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 23:28) [고난주간]
  • 2013.09.02 08:50:57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실 때 !
    그 뒤를 따르는 사람들 중에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로 그 여인들을 향하신 우리 주님의 음성입니다.

    성도 여러분 !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
       예루살렘의 딸들아 !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
    우리 주님, 그리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
    여인들이 지금 울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의 임박한 죽음 !
    그것도 처참한 십자가에서의 죽음 !
    그것을 미리 보면서 슬퍼하며 울고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

    그런데 여러분 !
    오늘 우리 주님은 정작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서 울랍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의 죽음 !
    그것은 소망이 없는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
    그것은 부활이 전제된 죽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내 죽음이 마치 영원한 죽음이라도 되는 양, 그렇게 생각하며 울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작 울어야 할 이유는 너희와 너희 자녀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왜 ?
    예수님께서는 지금 주후 70년에 있을 예루살렘의 멸망을 머리 속에 미리 그리시면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날 !   그 날의 모습이 무엇이었습니까 ?
    돌 하나도 돌 위에 덧놓이지 아니하리라 !
    그 한 마디로 우리는 당시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습니까 ?

    정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 아름답던 도성에 돌 위에 돌 하나도 덧놓이지 않을 정도로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날을 맞이할 사람들을 보시면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청소년 주일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에 우리는 여러분의 자녀 모두를 염두에 두시고 오늘의 말씀을 들으셔야 할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   여러분의 자녀들이 던져져 있는 이 세상 !
    요즘 이 세상이 어떻습니까 ?

    공교육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 일각에서는 학교교육 살리기 운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늘 여러분께서는 어찌하시겠습니까 ?
    이런 위기 상황에서 여러분들께서는 여러분의 자녀들을 어떻게 건져내시겠습니까 ?

    더군다나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것은 생명공학이라고 하는 분야입니다.
    옛날에 T.V에서 본 600만불의 사나이가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사람의 손으로 사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지에 거의 도달해 있다 하지 않습니까 ?

    성도 여러분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사람이 사람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질 때 !
    그 때가 되면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되리라 !
    그리 생각하십니까 ?

    사람을 늙지 않게 할 수도 있답니다.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좌우지간 오래 오래 살 수 있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 !
    정말 좋은 세상이 되리라 !   그리 생각하십니까 ?

    성도 여러분 !
    이제까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그 영역을 맡기지 않으신 이유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 문제에 관한 한,하나님께서는 단호하십니다.
    우리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 당신이시라고 하나님의 말씀은 도처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렇게 우리 생명의 주인은 당신이시라고 주장하시는가 ?

    성도 여러분 !   그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습니까 ?
    인간에게는 스스로 善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해서 세상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는 것을 이제껏 한 번도 묵과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그 때마다 인간의 시도를 물거품이 되게 하셨습니다.

    기억하십니까 ?    에덴 동산에서의 그 일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 !
    그것을 굳이 먹으려고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사탄의 유혹 !
    그것이 결정적인 동기가 되었지 않습니까 ?
    사람이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 !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그것은 신나는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어찌하셨습니까 ?
    그 아름다운 동산에서 그들을 결국 쫓아내셨지 않습니까 ?
    바벨탑 사건도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앉으려는 시도 !
    그것이 바로 바벨탑 사건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인간의 그런 시도를 어찌하셨습니까 ?
    용납하지 않으셨지 않습니까 ?
    하나님은 언제나 그러셨습니다.
    사람들의 그런 시도 !   단 한 번도 묵과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시도 !
    사람의 생명을 사람의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는 인간의 시도 !
    그런 인간의 시도를 하나님께서 묵과하실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인류의 종말을 볼 수 있어야 한단 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찌해야 하겠습니까 ?
    네 자녀를 위하여 울라 !
    오늘 그 말씀이 오늘을 사는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네 자녀를 위하여 울라 !
    성도 여러분 !   무슨 말씀입니까 ?
    네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라 !   그런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네 자녀를 위해서 울라는 그 말씀은 우리가 오늘 자녀를 위해서 울며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그 말씀은 무슨 말씀입니까 ?
    우리의 자녀 !
    하나님과 관계된 삶 속에서 양육해야 한다는 말씀이지 않습니까 ?

    그렇습니다.
    우리의 자녀 !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우리는 양육해야 합니다.
    엡 6:4 말씀도 바로 그런 말씀아닙니까 ?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거기 그리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어떻습니까 ?
    우리는 너무나도 잘못된 교육의 현장을 봅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사고방식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
    우리 아이 절대로 기 죽이지 말자는 부모들의 사고방식입니다.

     귀엽고 영리하게, 정말 아주 잘 생긴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하루라도 다른 아이를 건드리지 않고는 해가 떨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꼬집고, 물어 뜯고, 줘 패고 !   그야말로 사고뭉치였습니다.
     그러니 같은 나이의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어찌했겠습니까 ?
     어떻게 하든지 자기 아이들은 그 아이와 같은 반이 되기를 기피했지 않겠    습니까 ?
     그 아이의 담임선생님은 얻어맞은 아이의 어머니들로부터 항의를 받느라    고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정작 그 아이의 어머니는 뭐라고 이야기 하는지 아십니까 ?
     내 아이가 그렇다고 해서 너무 기죽이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 아이의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아십니까 ?
     어느 교회 집사랍니다.

    여러분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내 아이 기 살리는데 몰두하는 사람일수록 남의 아이 기 죽이는 일이 허다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

    성도 여러분 !   그것이 무엇입니까 ?
    그것은 잘못된 사랑, 위장된 사랑이지 않습니까 ?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는 바로 그런 잘못된 의식 !
    그것이 오늘 이 나라의 공교육을 침몰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면 안됩니다.
    사랑 !   그것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이 위장된 사랑이면 안됩니다.

    하루는 길을 가는데 왠 아이의 입에서 그렇게 거친 말이 쏟아져 나옵니까 ?
    정말 듣기에 민망한 욕들이 조그만 아이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가 어떻게 했겠습니까 ?
    그 아이에게 제가 손찌검을 했겠습니까 ?
    아닙니다.
    저는 그 아이에게 절대로 손찌검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아이가 저의 집 아이라면 제가 어떻게 했습니까 ?
    저는 분명히 손찌검을 했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왜죠 ?
    제 아이를 제가 사랑하니까 ?

    성도 여러분 !   그렇습니다.
    정말 자녀를 사랑하신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매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의 증거입니다.
    자유방임 !   그것은 결코 사랑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도 무엇입니까 ?
    잠 13:24 말씀을 보시지요 !    구약성경 923면.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

    잠 29:17 말씀도 보시지요 !    구약성경 942면.
       네 자식을 징계하라 !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

    성도 여러분 !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자녀를 주신 하나님 !
    바로 그 분께서 지금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의 종아리를 회초리로 때리고, 고이 잠든 아들의 멍든 다리를 쓰다듬으며 남몰래 눈물짓던 어머니 !
    그런 어머니가 그리운 시대를 우리는 지금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옛 어머니들은 그런 분들이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매를 맞고 오면 그런 선생님을 찾아가서 아이 교육을 잘못시켜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 어머니 !
    우리들의 옛 어머니들은 그런 분들이었단 말입니다.

    잘못된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죽이지 마십시오 !
    잘못된 사랑 !
    그 사랑은 정말 우리의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아니 그것은 정말 그 아이들로 하여금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
    하나님 없는 인생을 살게 한단 말입니다.
    그처럼 인격적으로 죽음에 이른 생명 !
    그런 생명이 어찌 하나님을 알 수가 있겠습니까 ?
    그런 생명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주의 교훈과 훈계로 자녀를 양육해야 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주의 교훈과 훈계 !   그것이 무엇입니까 ?
    거기에는 아주 중요한 세 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리고 또 하나는 나는 누구인가 ?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너는 누구인가 ?
    그것입니다.

    성도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여러분의 자녀가 이 땅을 살아감에 있어서 그들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돈이요 ?   학벌이요 ?   아니면 무엇입니까 ?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다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    나는 누구인가 ?     그리고 너는 누구인가 ?
    그 세 가지를 아는 것 !
    그것은 세상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 2 여학생이 어느 날 갑자기 자살했습니다.
     그 아이의 일기장을 통해서 그 이유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아이가 컴퓨터로 채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대 남자아이가 '너는 걸레다'라고 쓴 것입니다.
     '너는 걸레'라는 그 한 마디는 그 아이에게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그 아이의 말대로 내가 정말 걸레라면 ?
     그렇다면 내가 더 이상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
     그래서 그 아이는 자살을 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무엇입니까 ?
    그 아이는 자기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다면 그 아이가 자살을 시도했을 리가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스런 자녀라는 사실 !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존재라는 사실 !
    그 사실을 아이가 알았다면 자살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   그 사람이 누구라는 사실 !
    그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사랑받기 위하여 태어난 생명이라는 내용의 찬송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사랑받기 위해서 이 땅에 태어난 존재들입니다.
    그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다면 우리가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가 있겠습니까 ?

    말씀을 맺겠습니다.
    저와 함께 우리 교단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했던 절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교통사고로 이미 하나님 나라에 먼저 가 있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가 하루는 제게 이런 이야기를 해 준 적이 있습니다.
    옛날에 자기 부모님들은 밭에 나가 일하시기 위해서 어린 자기를 문고리에 길다란 끈으로 묶어두셨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여러분도 지금 그렇게 자녀들을 어딘가에 묶어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
    피아노에, 컴퓨터에, 미술공부에, 발레에 !
    정말 많은 것으로 우리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묶어두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
    그런 방법으로는 여러분의 아이들을 지켜낼 수 없습니다.
    마 16:18 말씀을 보시겠습니까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성도 여러분 !   바로 여기에 문제의 해답이 있습니다.
    반석 !  그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   그는 무엇입니까 ?
    요 1 장은 예수 그리스도 !  그를 말씀자체로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반석 위에 있는 교회는 무엇입니까 ?
    그것은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성도 여러분 !   기억하십니까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말입니다.

    그러기에 성도 여러분 !
    이제는 말씀 안에서 여러분의 자녀들의 인생을 설계하십시오 !
    그런 인생 !   사탄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사탄의 권세로부터 자유할 수 없습니다.
    말씀으로 우리는 사탄과의 사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말씀 위에 세워진 성도 !
    말씀 위에 세워진 여러분의 자녀 !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주님 약속하십니다.
    그러기에 성도 여러분 !
    말씀 안에서 하나님은 누구신가 ?
    나는 누구인가 ?
    그리고 너는 누구인가 ?
    그것을 알게 하십시오 !
    그런 인생 !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지금 말씀 밖에 서 있는 자녀들 !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십시오 !
    예루살렘의 멸망이 오기 전에 그 자녀를 위해서 이제는 울어야 합니다.
    그 자녀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단 말입니다.
    여러분의 눈물어린 기도로 이제는 여러분의 자녀 모두가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로 인해서 이제는 여러분의 자녀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생명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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