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의 응답
  • 조회 수: 36, 2013.08.26 21:09:48
  •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사는 용접공 한 사람이 도심에서 12km쯤 떨어진 공사장에서 하수도 송수관을 묻는 작업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때가 되어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모두 씻고 돌아간 후에도 홀로 남아서 잔업을 하다가 그만 공사장이 무너져 그 속에 완전히 묻혀버리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 용접공은 용접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간신히 숨을 쉴 수는 있었지만 갑자기 사방에서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왔기 때문에 몸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고 코에서는 피가 계속 흐를 뿐만 아니라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은 금방 멎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는 기도의 능력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생과 사의 절박한 순간에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누구든지 보내어 저를 좀 꺼내 주십시오"하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의 동료 하나가 그의 집으로 전화를 걸게 되었는데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그 친구는 그들이 일하는 공사현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어두운 공사장 현장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그는 곧바로 자기들이 일하던 곳이 흙더미에 메워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동료가 그 흙더미에 묻혔다고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흙더미를 걷어올리고는 그 용접공을 구해낼 수가 있었습니다. 절대절명의 위기의 순간에 드린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응답을 받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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