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대로 거두는 가을(갈 6:7)
  • 조회 수: 361, 2013.07.15 08:40:16
  • 들에는 곡식이 누렇게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집니다. 머지않 
    아 오곡백과 거둬들이는 풍성한 가을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좋은 계절에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요 풍요의 계절입니다. 넓은 들에 오곡백과가 무르익 
    어 황금 물결을 넘치는 계절이요 산과 들에 모든 초목은 아름다운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자랑스럽게 버티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과 속 사람이 강건하여 풍성한 계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 
    을은 하늘은 더 높고 산과 들이 붉게 물든 아름다운 낭만의 계절 가을입니 
    다. 이 얼마나 풍요로운 계절입니까? 
    하나님은 이렇게 인생들에게 풍성한 가을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풀어주신 가장 아름답고 풍성한 축복입니다. 

    이런 절기에 우리 인생살이도 열매를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 
    늘은 "심은 대로 거두는 가을"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가을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으시고 심고 자라 
    고 열매 맺어 거두어들이게 하셨으니 그 이치가 얼마나 오묘합니까? 
    그런데 사계절 중에 가을이 가장 풍성한 계절입니다. 이 자연의 가을은 천 
    문학상으로 북반구의 경우 추분 즉 9월 22일 경에서 동지 즉 12월 22일경 
    을 말하며 절기로서는 입추 즉 8월 7일경에서 입동 즉 11월 7일까지를 말하 
    는데 한국에서는 대개 9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이라 합니다. 이러한 가을 
    은 결실과 거둠의 계절입니다. 봄에 심은 모든 곡식이 가을에는 무르익어 
    그것을 거두어들이어 기나긴 겨울 동안 잠을 자게 됩니다. 그러므로 확실 
    히 가을은 결실과 추수의 계절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종말이 올 때까지 끊 
    임없이 계속되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1)세상의 모든 인간을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총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는 자전과 공전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 자전은 낮과 
    밤을 이루사 자고 깨우게 하시며 일하고 쉬게 하시며 공전은 봄, 여름, 가 
    을, 겨울을 이루게 하시어 봄에는 농부들로 하여금 밭 갈아 씨뿌리게 하시 
    고 여름에는 그 씨가 자라게 하도록 뜨거운 태양과 소낙비 내려 무성케 하 
    시고 가을이면 무성히 자란 식물이 열매맺게 하시고 그 익은 곡식 추수하 
    게 하시고 겨울이면 흰 눈 내려 삼라만상을 덮어 아름다운 설경을 이루게 
    하십니다. 어디 사계절 중에 좋지 않은 계절이 어디 있습니까? 
    봄인들 안 좋으며 여름이라 섭섭하겠으며 가을이라 좋아하고 겨울이라 싫 
    어하겠습니까? 그 어느 계절이 복되지 않습니까? 
    이것은 모든 계절이 우리 사람으로 하여금 이 세상을 살기에 가장 알맞게 
    풍성하게 하신 하나님의 축복인데 그 중에 특히 가을은 더욱 풍요한 가을입 
    니다. 

    2)자연의 섭리는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낸 것입니다. 
    시편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 
    을 나타내시는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소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 
    고 들리는 소리가 없으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 
    지 이르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에 관한 말씀이며 무한하신 능력의 표현이 
    며 무한하신 오묘함을 나타내신 하나님의 광대하신 표현입니다. 
    자연의 만물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의 선포요 지식의 선포입니다. 

    3)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창 8:22에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 
    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하였습니다. 
    이 말씀대로 이 세상은 그대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봄이 오게 하십니다. 
    만물의 성장을 위하여 여름이 찾아오게 하십니다. 그리고 결실을 위하여 가 
    을이 찾아오게 하십니다. 그리고 찬 눈이 내리는 겨울을 불러오십니다. 이 
    것이 모두 하나님의 신실하심의 표현입니다. 계절이 변함 없이 찾아오듯이 
    낮과 밤도 어김없이 계속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약속도 변함 없이 이 
    루어질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자연의 가을은 사람들로 하여금 
    기쁘고 즐겁게 그리고 풍성한 약속의 축복을 누리게 하는 풍요의 가을입니 
    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풍요로운 가을에 여러분 모두 풍성한 은혜 중에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 열매맺는 계절입니다. 

    창 8:22에 "거둠이 계속되게 하였으며." 시 126:6에 "기쁨으로 단을 가져 
    오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같이 가을은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됩니 
    다. 봄에 뿌린 씨가 여름에는 성장케 하시고 가을에 알알이 여물어 산과 들 
    에 풍성한 알곡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풀어주신 즐거움의 열매가 아닙니 
    까? 하나님은 이렇게 자연 만물에게 열매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연의 열매만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성도에게 또 다른 신령 
    한 열매도 주시는 것입니다. 그 열매는 

    1)회개의 열매입니다(마3:6). 
    회개에 합당한 열매입니다. 마 3:12에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 
    니 좋은 열매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하였습니다. 
    신자에게 좋은 열매는 회개의 열매입니다. 신자는 회개하고 돌아서서 하나 
    님을 의지하고 사는 것입니다. 잘못한 것은 용서받고 고침 받고 열매맺는 
    것입니다. 

    2)생명의 열매입니다(요4:11) 
    예수님의 말씀 때문에 믿는 자가 더욱 많아졌다 하였으니 이것은 예수님 
    의 말씀을 믿어 구원의 생명을 얻는 자가 많다는 것이니 이것은 생명의 열 
    매입니다. 

    3)찬송의 열매입니다(히13:15)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 
    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열매인 것입 
    니다. 

    4)성령의 열매입니다(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 
    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입니다. 

    5)선행의 열매입니다. 
    곧 기도와 찬송과 충성과 봉사와 복음전도의 선한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모든 것을 열매맺게 하는 가을은 얼마나 풍요한 가을입니 
    까? 그런데 이러한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어찌합니까? 
    눅 13:6에는 찍어버린다 하였고 마21:19에는 저주해 버렸으니 말라버렸습 
    니다. 저주받아 뽑아버렸으니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이니 이 
    는 거짓 선지자요 외식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회개 
    의 열매 생명의 열매 입술의 찬송의 열매 성령의 열매 선행의 열매를 많이 
    맺어 우리 영혼도 풍요의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추수의 계절입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인 동시에 추수의 계절입니다. 엄동설한이 오기 전에 
    추수를 하여 들임으로 농부의 수고의 결말을 보게 되고 풍요의 낙을 누리 
    게 됩니다. 그래서 가을은 확실히 바쁜 계절입니다. 

    1)가을은 곡식을 거두어들입니다. 
    봄에 뿌린 곡식의 아름다운 열매를 가을에는 몽땅 거두어들이는 풍요입니 
    다. 온 집안에 곡식 단이요 곡식 자루입니다. 이 가을에는 농부들의 얼굴 
    에 기쁨이 가득하고 입가에 웃음 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씨를 뿌릴 때 나 
    지 아니할까 걱정하며 심히 애탈지라도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 
    쁨으로 단을 가져오리라 거둠 그것은 바로 기쁨입니다. 

    2)이 추수는 곧 심판입니다. 
    마 13:30 가라지와 알곡을 함께 두었다가 추수 때에 가라지는 먼저 거두 
    어 불에 던지고 알곡은 후에 거두어 곡간에 들입니다. 가라지는 악한 자요 
    곡식은 신자요 추수꾼은 천사요 추수 때는 세상 끝 날이요 가라지와 알곡 
    을 나누는 심판의 때입니다. 가을 타작 마당은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는 
    장소입니다. 

    오늘 본문에 사람들이 무엇을 심던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자기 
    의 육체를 따라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무 
    엇이든 심는 대로 거둡니다. 콩 심은 데 콩을 팥 심은 데 팥을 선을 충성 
    을 믿음을 봉사를 열심을 생명을 심으면 영생과 상급과 하늘의 기업을 거 
    둘 것이고 죄와 불충과 나태와 거짓을 심으면 멸망과 형벌을 거둘 것입니 
    다. 우리는 썩어질 육체와 세상 것 심지말고 신령한 것을 심어 정한 알곡 
    되시기를 바랍니다. 

    3)가을은 일꾼을 필요로 합니다. 
    가을은 바쁜 계절입니다. 그러므로 주인에게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종말을 맞 
    이했습니다. 일꾼이 필요하듯이 하나님의 나라에도 일꾼이 필요하오니 열 
    심 있는 일꾼이 되어야겠습니다. 추수꾼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분의 마음에도 가정에도 교회에도 하나님의 나라에도 풍요의 가을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가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콩 심은 곳에 콩이 열매를 맺 
    고, 팥 심은 곳에 팥이 열매를 맺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봄에 무엇을 심었습니까? 이제는 심은 것을 거둘 때입니 
    다. 사랑을 심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전도를 심었습니 
    까? 새로운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 
    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고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무엇을 심었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됨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의와 희락과 평강을 심어서 좋은 것을 거두고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 가운 
    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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