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생명으로 기뻐하는 교회(이사야66:10∼14)
  • 조회 수: 194, 2013.04.11 06:52:31
  •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는 그 가운데 분열된 모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의 이익과 명예를 위하는 마음 때문에 교회 안에 기쁨이 없고 분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정상적인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교회는 그 안에 사랑과 기쁨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교회가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는 자기 일처럼 나설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는 영적인 역사와 영적인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계시록에 나타난 아시아의 일곱 교회는 모두 영적인 문제들로 칭찬 받기도 하고 책망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는 좋은 건물이나 시설은 물론이고, 신앙의 자유까지도 없었지만 교회안에 기쁨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쁨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따라 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어려움을 당한 이스라엘의 교회를 향하여 위로하시는 말씀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러한 위로가 우리 교회에도 있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사랑하라 그리고 교회와 함꼐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0절에서 말하는 예루살렘은 그곳의 성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그와 함께 기뻐하라"는 말씀은 교회는 기뻐해야 하고 성도는 기쁨이 충만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에는 영혼 구원의 기쁨이 있습니다.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구원의 기쁨입니다.  시편 51편에서 다윗은 범죄함으로 구원의 기쁨을 잃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그에게 왕의 자리나 좋은 음식들은 기쁨을 주지 못했고, 밤마다 눈물 흘리며 구원의 기쁨을 회복해 달라고 하나님께 애원하여 마침내 그 기쁨을 회복하였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기쁨이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 구원의 기쁨을 맛보시기를 축원합니다.  교회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를 깨달아 알고 이를 철저히 회개함으로 새 생명으로 거듭나는 중생의 기쁨이 있습니다.  나의 이름이나 환경이나 지위는 이전과 같지만 새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남들이 알지 못하는 기쁨이 그 마음속에 충만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쁨을 교회에서 얻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모든 죄를 용서함 받는 역사가 교회 안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내가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 것과 같이 다른 사람들도 새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을 볼 때에 온 백성이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에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얻는 기쁨이 있습니다.  모든 축복이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은 위로부터 주시는 것들에 만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교회에는 슬픔도 있습니다.  이 슬픔은 구원을 외면하는 영혼들을 위하여 흘리는 눈물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우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면서도 평화의 복음에 대해 귀를 막고 보지 않았으며 로마군대에 의해  짓밟혀 멸망을 당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를 미리 보시고 우신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이런 눈물과 슬픔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슬퍼하는 자에게 이제 그와 함께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기쁨을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교회를 사랑하는 자에게 영혼의 만족과 평강의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 말씀은 어머니의 품안에서 젖을 빠는 어린아이처럼 만족함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육체적인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사람들에게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사랑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품에 안긴 사람들이 만족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벧전2:2에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며 영혼의 만족을 얻게 됩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우리가 말씀을 깨닫고 결심하여 실천하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자세가 올바로 될 때에 물질적인 축복도 주심을 알고 이 두가지의 축복을 모두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위로하심으로 힘을 얻어 새 생명이 넘쳐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영혼의 만족을 얻게 하심으로 위로하시고, 멸망 받을 영혼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을 얻게 하심으로 위로하십니다.  사람들의 위로도 좋지만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것은 매우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아니 계신 곳이 없지만 특별히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서 위로하십니다.   교회 안에는 성령님이 거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권위 하시는 분입니다.  교회에서 성령 받음으로 세상에서 맛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때에 우리는 새 힘과 새 소망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사람들의 증거입니다.  위로 받지 못한 심령들이 위로 받기를 원할 때에 하나님은 거절하지 않으시고 위로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서 참된 위로를 받고 그 기쁨을 온 동네에 알린 것과 같이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사람들은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한 사람의 지옥 갈 영혼을 나를 통해서 구원하실 때에 내가 기뻐할 것은 말할 것도 없이 하늘에서는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고  눅15:7에 말씀합니다.  한 영혼을 교회로 인도하여 그가 구원에 이르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가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좀 더 많이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교회에 늘어나면 넒은 들에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것처럼 하나님의 축복으로 많은 새 생명을 풍성하게 하신다는 주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애쓰고 몸부림 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인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을 받는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교회의 슬픔과 기쁨이 여러분의 것이 될 때에 주님의 기쁨과 슬픔도 여러분의 것이 되며 영혼의 기쁨과 만족을 얻게 됩니다.   주님의 위로로 새 힘과 소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힘을 얻어서 새 생명을 위한 노력와 애씀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 주님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시간과 주어진 환경을 속에서 최선을 다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댓글 0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82 admin 108 2013.10.16
81 admin 59 2013.10.04
80 admin 108 2013.11.18
79 admin 193 2013.11.16
admin 194 2013.04.11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