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 누가복음 2:1-5/ 예언성취
  • 조회 수: 23, 2022.10.17 13:02:39
  • 1.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1. 예수님이 탄생하실 당시 유대인들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를 잊어버린 채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성경에 예언한대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요즘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 음모론이라는 이름으로 요한계시록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요한계시록을 이야기하면 콧웃음을 치는 경향이 있고, 오히려 불신자들 중에서 요즘 코로나, 경제... 이런 것들을 보면서 요한계시록의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메시야의 탄생은 구약에 예언되어 있었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통의 시간들을 보내면서 자신들을 가난, 억울함 그리고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시켜 줄 다윗같은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구약에 예언된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구세주가 탄생한다는 말씀은 점차 이스라엘의 뇌리에서 사라져 갈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구약의 예언대로 동정녀 마리아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지만 그를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당시 유대교 지도자들은 깊은 영적인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구약 성경을 매일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있었지만 마음으로 믿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철저히 연구하고 있지만 이사야나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을 그대로 믿지는 않았습니다. 유대땅 베들레헴은 다윗의 고향이고 메시야는 다윗왕의 후손으로 오신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다윗 왕조는 무너졌고, 그 후손들은 과거 자신들의 조상이 왕족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뿐 현실은 고향 땅을 떠나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메시야에 대한 약속을 잊은채..... 우리도 예수님의 재림을 이미 잊어버린 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할 시점입니다.


    2. 그러나 구약의 예언 그대로 예수님의 탄생이 이루어졌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예수님 당시 다윗 왕조는 무너졌고, 그 후손들은 고향 땅을 떠나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 되는 요셉도, 마리아도 왕가의 후손이었으나 멀리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 살고 있었고 그는 목수의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경대로 말하자면 나사렛에 살고 있는 요셉과 마리아가 아이를 낳으면 그곳에서 낳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성경의 약속이 무산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해 역사를 이용해 미리 준비해 두셨습니다. 로마가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를 점령하여 통치한 것이고 당시 로마 황제가 전국에 호적을 정리하라는 명령을 내림으로 성경이 응하게 하였습니다. 로마 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가 천하에 호적을 정리하라는 명령에 따라 요셉과 마리아는 산달이 다 되어가지만 베들레헴 고향으로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베들레헴에 도착한 요셉 부부는 몰려든 사람들 때문에 거주할 여관을 잡지 못하고 마굿간을 빌어 유하게 되고 그곳에서 아이를 출산하게 된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은 무섭고도 엄숙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의 일 점 일 획이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다 성취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성경의 예언은 성취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 성취되었고, 또 성취될 뿐입니다. 단지 시기의 문제일 뿐입니다. 언제나 후회는 기다림의 긴장이 풀어질 때 일어납니다. 내가 긴장을 풀 때, 잠시 틈을 보일 때 내가 그동안 그렇게 소망하고 기다렸던 순간들이 지나가버리고 맘니다.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요즘 우리의 신앙의 긴장도가 너무나 많이 풀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주님 오실 때가 다 된 것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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