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상 1:19-28/ 성공적인 어머니
  • 조회 수: 64, 2013.10.29 19:10:04
  • 오늘 뜻깊은 어머니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하나님의 무한하신 축복이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어머니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폴레옹(Napoleon)이 한 번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분란서로 하여금 훌륭한 어머니를 가지도록 하십시다. 그래야 모든 자녀가 훌륭해질 수 있습니다." 옳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자녀가 있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그 배후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었던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에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미국 전역에 걸쳐서 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11살에서부터 18살난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인 관심과 존경의 대상이 무엇이냐 하는 질문에 80퍼센트에 해당하는 소녀들의 관심은 언젠가는 자기들의 어머니와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말해서 그 어머니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다고 하는 사실을 증명하여 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녀에게 주는 어머니의 영향은 어느 힘보다도 가장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폴레옹은 계속해서 한 말이 "어린이들이 장래의 운명은 그 어머니의 하는 일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루즈벨트 대통령(Theodore Roosevelt)도 "한 어머니는 때로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 유능한 과학자, 정치가, 예술가, 사업가들이 다 어머니에 의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고 하였습니다. 사실 인류 역사를 통해 볼 때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모두가 그들의 어머님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조지 워싱턴(Geroge Washington)의 어머니는 애국적이면서도 진실한 성도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이 미국의 국부(國父)가 된 것입니다.
    베이콘(Lord Bacon)의 어머니는 특별한 지성을 가지고 있었을 뿐 아니라 깊은 경건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와 같은 세기적인 위대한 시인을 배출했습니다.
    페트릭 헨리(Patrick Henry)의 어머니는 놀라운 정도로 대화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그래서 모든 사람이 마음을 사로잡은 위대한 웅변가를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 시대의 정포은 선생의 어머니가 그렇게 고결한 인격과 애국심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훌륭한 아들이 태어났다고 봅니다. 
    신라의 김유신 장군의 어머니가 아니었던들 삼국의 통일하는 용장을 낳을 수가 있었을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어머니는 자녀를 낳게 하는 영향력을 미칩니다. 반면에 좋지 않은 어머니는 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력을 미칩니다.
    바이론(Byron)의 어머니는 교만하고 반항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이론의 말로가 그처럼 비참해졌습니다. 네로(Nero)왕의 어머니도 그 성품이 거칠고 더러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네로는 인류 역사상 악한 왕이 된 것입니다.
    어머니는 그 자녀에게 좋은 영향이 아니면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수산나 웨슬레(Susannah Wesley)는 위대한 믿음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녀는 19명의 자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주일 매 자녀에게 적어도 한 시간 이상씩 종교적인 훈련을 시키며 지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성경을 존중히 여겨야 하는 것에 대해서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 자녀 가운데서 감리교의 창설자인 요한 웨슬레(John Wesley)가 나오게 되었고 유명한 찬송가 작가인 찰스 웨슬레(Charles Wesley)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우상처럼 존경을 받는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이 미국의 대통령이 된 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천사와 같은 내 어머니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귀한 말입니까!
    우리 교회의 여러 어머님들도 다 자녀에게서 이런 찬사를 들을 수 있습니까? 옛날에만 이런 훌륭한 성공적인 어머니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도 이런 귀한 성공적인 어머니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 봉독해 주신 말씀 사무엘상 1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봅니다. 이스라엘 나라 에브라임 산지에 한나라는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그 나라의 도덕 상태로 말하면 오늘과 방불할 정도로 부패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모든 국가의 지도자는 다 타락한 형편이어서 국민들이 저들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기드온과 삼손을 기념하며 바로 살아야 할 것이지마는 저희들에게는 믿음이란 찾아보기조차 어려워지게 되고 말았습니다. 애국심이란 하나의 우스운 말처럼 되어버렸고 저희의 이상(理想)은 너무 낮았습니다.
    신앙의 영웅들은 다 죽어버렸고 다시 국민의 영혼을 깨우치며 그들의 마음에 불을 붙혀줄 선지자들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국가의 운명은 먹구름이 덮여있는 하늘과도 같이 암담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정말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영적인 부흥 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라마다임 소빔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에 한나라는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나라의 장래가 어두운 때에 한나라는 어머니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바로 지도할 선지자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한나는 인류 역사상 많은 어머니들 가운데서도 성공적인 어머니였습니다.
    1483년 그 당시 독일의 형편이 한나가 있을 때의 이스라엘의 형편과 비슷하였습니다. 독일의 아이스레벤(Eisleben)이란 조그마한 동네에서 한 아이가 나서 믿음 안에 자라고 어머니의 교육을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장성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부패한 종교를 개혁하는 데 과감히 나설 수 있었던 신앙의 영웅 마틴 루터(Martin Luther)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이 세상에서 보잘것없는 작은 동네, 이름 없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의 목적을 놀랍게 이루시는 사실을 가끔 봅니다.
    이스라엘 나라 라마다임 소빔이라는 작은 마을의 한나라는 여인의 이야기가 바로 그렇습니다. 한나는 놀라운 성공을 가져온 어머니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와 같이 성공적인 어머니가 될 수 있었습니까?

    1. 한나는 기도하는 어머니였습니다.
    엘가나의 아내 한나는 큰 슬픔이 있는 여자였습니다. 그 까닭은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히브리 여인으로서 누리는 영광의 면류관을 잃게 되었고 천덕꾸러기가 되었습니다. 옛날 우리 동양에서도 여자가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은 소위 칠거지악 가운데 하나에 속하기 때문에 남편에게 소박을 당해도 어디에 가서 호소조차 할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한나의 슬픔과 억울함은 이런 처지에 있는 여인이 아니고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엘가나는(그의 남편) 마음이 착한 사람이어서 보통 다른 남자 같으면 구박의 대상이 되었을 것인데 오히려 한나를 동정하였습니다.
    매년 한나가 실로라는 곳에 올라가 제사를 드렸는데 그의 남편 엘가나는 한나에게 특별한 사랑을 베풀어서 제물을 넉넉히 주어 보내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엘가나가 한나에게 사랑을 베풀면 베풀수록 한나의 마음은 더욱 괴로웠습니다. 그 마음은 날로 초조하였습니다.
    한나는 얼마나 얼마나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무런 기별이 없었습니다. 이때 한나는 그만 낙심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어떤 특별한 목표를 정하고 하나님께 기도드리는데 한 달도 아니고 두 달도 아니고 일년, 이년, 삼년이 지나도록 하나님의 아무런 응답이 없을 때 자칫하면 낙심하기 쉽습니다. 한나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성경에 보면 한나가 얼마나 속이 상했었다는 것을 말씀하여 줍니다. 
    사무엘상 1장 10절에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하였습니다. 보통으로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괴로워서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슬퍼서 하나님께 울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울면서 기도하였던지 나중에는 입에서 목소리가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목이 꽉 잠겼습니다. 그래도 몸부림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성막을 책임지고 있는 제사장 엘리가 와서 가만히 보니 어떤 여자가 포도주에 취한 것같이 보인단 말이요. 그래서, "여보시오. 당신을 이렇게 포도주에 취해서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면 안됩니다. 속히 포도주는 끊고 온전한 정신으로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하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이때 한나가 "내 주여,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포도주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입니다.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지금 나의 이 안타까운 사정을 아뢴 것뿐입니다. 저를 악한 여자고 보지 말아 주세요.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슬픔을 쏟아놓은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엘리를 통해서 기도의 응답을 주셨습니다.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한나는 그저 단순한 여인이었습니다. 무슨 교육을 특별히 많이 받은 여인이 아니었습니다. 훌륭한 옷을 입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간절한 기도 때문에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한나의 이름이 세상에서는 알려질 정도가 아니었지만 하늘 나라에서 V. I. P는 명단에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간절하게 기도하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가나안 여자 하나가 예수님께 따라오면서 소리 지르며 그 딸이 귀신들려 죽게된 것을 살려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처음에 들은 척도 안하십니다. 하도 소리지르니까 그 여인을 향해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짐이 합당치 않다"고 잘라버립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낙심하지 아니하고 화내지 아니하고 오히려 "주여 옳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제게 그 부스러기라도 좀 주세요."
    이때 예수님이 이 가나안 여인을 향해서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였습니다. 그 순간 그 여인의 딸이 나았습니다. 성공적인 어머니는 기도하는 어머니입니다.

    2. 한나의 대답입니다.
    한나는 기도하는 어머니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께서 한나의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씀해 줍니다. 본문 20절에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여러분, 성공적인 어머니가 되고 싶으십니까?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세요. 여러분의 기도하는 생활은 성공적인 가정을 이루는데 기초가 됩니다. 한나는 기도하는 어머니였습니다. 한나는 아들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한나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약속하였습니다. "하나님,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한나는 사무엘을 키울 때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기억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키우며 훈련시켰습니다. 
    한나는 범사에 그의 아들에게 본이 되었습니다. 유대나라 사람들의 경전이 탈무드(Talmud)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누가 제일 잘 가르치느냐?" 하는 질문에 그 대답이 "제일 훌륭한 선생은 그의 어머니이다"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자녀에게 있어서 가장 훌륭한 선생입니다.

    모세가 애굽의 궁중에서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자랐지만 40이 날 때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고난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서 나설 수 있는 결단을 하게 되었던 것이 우연한 일은 아닙니다. 그를 키워준 유모 아니 생모 요게벳의 교육 때문이었습니다. 어린 때는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았지마는 성장한 후에 중요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었을 때 어머니가 젖을 먹이며 가르치시던 말씀이 지배적으로 움직였습니다.

    교육을 전문하시는 분들은 어린아이들에게 추상적인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이 교육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가?
    퍽 회의적입니다. 
    어떤 젊은 엄마가 젖을 먹이면서 가슴에 안겨 있는 아이에게 성경을 읽어주고 있었습니다. 방문 왔던 그 친구가, "얘, 너는 지금 그 성경을 어린애가 들으라고 읽고 있니?"
    "그래"
    "아니, 그럼 네 어린애가 그 성경을 이해하겠니?"
    "아니, 우리애가 지금은 이해할 수 없을 거야. 그러나 이 애의 머리 속에 제일 먼저 남는 기억은 하나님의 말씀들 듣는 것과 보는 것일 거야" 하였습니다.

    여러분! 물론 교회 학교에서 여러분의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가르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어머님의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성공적인 어머니는 자녀에게 바른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3. 한나의 헌신입니다.
    한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아들 사무엘이 젖떼기까지 기다렸다가 젖뗀 다음에는 실로에 있는 성막에다 어린아들 사무엘을 놔두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였습니다. 갓 젖을 뗀 어린아이를 부모가 떨어져 살게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24절에 "아들을 양육하며 그 젖떼기까지 기다리다가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하였습니다. 
    물론 사람 편에서 생각할 때 한나의 마음은 몹시 무거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꼭 그대로 지켰습니다. 
    제가 들으니 어떤 가정에서는 여자 애를 셋을 낳고 아들을 낳았는데 그 어머니는 이 아들이 하도 소중해서 아이가 다칠까봐 밖에도 나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해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한나는 사무엘을 어떻게 낳게 되었습니까? 자기의 생명보다 귀한 아들이었습니다. 사무엘을 위해 옷을 짓고 먹을 것을 준비하여 갖다주고 외롭게 집으로 돌아올 때 아마 발이 잘 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마음을 굳게 먹고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본문 28절에 "그러므로 나도 이 아이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한 어머님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한나는 그의 아들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쳤습니다. 사업을 위해서 바친 것이 아닙니다. 사회를 위해서 바친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서 바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한나는 하나님께 그의 아들 사무엘을 바쳤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들이 받은 능력과 은사를 가지고 봉사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어머니가 그들을 하나님께 드린 경우는 드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어머니가 여러분을 위해 여러해 동안 기도하고 계신 사실을 기억하십니까? 그런데 아직도 예수님을 여러분의 삶에 영접하지 않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어머님이 하늘 나라에 이미 갔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시간 여러분의 어머니가 여러분이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안타깝게 기다리고 계신 사실을 기억하십니까?
    이 시간 우리의 마음 문 활짝 열고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영접합시다. 그래서 우리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님의 기도가 성취되도록 하십시다. 이것이 자녀로써 부모를 위한 최선의 효도라고 믿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의 모든 어머님들 성공적인 어머니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댓글 0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admin 64 2013.10.29
165 admin 96 2013.09.22
164 admin 138 2013.09.22
163 admin 58 2013.08.23
162 admin 125 2013.08.23
161 admin 230 2013.08.23
160 admin 52 2013.08.22
159 admin 135 2013.07.30
158 admin 297 2013.07.30
157 admin 76 2013.07.30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