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웁시다 (신 6:4-15)
  • 조회 수: 52, 2013.01.27 20:41:26
  •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우리 자녀들은 가정의 꽃이요 보배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기둥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요, 상급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길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나라와 민족 앞에 쓰임받는 존재가 되게 할 것인가?'하는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자라나는 자녀들을 보노라면 세상이 변해도 아주 많이 변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 앞에서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들을 가리켜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겉모습은 분명히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외형은 사람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죄로 인하여 사람됨을 상실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사람의 모습으로 회복되어지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를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흙은 생명을 상징합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은 생명법칙을 알고 살아갈 때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하나님의 생기를 주시므로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회복(영성회복)하는 것입니다. 영성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짐승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사람의 존재성을 가르쳐야 합니다.
    ·기독교 가치관을 따라 살아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의 전통과 관습에 얽매여 살아갑니다. 이런 세상 가치관의 전통의 삶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재현하는 자녀들로 살아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들을 사람으로 키우는 교재는 성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유일한 교재입니다(cf. 딤후 3:16-17). 세상은 날로 변합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기준도 시대나 사람에 따라 바뀌는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는 영원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앉았을 때에든지,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언제 어디서나 이 말씀을 가르칠 때 우리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넘치게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케 하실 것입니다.
    ·부모가 본을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움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6-7a)"고 말씀합니다. 자녀는 알게 모르게 부모의 삶을 본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된 자들이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기초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자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들의 본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최종목표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진지한 삶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나의 부모님을 내 삶의 본으로 삼고 싶어요"라고 말하게 합시다.

    하나님이 무시당하고 인본주의, 물질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기업이요 상급인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워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삶으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되기를 원하시는 그리스도 그 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됨의 회복을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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