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된 삶의 지혜(마27:11-14)
  • 2013.06.03 21:13:23
  • 요즘 같이 살기가 어려운 때는 더구나 참 된 삶의 지혜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시험과 위험과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거기다가 끊임없이 도전해 오는 사탄의 역사는 더욱 우리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내어 보내실 때에 하신 말씀이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가운데 보냄과 같도다”(마10:16) 이 말씀은 얼마나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아가고 복음을 전해야 할 세상이 험악한가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험악하고 위험한 세상에 가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 하라고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살기가 힘든 세상에 살면서 살아 남고 살아 남을 뿐 아니라 성도의 품위를 지킬 수 있는 많은 방법도 주셨음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오늘 예수님께서 위험에 대처하는 모습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침묵입니다.
    1.비난 앞에서 침묵하라
     예수님은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고소를 당하여 빌라도 총독 앞에서 심문을 받습니다. 그 내용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예수님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하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대답하시고 그 외의 질문에는 전혀 입을 열지 않으셨다고 하였습니다.
    말을 하지 말아야 할 경우에 말을 많이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경망스럽기 때문이고 말을 해야 할 경우에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 말이라고 다 귀한 것이 아니고 침묵이라고 다 값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처럼 말하고 주님처럼 침묵할 때 그 말과 그 침묵이 귀중하고 값진 것입니다. 예수님은 비난 앞에서 침묵하셨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비난 앞에 변명하기 급급한 우리에게 아주 생소한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난이 사실이라면 변명할 필요가 없고, 더구나 그 비난이 사실이 아니고 허위라면 더구나 변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습니다. 비난 앞에서 침묵하는 것이 삶의 지혜임을 아십시다.
    2.칭찬 앞에서 침묵하라               
     칭찬에 불쾌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칭찬은 다 좋아합니다. 그래서 칭찬 몇 마디만 들으면 사람이 달라짐을 봅니다. 안절부절, 안하무인(眼下無人)이 되기 쉽습니다. 이것이 가장 어리석고 경박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청년의 칭찬에 냉담하셨습니다.(눅18:18~19), 베드로의 엄청난 신앙고백에도 함구령을 내리셨습니다.(마16:20), 호산나를 외치는 수많은 군중 속에서 오히려 고독을 느꼈습니다.(마21:9~10) 우리는 비난 받을 때보다 칭찬 받을 때가 더 위기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칭찬은 칠 홉이 아첨일 수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려 드립니다. ∴ 칭찬 받을 때 들뜨는 것, 교만해 지는 것은 참된 삶의 지혜가 아닙니다.
    3.약자 앞에서 침묵하라
     강자 앞에 약해지고 약자 앞에 강해지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이다. 이것은 옹졸한 소치이다.어떤 의미로 가장 비급한 사람이다.개는 약자 앞에 지극히 강하게 임한다, 그러나 강자 앞에는 무진장 약해진다. 왜 개를 예를 들었는지를 아시겠지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 앞 돌을 가지고 선 사람들, 그들을 대하는 예수님. 우리는 이 둘에서 예수님이 한없이 약해보이지만 지극히 지혜로운 삶의 지혜를 보여줌을 알아야 한다. 돌을 쥔 사람들에게 둘러 쌓인 그 여인 한없이 약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를 꺼 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사42:3) 강한 자도 만나고 약한 자도 만나는 삶의 현장에서 약한 자 앞에서 침묵을 지킬 줄 아는 것이 참 좋은 지혜임을 압시다.
    4.십자가 앞에서 침묵하라.
     우리는 신앙 생활을 잘 하다가도 가룟 유다 같이 반항을 하기도하고 베드로 처럼 칼을 휘두를 경우도 있다. 의의 칼 이라면서,용기의  칼이라면서... 그러나 예수님은 칼로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하셨습니다.가룟유다는 3년 동안 따른 보상이 결국  십자가 이냐고  불평하였습니다. 참다운 신앙,참다운 신앙의 지혜는 실패 앞에서,비난 앞에서,질병 앞에서 핍박 앞에서 침묵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따르는 것임을 압시다.십자가 앞에서의 예수님의 침묵은 수 없는 , 끝 없는 웅변보다 힘이 있는 삶의 지혜였습니다. 
    결   론
    삶의 지혜가 필요한 이리 가운데의 성도들, 그들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며 성도의 품위,하나님 자녀의 품위를 가지며 살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참 된 지혜를 많이 얻어야 하겠습니다.그것은 침묵입니다.  
    비난 앞에서의 침묵, 칭찬 앞에서의 침묵, 약 자 앞에서의 침묵, 십자가 앞에서의 침묵이 그것입니다. 이것이 삶의 큰 지혜입니다. 주여! 주님의 침묵을 배우게 하옵소서, 비난 앞에서,칭찬 앞에서,약자 앞에서,십자가 앞에서 침묵하는 것을 배워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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