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랠프 번치 박사의 이야기
  • 조회 수: 270, 2018.05.16 16:06:40
  • 뉴멕시코의 한 흑인 가정에 슬픔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오랜 투병 끝에 마지막 숨을 거두는 어머니가 열두 살 난 아들의 손을 잡고 최후의 유언을 남기고 있었던 것이다.
     "랠프야, 너에게 물려 줄 것이 한 가지도 없구나. 그러나 엄마의 말을 잊지 말아다오. 아무리 괴로워도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놓쳐서는 안 된다. 알겠지?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잊지 마라."
     랠프는 1년 사이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되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그는 온갖 일을 다하면서 힘겹게 공부를 마칠 수가 있었다. 

    그는 인종차별과 가난 속에서 수십 번 학교를 그만 둘 위기에 닥쳤지만 그 때마다 어머니가 최후로 남긴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매달려 모든 고통을 극복하였다.
     이 소년은 소아마비 장애자였고 가정적으로도 불행하였으나 믿음, 소망, 사랑의 뿌리는 그로 하여금 국제 연합에까지 진출하여 인류를 위하여 큰 활약을 하게 하였다. 이 소년이 흑인으로서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랠프 번치 박사이다.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admin 270 2018.05.16
admin 479 2018.05.16
admin 663 2018.05.16
admin 376 2018.05.16
순종  
admin 365 2018.05.13
admin 82 2017.09.02
admin 121 2017.04.14
admin 58 2017.04.14
admin 241 2017.04.14
admin 187 2017.04.13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