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어린 아이를 세우시고 (마 18:1∼7)
  • 조회 수: 166, 2013.05.24 07:40:50
  • 우리 모두는 눈물, 질병, 죽음이 없는 천국을 심히 사모합니다.  그래서 천국이 속히 도래 
    하기를 원하고 천국 가기를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믿음 있는 성도라면 누 
    구나 다시 오실 예수님의 그 약속을 믿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기도하며 거기에 소 
    망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 중에는 천국에 대한 오해를 풀지 못하고 있는 분이 많 
    습니다.  제자들까지도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마치 계급 있는 사회처럼 천국을 생각하 
    면서 자리다툼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자리다툼이 없습니다.  누가 크냐? 
    하는 쟁탈이 없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천국에 가는 오해를 풀어 주시기 
    위하여 한 어린아이를 저희가운데 세우시고 실물 교육을 하신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중심 
    해서 세 가지 질문으로 은혜를 사모하고자 합니다.

      첫째  누가 천국에 들어가는가? 
    본문3절을 보면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조건이 둘입니다.  하나는 '돌이켜'야 한다 
    는 것입니다.  여기'돌이켜'란 말은 '돌아선다'는 뜻이요, 나아가서는 '회개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죄를 가지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자기의 죄를 회개한 자만 
    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죄 없는 자가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의인은 없 
    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죄 없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은 합 
    당치 못합니다.  비록 크던지 작던지 죄를 범한 인생일지라도 그 죄를 회개하면 천국에 들 
    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회개가 무엇입니까?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방향 
    을 선회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천국에 들어가기를 소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지 
    금 어린이 주일을 지키면서 돌이켜 어린아이처럼 되어야 합니다.  내가 가는 길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이라면 당장 돌이켜야 하고 내가 계획한 일이 죄와 관계된 일이라면 지 
    금 돌이켜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떳떳하지 못하다고 여 
    기면 예배드리는 이 시간에 돌이켜야 할 것입니다.  또 하나 조건이 있습니다. 어린아이 같 
    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입니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들어 
    가지 못하리라"여기 '어린아이와 같이'라는 말의 뜻이 무엇일까요?  칼빈은 어린아이의 단 
    순성 또 의지성을 뜻한다고 했고 뱅겔은 어린아이의 겸허성을 뜻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오해가 없어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뜻이 아니고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그 믿음이 어떠한 믿음일까요?  전적으로 예 
    수님만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어린아이를 보십시오?  전적으로 아빠, 엄마만 의지합니다. 
    '우리 아빠, 엄마 최고야'이렇게 말하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우리의 믿음을 정립해야 할 것 
    입니다.  '내가 살길은 부모를 의지하는 길뿐이다'이것이 어린이들의 모습이고 그들의 신뢰, 
    믿음입니다.  '누가 밥을 먹여주고, 옷을 입혀주고, 키워주며, 등록금을 줄 것인가?'전적으로 
    부모에게만 달려 있다고 믿는 어린이의 믿음을 본받아 그 믿음으로 천국 갈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찬송하면서 '오직 예수'하는 믿음이라 
    야 천국 갈 수 있습니다.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생명의 주인되신 예수님만 의 
    지하는 믿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한 사람도 낙오됨이 없이 천국 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누가 천국에서 큰 자인가? 
    4절은 보면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고 했 
    습니다.  '낮춘다'는 말은 '겸손해진다'는 뜻입니다.  어거스틴은 기독교의 첫째가는 덕이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그 둘째, 셋째도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주경신학자 매튜헨리는 
    '겸손은 천국의 대문을 흔드는 노크'라고 했습니다.  천국의 공식을 압니까?  작은 자가 큰 
    자, 낮은 자가 높은 자, 죽는 자가 사는 자, 주는 자가 받는 자 이것이 천국에서 통용되는 
    공식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어떤 수단을 가리지 않고 높아지려고 합니다.  권력이 있는 자는 
    권력이 없는 자를 깔아뭉개면서, 돈 많은 부자는 돈 없는 가난한 자를 내려 누르면서 높아 
    지려고 합니다.  학식이 많은 사람은 학식이 없는 사람을 은근히 깔보면서 높아지려고 합니 
    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마치 걸리버 여행기에서 나오는 난쟁이들의 키재기와도 같습니다. 
    '누가 더키냐'키를 대어 보았자 그 키가 그 키입니다.  난쟁이들의 키가 크면 얼마나 크다는 
    말입니까?  천국에는 높다, 낮다는 계급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천국이나 교회에 질서가 없 
    다는 말은 아닙니다.  계급과 질서의 내용은 다릅니다.  부부사이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남편은 장군이고 아내는 이등병일 수 없습니다.  부부사이에 계급이 없습니다.  그러나 질서 
    는 있기에 남편은 남편이고 아내는 아내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부부사이에 '누가 권력을 
    잡느냐,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라고 다툼하는 부부를 본 적이 있습니까?  그러나 이러한 일 
    은 세상에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용납되지 않습니다.  교회생 
    활을 하면서 누가 고개를 번쩍 들며 교만을 피우던가요? 추수할 무렵 농가에서 볼 수 있습 
    니다.  고개를 번쩍 들고 있는 것들은 모두 알맹이가 없는 껍질만 있는 쭉정이 들인 것을 
    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알맹이가 없는 성도가 이러한 과오를 범한 다는 말입니 
    다.  누가 잡음을 만들고 시끄럽게 합니까?  물이 꽉 찬 깡통은 소리가 없습니다.  묵직합니 
    다.  빈깡통이 요란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 텅텅 비어 있는 사람이 잡음을 
    만들고 시끄럽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한 번도 교만을 피워서는 
    안됩니다.  백 번을 겸손해야 합니다.  천국에 가기를 다 염원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땅에서 낮아져야 합니다.  어떻게 낮아질 수 있을까요?  역시 사람, 사업, 학문, 권세를 의지 
    하지 말고 전적으로 하나님만 높이면서 하나님만 의지하면 절로 나는 낮아질 수 있다는 말 
    입니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음과 같고 나무가 흙을 떠나서 살 수 없음과 같습니 
    다.  시100:3입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인생은 누구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수가 없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우리가 그를 힘입어 
    기동하며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의식주문제, 건강문제 중요합니다.  중요할수록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직장과 사업문제도 전적으로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해바라기가 태양을 바라보면서 열매를 맺고 지구가 태양을 중심하고서 
    자전, 공전을 하는 것과 같이 우리 모두가 하나님만 의지하는 그 믿음으로 성공, 승리를 하 
    면서 천국 갈 준비를 순간 순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천국 갈 수 있는 믿음이 
    어야 합니다.  따라서 교만이 섞이지 말아야 합니다.  돌이켜 어린아이처럼 되어야 합니다. 
    어른들의 마음속에는 거의가 교만으로 차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 교만이 있어 
    '누가 더 크냐'고 다툼을 했습니다.  성자라는 이름을 가진 인생들에게도 이 교만이 괴물처 
    럼 도사릴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 주님이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욥을 보십시오?  그는 의로운 사람입 
    니다.  그러나 의로운 욥의 마음에도 영적 교만이 있었습니다.  욥33:9이 그 것입니다.  "나 
    는 깨끗하여 죄가 없고 허물이 없으며 불의도 없으나"고 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훗날 이것 
    을 깨닫고 그 교만한 마음을 회개했습니다.  욥42:6입니다.  "내가 스스로를 경멸하고 티끌 
    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고 했습니다. 아마 눈물을 주르르 흘렸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혹시는 지금 내 마음가운데 교만한 마음이 꿈틀거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한 믿음으로 천국에 가서 큰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누가 지옥으로 실족케 하는가? 
    6절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는 것이 나으니라" 여기 '실족하게 하면'이라는 말은 '넘어지 
    게 한다'는 말이요, 나아가서는 '지옥으로 떨어지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나 
    보다 믿음이 작은 사람, 생활이 어려운 사람, 지위가 낮은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 
    을 넘어지게 하는 일이 실족케 하는 일입니다.  어린아이는 어른보다 힘이 없고 경험이 없 
    고 나이도 어립니다.  미숙하기가 그지없습니다.  그러한 어린 아이를 넘어지게 하는 일이 
    실족케 하는 일이요, 그 영혼이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이 실족케 하는 일입니다.  그런 
    데 누가 불량식품, 술, 담배, 대마초를 청소년들에게 팔고 있습니까?  어른들입니다.  누가 
    우리 자식에게 음란비디오를 제공하고 잘못 키워주고 있습니까?  어른들입니다.  누가 이 
    나라 청소년들에게 부정을 가르치고 부끄러운 일을 보여주고 실족케 하는 많은 사건들을 
    T.V, 신문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까?  모두가 다 어른들인 우리 부모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본문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가슴을 기울여야 합니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세상에는 실족 
    케 하는 죄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죄가 무엇입니까?  천국 갈 수 있는 그 길을 
    차단하는 죄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이요, 전할 지라도 이단 사 
    설을 전하는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사랑해야 될 자녀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우리가 사랑해야 될 청소년들을 주셨습니다.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어찌 우리가 그들을 실족케 해야 된다는 말입니까?  실족케 
    하는 죄를 가슴을 쥐어뜯으면서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먼저 새로워져야 합 
    니다.  자녀들이나 청소년들 보기에 부끄러운 일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우선 그것을 정리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나의 믿음의 모본을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5월은 전도의 달입니다.  '나도 한사람 너도 한사람 우리 모두 한 
    사람'그렇다면 누구에게 전도해야 합니까?  먼저 어린이들, 청소년들부터입니다.  가족 복음 
    화는 민족복음화의 시발이고 가족이 불행해지면 민족이 불행해 집니다.  그런데 행복이 서 
    울에 아니면 먼 나라에 있습니까?  행복의 파랑새는 저 멀리 별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 
    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내 집, 우리 가정에 행복이 있습니다.  매테렐 윈크의 동화 
    파랑새를 기억하십니까?  가난한 나무꾼의 어린 남매가 꿈속에서 요정에 끌려 행복의 파랑 
    새를 찾아 산을 헤맵니다.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찾지 못하고 꿈에서 깨어납니다. 눈을 떴 
    을 때 머리맡에 가장 가까이 걸린 새장 안에서  그 파랑새가 노래를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인생의 행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어거스틴은 말했습니 
    다.  '내가 예수님 품으로 돌아오기 전에는 행복을 몰랐나이다' 탕자는 먼 나라에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불행이라고 하는 쥐엄 열매를 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품으로 돌 
    아올 때부터 없었던 미소가 생겨났습니다. 행복한 가정에서 꿈을 꿀 때에도 행복한 꿈을 꿀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할 수 있고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정의 주인, 금융계의 주인, 교육계의 어른, 정치계의 우두머리이십니다.  예수님 
    을 믿는 가정이 어떤 가정일까요?  천국의 그림자, 작은 천국, 작은 에덴동산입니다.  찬송, 
    소망, 기쁨이 있습니다.  식탁에 앉은 가족이 천국을 그려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어린아이 
    와 같은 믿음으로 천국의 그림자 같은 천국을 누리면서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  돌이켜 어린아이 같이 되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기에 어린이 주일의 의의가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믿음, 단순한 믿음,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 겸손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면서 하나님께는 영광, 이 땅에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처럼 귀한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랑하는 성도님들 모두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주일설교                                                     1999.  5.  2 
                              한 어린 아이를 세우시고 
                                   (마 18:1∼7)                        변한규 목사 
     

      우리 모두는 눈물, 질병, 죽음이 없는 천국을 심히 사모합니다. 믿음 있는 성도라면 누구 
    나 다시 오실 예수님의 그 약속을 믿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기도하며 거기에 소망 
    을 두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에 가는 오해를 풀어 주시기 위하여 한 어린아이를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실물 교육을 하셨습니다.

      첫째  누가 천국에 들어가는가?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조건이 둘입니다.  하나는 돌이키는 것입니다. 죄를 가지고는 천 
    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자기의 죄를 회개한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내가 가는 길 
    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이라면 당장 돌이켜야 하고 내가 계획한 일이 죄와 관계된 일 
    이라면 지금 돌이켜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떳떳하지 못하 
    다고 여기면 예배드리는 이 시간에 돌이켜야 할 것입니다.  또 하나는. 어린아이 같이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같다는 말은 그들의 단순성, 의지성, 겸허성을 뜻한다고 했습니다. 전적으 
    로 예수님만 의지하는 믿음,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전적으로 부모에게만 달려 있다고 믿는 
    어린이의 믿음을 본받아 그 믿음으로 천국 갈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의 믿음 
    이라야 천국 갈 수 있습니다. 생명의 주인되신 예수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한 사람도 낙오됨이 없이 천국 갈 수 있 
    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누가 천국에서 큰 자인가? 
      '낮춘다'는 말은 '겸손해진다'는 뜻입니다.  어거스틴은 기독교의 첫째가는 덕은 '겸손'이 
    요  그 둘째, 셋째도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천국의 공식은  작은 자가 큰 자, 낮은 자가 높 
    은 자, 죽는 자가 사는 자, 주는 자가 받는 자입니다. 천국에는 높다, 낮다는 계급이 없습니 
    다. 그러나 질서는 있습니다. 부부사이에는 계급이 없습니다. 그러나 질서는 있기에 남편은 
    남편이고 아내는 아내인 것입니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누가 고개를 번쩍 들며 교만을 피우 
    던가요? 추수할 무렵 고개를 번쩍 들고 있는 것들은 모두 알맹이가 없는 껍질만 있는 쭉정 
    이 들입니다. 믿음의 알맹이가 없는 성도가 과오를 범합니다. 빈깡통이 요란합니다. 믿음이 
    텅텅 비어 있는 사람이 잡음을 만들고 시끄럽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만을 피워서 
    는 안됩니다. 백 번을 겸손해야 합니다. 천국에 가기를 염원한다면 이 땅에서 낮아져야 합니 
    다. 낮아지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하나님만 높이면서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시100:3 "여 
    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 
    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인생은 누구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수가 없습 
    니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기동하며 있느니라' 의식주문제, 건강문제, 직장과 사업문제가 중 
    요하면 전적으로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그 믿음으로 
    성공, 승리를 하면서 천국 갈 준비를 순간 순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천국 갈 
    수 있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교만이 섞이지 말아야 합니다. 돌이켜 어린아이처럼 되어야 합 
    니다. 어른들은 대부분 교만합니다. 의로운 욥의 마음에도 영적 교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훗날 이것을 깨닫고 그 교만한 마음을 회개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혹시는 지금 
    내 마음가운데 교만한 마음이 꿈틀거리고 있다면 그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아이 
    와 같은 겸손한 믿음으로 천국에 가서 큰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누가 지옥으로 실족케 하는가? 
      '실족하게 하면'이라는 말은 '넘어지게 한다', '지옥으로 떨어지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 
    리 주변에는 나보다 믿음이 작은 사람, 생활이 어려운 사람, 지위가 낮은 사람이 있을 수 있 
    습니다. 그들을 넘어지게 하는 일이 실족케 하는 일입니다.  어린아이는 어른보다 힘이 없고 
    경험이 없고 나이도 어리고 미숙하기가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잘못 키 
    우고 있습니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세상에는 실족케 하는 죄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죄는 천국 갈 수 있 
    는 길을 차단하는 죄입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이요, 전할 지라도 이단 사설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사랑해야 될 자녀들, 우리가 사랑해야 될 청소년들을 
    주셨습니다.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족케 하는 죄를 가슴을 쥐어뜯으면서 회개해 
    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새로워져야 합니다.  자녀들이나 청소년들 보기에 부끄러운 일 
    을 그것을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나의 믿음의 모본을 그들에게 보 
    여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5월은 전도의 달입니다.  '나도 한사람 너도 한사람 우리 모두 
    한 사람' 먼저 어린이들, 청소년들부터 전도해야 합니다. 가족 복음화는 민족복음화의 시발 
    이고 가족이 불행해지면 민족이 불행해 집니다. 인생의 행복은 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할 수 있고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가정이 천국의 그 
    림자, 작은 천국, 작은 에덴동산입니다. 찬송, 소망, 기쁨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돌이켜 어린아이 같이 되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천 
    진난만한 믿음, 단순한 믿음,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 겸손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 
    를 확장하면서 하나님께는 영광, 이 땅에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처럼 귀한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랑하는 성도님들 모두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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