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의 특징 (골2:6-7)
  • 조회 수: 289, 2012.12.29 18:14:20
  • 할렐루야! 하나님의 채워주심 믿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여러분의 삶이 부유해지고, 행복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우리 이거 한 번 해 볼까요? 제가 코메디에서 보고 지난 주일 한 번 언급해드렸는데.... 제목이 뭐냐 하면.... “감사합니다!” 예요. 따라해 볼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 구원해주신 그 크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 하나님 자녀 삼아주사 천국 기업 예비해 놓으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3. 성령충만으로 늘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 잘나지도 못한 것 지금까지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 오늘 저녁 죽어도 천국구원 확신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정말 웃기고 재미도 있네요. 이렇게 맨날 맨날 감사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 중년의 성도가 하필이면 혀에 암이 걸렸어요. 수술실에서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는데 마취주사를 손에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면서 “이제 말씀하실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인데 가족들에게 하실 말씀은 없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잠시 간호원과 의사, 가족들이 심각하게 지켜보는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있을 때 환자는 눈물을 흘리며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이야 제 마음을 아니까 제가 늘 감사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제 가족들에게는 이제 어떻게 감사함을 표해야 하죠? 여보.... 감사해요. 애들아.... 너무너무 고마워...”라는 말을 반복하며 마지막 감사의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어쩌면 올해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하박국의 감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우리를 책임져 주신다는 점에서 이렇든 저렇든 감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 나눌 말씀은 감사의 은혜이라는 제목입니다. 즉 감사에 어떤 신비함이 존재하여 있는가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1. 감사는 은혜의 실재를 경험케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50:23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했습니다. 오늘 본문 7절에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했는데 이 역시 은혜의 실재를 경험케 하시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서양격언에는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보는 문제이다”고 합니다. 감사를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영성적 사람입니다. 감사를 모르면 복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어느 날 산에서 땅을 파고 있는 노인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웃이 물었습니다. “뭐 하세요?” 노인은 밝은 표정으로 대답합니다. “밤 나무를 심고 있지.” “키워서 밤 따 드시려고요?” “아니야, 내가 그 때까지 살 수야 없지.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여기서 떨어진 밤을 주워서 먹게 되겠지. 난 일생동안 다른 사람이 심어놓은 밤을 충분히 주워먹었네. 이제는 내가 그 고마움을 베풀어야지”. 은혜는 베풀 때에 감사가 됩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이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더 풍성한 삶을 삽니다. 같은 물이라도 젖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독사가 마시면 독이 됩니다. 은혜와 원망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옛날에 어느 마을 입구에 노인이 앉아 있었습니다. 길을 가던 청년이 와서 묻습니다. "할아버지! 이 마을이 살기 좋습니까? 한번 정착해 볼까 해서 와 봤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묻습니다. "자네! 전에 살던 곳은 살기 괜찮았는가?" "네. 괜찮았습니다." 그 말을 듣고 노인이 말합니다. "이곳도 살기 괜찮은 곳이네." 얼마 후에 다른 청년이 와서 묻습니다. "할아버지! 이 마을이 살기 좋습니까?" 노인이 역시 묻습니다. "자네가 전에 살던 곳은 어땠는가? 살기가 괜찮았는가?" "아주 지옥 같은 곳이었죠." 그 말을 듣고 노인이 말합니다. "이곳도 아주 지옥 같은 곳이네." 이 세상은 다 그저 그렇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립니다. 같은 환경에서 어떤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은 불행하게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행복은 환경이 결정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의 태도가 결정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예비하신 모든 것은 감사함으로 누려짐을 이 추수감사주일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감사는 넘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후4:15에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고후9:12에 도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 했습니다. 본문 7절에도 나타나고 있듯이 감사는 넘치는 것이고 넘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하면 은혜가 넘칩니다. 축복이 넘칩니다. 서로 늘 감사해 보세요.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아주 적은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며 충성을 다했더니 열린 문의 축복과 성전의 기둥이 되는 가장 큰 복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많이 받아야 감사하는 줄로 알지만 늘 강조하지만 우리를 택하여 주신 것만 생각해도 영원히 감사할 일입니다. 더 욕심 부리지 말고 늘 감사하며 삽시다. 영원한 파멸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렇게 감사할 때 많이 받은 자보다 더욱 큰 것을 받게 하시고 누리게 하시고 넘치게 하십니다.

     
    3. 감사에는 기적이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빌4:6-7에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했습니다. 감사에는 평강의 기적이 넘칩니다. 이 평강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것이기에 어떤 다른 감정이라도 다 물리치고 평안으로 가득 차게 합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도 예수님께서 축사하실 때 일어났습니다. 여기 축사란 감사라는 뜻입니다. 어떤 분의 가족이 병들었는데 늘 감사만 하라고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계속했더니 병이 낫더랍니다. 예수 안에서 이루신 것을 입으로 시인하여 그 실재를 누리는 방법이 바로 믿음이요 감사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 감사에는 복이 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잠3:9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했습니다. 우리가 감사해서 손해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것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돈을 주면서 부모의 생일에 선물을 사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리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늘 안타까운 것이 헌금생활입니다. 헌금생활은 하나님의 복이 약속되어 있는 것인데 강조하면 싫어하고 오해가 있을까봐 잘 못합니다. 그러나 정말 여러분을 사랑해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오늘은 감사헌금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손해가 나지 않습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드리는 것이 손해가 아닌 것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손해가 아닙니다. 감사할 때 복이 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되 풍성하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맺으면서 어느 한 성도의 감사 기도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버려진 자로 살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계획한 일들이 틀어져 안 된 것도 감사합니다. 저의 교만이 꺾이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아내와 남편이 힘들어 질 때도 있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가 짐으로 느껴질 때가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려움의 골짜기를 지날 때마다 인간된 보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먹고사는 것이 힘겹게 느껴지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눈물로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원한 삶을 사모하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여, 저의 작은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주심을 찬송합니다.”

     
    여러분 감사란 소유에서가 아니라 깨달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 깨달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앎으로 세상과 자신의 생을 보는 관점이 바뀌어 집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항상 감사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마땅한 것이며 우리에게 더 유익됩니다. 그래서 더욱 사랑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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