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짱구 이야기
  • 조회 수: 54, 2013.06.21 11:32:40
  • 어느날. 짱구는 유치원에 갔다.
    선생님이 '여러분~받아쓰기가 뭐죠?' 라는 지문에 짱구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짱구!! 받아쓰기 뜻을 알아오세요!!" 라며 숙제를 내주었다.

    그래서 집에 간 짱구는 아빠한테 "아빠~받아쓰기 뜻이 뭐예요?"
    라고 했더니 아빠가 "니 애미한테 물어봐!!"라고 했다.
    그런데 짱구는 그것을 받아 적었다.
    그리고 동태를 자르고 계신 엄마에게 물어봣다.
    "엄마~받아쓰기 뜻이 뭐예요?" 라고 물어 보았더니 엄마가
    "아따 동태 눈깔 크네." 라고 해서 짱구는 또 받아 적었다.
    그리고 누나한테 "누나 받아쓰기 뜻이 뭐야?"
    누나는 TV를 보며 "난 알고 있어요. 236-3300"
    이라고 해서 짱구는 또 받아 적었다.
    그리고 형한테 "형 받아쓰기 뜻이 뭐야?" 라고 물었 봤더니.
    형은 MP3를 들으며 "오예스~" 라고 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선생님이 짱구에게 "받아쓰기 뜻을 말해보렴." 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짱구가 "니 애미한테 물어봐"라고 했다.
    선생님은 놀라 눈이 동글해졌다.
    그랬더니 짱구가 "아따 동태 눈깔 크네~"라고 했고,
    화가 난 선생님이 "너네 짐 전화번호가 뭐야!"
    짱구는 "난 알고 있어요. 236-3300"이라고 했다.
    선생님은 너무 화당해
    "너 혼나고 싶니?" 라고 하자 짱구는 기다렸다는
    듯이 "오예스~"라고 했다.
    그날 짱구는 선생님께 엄청 혼났다는...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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