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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의 전설이었던 축구선수 이영표의 강의를 듣다가
큰 힘을 얻었습니다.
"살다보면 장애물에 봉착하게 될때가 있습니다.
할 만큼 했어! 그만 하자! 이제 더 이상 안돼! 못할 것 같아!
이렇게 포기하고 싶을 때! 그때가 바로 노력의 끝이 아니라 노력의 시작점이었습니다."
노력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시점에서부터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겠지요.
생각해보니 평지를 걸을 때 포기하지 않습니다.
가빠른 언덕길을 올라갈 때에야
바로소 숨이 가빠지고 멈추고 싶어집니다.
바로 그 멈추고 싶은 시점에서 멈추느냐
계속 걷느냐가 정상의 기쁨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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