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의 책임[엡6:1-4]
  • 조회 수: 125, 2013.07.20 21:10:58
  • 자녀들아 !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인사: 할렐루야!! 참으로 맑은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 부모님들의 은혜를 기리며 은혜받는 부모님 주일입니다. 이 제단의 모든 부모님들 강건하심과 평강하심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 대접만 받는 부모가 아닌 가정을 이끌어 가는 책임자로서의 부모를 생각해 봄으로 우리의 책임을 바로 감당해서 가정이 복되고 자녀들의 장래가 복된 역사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기르는 책임: 

     부모가 자식을 낳아서 기르는 일은 낳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물론 부모가 자식을 낳을 때는 생명을 걸고 자녀를 생산합니다. 그래서 우리네 어머니는 자녀를 낳을 때 신발을 거꾸로 놓고 방에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자식을 낳다가 죽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귀하고 감사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자녀를 잘 기르는 것입니다. 자녀를 기른다는 것은 20년 때론 30년을 피와 땀을 쏟는 수고를 해야 한 자녀를 인격체로 길러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 옛말에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기르는 일이 어렵고 중요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기를 때 대접을 받으려고 자식을 기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내 자식이 남의 집 자식보다는 나아야 된다는 생각 하나로  온갖 정성을 쏟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자녀들은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하고 효도를 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2.자녀 양육 방법:
    문제는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하느냐?입니다. 요즘 부모들은 내 자식을 남의 자식보다 좀더 나은 자식으로 기르기 위해 심혈을 쏟고 있습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자녀들의 과외 실태를 보고하는 데 어느 아이는 8가지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아이가 학교에 다녀오면 저녁 늣게 까지 가방을 메고 이학원 저학원을 오고 가며 파김치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이로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에 이상이 발생하여 병원을 찾는 아이가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 부모들은 자식의 장래를 염려하여서 이것도 가르치고 저것도 가르치고 좋다는 데는 다 찾아다니면서 아이들을 맡깁니다. 물론 우리의 자녀들을 남의 집 자녀보다 잘 기르고자 하는 욕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매우 자연스런 일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신8:3)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신 것처럼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3.잘못된 양육:

    어느 교육 연구가가 책을 쓰기를 자녀을 망치는 열가지 비결을 말했습니다. 

    (1) 자녀가 사달라는 대로 다 사준다.

    (2) 실용성 있는 옷보다는 겉모습에 치중한 옷을 늘       사주고 그것으로 크게  만족한다.

    (3) 좋아하는 음식,좋아하는 만화 좋아하는 TV프로        등 좋아하는 것만 배려해 준다.

    (4) 인내로 기다리는 것보다 조급하게 결과를 얻는         것을 가르친다.

    (5) 친구와 싸울 때 자녀편만 들어주고 친구의 부모       를 공격한다.

    (6) 성실하게 일해 대가를 얻는 것보다 단시일내에        일확천금을  얻는 방법만  가르친다.

    (7) 이웃을 우해 공부해서 큰 사람이 되는 것보다 사   리사욕을 위해 공부해서 큰 사람이 되기를 가르친다.

    (8) 매를 들지 않고 무조건 감싸준다.

    (9) 베풀기보다 소유하는 방법만을 가르친다.

    (10)경건한 인생을 위해 고난 당하는 삶보다 세속적       인 인생을 위해 편하게 사는  삶을 가르친다.

     지금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세상적인 지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3-40년 전에는 소학교를 나와도 면서기를 해먹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대학을 나와도 할 일이 없어서 실업자로 살아가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그저 웬만한 사람이면 거의 대학 안나온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점점 흉악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고도의 지능적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할 때 너는 어떻게 하든지 다른 사람보다는 잘되어야 한다고 가르치다 보니 어느새 우리의 자녀들은 자기 중심주의적 사고와 이기주의로 가득찬 심성으로 자라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들은 내가 잘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 하고, 물 불을 가리지 않게 됩니다. 

     저들은 어느새 물질주의에 깊이 물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돈이면 인면수심이 되어버리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돈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돈이 하나님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돈이 우상이 된 아이들은 인격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영아 유기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의 주인공은 중학교에 다니는 어린 아이였습니다. 그아이는 돈 때문에 원조교제를 하고 결국 아이를 베고 아이를 낳고 죽이는 끔찍한 범죄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의 후대들이 돈 때문에 매우 냉소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으로 우리보다는 나를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거기에는
    이웃도, 친구도, 없습니다. 
    교회의, 성도도, 목사도 없습니다. 
    형제도, 부모도, 자식도 없습니다.
    결국은 하나님도, 안중에 없게 됩니다.

    무정하기가 짝이 없고 사납기가 한이 없습니다. 거기 에는 

    화평도 없습니다. 
    사랑도 업습니다. 
    충성도 없습니다.
    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딤후3:1-4)   

    4.바른 양육: 

    본문은 우리에게 바른 자녀 양육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가 복을 받아 심히 번성하고 잘되는 길이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자녀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만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명의 능력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발등상의 등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보장해 주시는 보호자이십니다. 
     
    그러기에 무엇보다도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고 살아가는 자녀가 될 때 인생의 목자되시는 주님의 인도와 보장 속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에 거하게 됩니다. 또한 사탄 마귀가 감히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부모인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오직 하나님 사랑으로 우리 자녀를 기름으로 가정의 자녀들이 깊이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날이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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