서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18년도 못되어 일본은 미국의 진주만을 공격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그야말로 배신과 악의 상징인 것입니다. 어디 일본만 그렇습니까? 은혜를 잊거나 저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시간을 주시고, 물질을 주시고, 재능과 건강을 주셨는데 정말로 하나님을 위하여 올바로 사용하고 감사하였는지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감사하는 절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단순히 행사나 형식적으로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것이 아니고 참으로 감사하는 신령한 감사의 예배를 드림으로서 살전5:16절 말씀과 같이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도록 힘쓰는 것이 맥추절을 지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맥추감사절을 잘 지키면 축복을 받습니다. 은혜를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아브라함의 신앙과 믿음 생활은 어떠하였는가 특히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의 생활을 하였는가를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아브라함 하면 우선 믿음의 조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정든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을 거쳐 가나안까지 와서 100살에 낳은 아들을 하나님이 바치라고 하니까 순종함으로 모리아 산에 가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됩니다.
    오늘 본문 2절 말씀을 보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어째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어 창대케 하시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까?

    아브라함에게는 오르지 믿음과 순종과 행함만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이 축복 받는 원인이 되었고 믿음의 조상이 된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을 최상으로 섬기고 또 공경을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잘 공경하였다는 것은 하나님께 무슨 대접을 잘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하나님께 제단 쌓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물을 드려 기도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아브라함의 제단과 제물에 하나님은 항상 불로 응답하셨고 축복을 내려 주셔서 복의 근원이 된 것입니다.
    제단 쌓는 생활은 오늘의 예배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신자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예배에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가 살아야 합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하였습니다.
    예배가 살아야 한다는 것은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의 생활이 예배 중심의 생활로 바꿔져야 합니다. 예배 중심의 생활은 바로 교회 중심의 생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집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집입니다. 이 하나님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적당히, 시간도 지키지 않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신령과 진정이 없는, 형식과 외식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는 모였다가 흩어지는 행사가 아닙니다.
    교회는 오고 싶으면 오고 말고 싶으면 마는 사랑방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100살에 낳은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삭만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이삭을 바치라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에 아브라함은 순종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 다 흘리시며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면서 주님이 지신 십자가의 삶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내 생각과 내 일, 내 약속만 생각하고...

    아브라함이 축복을 받고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원인은 바로 십일조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인류 역사상 가장 먼저 십일조를 드린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평강교회성도 여러분!!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서는 절대로 남보다 앞서지 못합니다. 결국에는 뒤쳐지게 됩니다.
    뒤에 쳐지면 사탄의 공격목표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신 광야에 이르렀을 때에 아말렉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뒤에 쳐진 낙오자들부터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17:8-16) 남보다 먼저하고 남보다 앞서가는 도전과 모험이 신앙생활에도 있어야 합니다.
    남이 받는 은혜 나도 받고, 남이 받는 축복 나도 받는 것이 아니라, 남이 받지 못한 축복과 다른 사람이 받지 못한 은혜를 힘쓰고 애쓰며 기도하여 먼저 받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하지도 못한다면 어찌 믿음을 유지할 수가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 다 하는 주일 성수도 하지 못하고, 새벽기도도 하지 못하고, 십일조 생활도 하지
    못하고, 감사의 삶도 살지 못하고 어찌 신앙과 믿음이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아브라함이 그냥 믿음의 조상이 된 것 아닙니다. 그냥 재수가 좋아서 복의 근원이 된 것 아닙니다. 그만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들어서 한 시대 믿음의 조상으로 쓰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어느 시대 어느 때에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바로 오늘 이 시간 예배 드리는 우리 평강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그리스도 인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사회생활입니다. 하나님만 믿고 교회만 열심히 다니는 것으로는 안됩니다.
    믿음 생활도 잘해야 하지만 사회생활도 잘해야 합니다.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도 원만히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행6:3절 말씀에 초대 교회에서 일곱 집사를 선택하여 세울 때에 그 자격 기준을「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며 칭찬 듣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만 잘 한 것이 아닙니다. 그의 조카 롯에게도 자식보다도 더 잘 해 주었습니다. 우거하는 땅이 좁아서 목자들간에 자꾸만 다툼이 일자 아브라함은 롯에게 먼저 갈곳을 선택하라고 선택권을 양보하였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대접하기를 즐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심은 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심은 것만큼 거두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을 심으십시오. 충성과 헌신을 심으십시오.
    비록 작은 것을 심었을지라도 하나님은 100배 천 배로 갚아주시는 분이십니다.
    자식 교육도 심은 대로 거둡니다. 부모가 신앙을 심어주면 그 자신이 믿음의 자식이 됩니다.
    그러나 자식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이지 못하고 믿음을 심어주지 못하면 그 자식은 절대로 믿음의 자식이 되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새 천년을 맞이하여 처음 맞이하는 맥추감사절입니다.
    이 날에 우리들은 아브라함을 신앙의 모델로 삼아서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 여러분들도 받을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려면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과 순종과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 4절 말씀에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그냥 떠났습니다. 오늘의 여러분들에게도 이와 같은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내게 아무리 불이익이 되고 고통과 어려움이 된다해도 그 말씀대로 순종을 하였습니다. (신28: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라"

    아브라함은 행함이 있었습니다.
    말로만 '믿습니다' 하는 것이 아니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함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약2:18,20,26) 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21)

    오늘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의 신앙과 믿음을 본받아 이 시대의 아브라함이 되시기를 그리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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