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원 높은 신자, 차원 높은 전도(암8:11-14)
  • 조회 수: 28, 2013.05.02 07:35:34
  • [서론]-차원-Dimension 

    1. 하루살이와 메뚜기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메뚜기: 얘, 하루살이야. 오늘 해가 지고 있으니 집에 갔다가 내일 다시 만나자. 
    하루살이: 내일이 뭔데. 나는 내일을 몰라. 오늘 나는 죽어야 해. 하루를 살고 죽는 하루살이에게 는 내일은 없었다. 메뚜기가 아무리 내일이 있다는 것을 설명을 해도 하루살이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2. 메뚜기와 개구리 

    개구리와 메뚜기가 누런 벼가 익은 가을 논에서 즐겁게 놀고 있었다. 날씨가 쌀쌀한 늦가을이 되었다. 
    개구리: 메뚝아, 우리 내년 봄에 다시 만나자. 겨울이 되면 나는 추워서 땅속이나 바위 밑이나, 물 속에 들어가서 겨우내 잠을 자야 해. 
    메뚜기: 내년이 뭐야, 나는 내년이 무엇인지 몰라 
    개구리: 응, 내년이란 봄부터 겨울을 지나고 다시 따뜻한 봄을 맞는 거야. 
    메뚜기: 나에게는 내년이 없어. 나는 이제 죽어야 해. 

    3. 개구리와 백로 

    개구리와 백로가 논에서 재미있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개구리: 나는 겨울이 되면 추워서 땅속이나 물 속 바위 밑에서 겨울잠을 자야 해. 백로야 너는 겨 울을 어떻게 보내니? 
    백로: 응. 나도 추운데서는 못살아. 그래서 남쪽의 따뜻한 나라로 날아가야 해. 그랬다가 내년에 다시 이곳으로 올테니 우리 내년에 다시 만나자. 
    개구리: 따뜻한 남쪽나라로 날아간다고? 남쪽나라가 어디야? 
    백로: 응,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바다를 지나 아주 멀리 날아가면 있어. 
    개구리: 나는 남쪽 나라가 어딘지 알 수 가 없어. 
    하루살이- 내일을 모른다. 
    메뚜기- 내년을 모른다- 
    개구리- 남쪽나라를 모른다.-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도 내일을 모르고 오늘만 살다가 죽는 하루살이 같은 인생이 있다. 

    -사람도 미래에 대한 소망 없이 메뚜기 같이 사는 인생이 있다. 

    -사람도 천국이 있다고 전해주면 개구리처럼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도 각각 차원이 다르다 

    어린아이와 중학생- 중학생과 대학생- 
    대학생과 장년- 장년과 노인- 

    차원이 다르다 

    불신자와 신자 / 신자와 직분자 
    집사와 장로 / 장로와 장로 사이에도 차원이 다르다. 
    성경을 한번 읽은 신자 / 한번도 읽지 않은 신자 
    성경을 10번 읽은 집사 / 3번 읽은 집사 
    십일조를 드리는 신자 / 십일조 못 드리는 신자 
    봉사하는 신자 / 봉사 안하는 신자 
    전도하는 신자 / 전도 못하는 신자 
    차원이 다르다.- 나는 어떤 차원의 신자인가? 

    [본론1] 전도란? 

    말(언어)과 글로 사람에게 하나님을 알려주는 것. 
    말에는 야비한 말, 아픈 말, 더러운 말, 죽이는 말이 있는가 하면/ 귀한 말, 은혜로운 말, 거룩한 말, 살리는 말이 있다. 

    전도는 귀한 말, 은혜로운 말, 거룩한 말, 사람을 살리는 말을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사람의 귀한 말 한마디는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교회를 세우기도 한다. 

    -1517년 루터의 말이 개신교를 세웠다. 

    -웨슬레의 말이 영국교회를 살렸고, 

    -죠나단 에드워즈의 말이 미국교회를 살렸다. 


    1. 전도는 무엇 때문에 하는가? 

    전도는 신자를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전도는 사람을 선도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전도는 사회를 개량하고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다. 
    전도는 하나님, 공의, 심판, 구원을 증명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이 증명은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에 사실로 증명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도하는 것이다. 
    말씀을 전하는 일없이 전도는 없다. 
    그러므로 신자는 말씀을 전해야 한다. 

    2. 차원 높은 신자가 되자! 

    차원이 각기 다른 우화를 들었다. 사람도 각기 차원이 다르다. 
    차원이 낮은 신자는 전도를 할수 없고 도리어 전도를 가로막는 우를 저지른다. 그러므로 전도하는 신자가 되려면 차원이 높아야 한다. 
    불신자들에게 무시당하는 신자. 믿는 신자에게 까지 유치한 신자라고 말을 듣는 신자는 전도를 못한다. 

    - 하루살이 같은 신자는 전도를 못한다. 
    - 메뚜기 같은 신자도 전도를 못한다. 
    - 개구리 같은 신자는 조금은 전도를 한다. 
    - 차원 높은 백로 같은 신자가 되어야 전도를 잘 할 수 있다. 

    3. 실패하는 전도 

    전도한다고 소동만 일으키고 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소동은 사람을 구원하지 못한다.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분명한 복음-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은 생명의 빵이다. 생명의 빵 없이 소동만 일으키면 사람들에게 실망만 안겨준다. 줄 빵도 없이 소동만 일으키면 그 방법이 아무리 교묘하다 해도 사람이 구원받지 못한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줄 생명의 빵만 있으면 배포하는 방법이 좀 어설퍼도 전도는 성공을 거둔다. 


    [본론2]-본문 

    (11) 기근- famine(눅15:14 탕자가 궁핍한지라) 

    이스라엘에 육신을 위한 양식이 끊어지고, 비가 내리지 않아서 기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 기근이 심했다. - 배고픔이 심했다. 제사장,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말씀이 끊어졌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과 제사장, 선지자들과 관계가 끊어졌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말씀의 기근을 당하게 된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이 타락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기근은 육신의 양식이 없기 때문에 배를 주리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요, 샘물이 없어 목이 마르다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 영혼의 양식이 없기 때문에 영혼이 배고프다는 것이다. 

    [예화] 

    제가 군대에 가서 2주일 동안을 교회에 가서 예배도 못 드리고, 말씀을 못 듣는 기간이 있었다. 얼마나 주일이면 교회에 가고 싶고, 말씀이 듣고 싶고, 찬송이 하고 싶은지 눈물이 났었다. 어디에선가 멀리서 예배당의 종소리가 들려왔었다. 나는 혼자 사도신경, 주기도문을 외우고 찬송을 부르고, 주머니에 있는 작은 성경을 꺼내서 읽었다. 눈물이 났다. 그러다가 3주되는 주일날 가까스로 모진 욕을 먹어가며 교회엘 갔다. 멀리 교회당이 보였다. 교회당을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났다. 교회당 안에 들어가서는 길을 잃었던 자식이 아버지의 품에 안긴 것 같이 기쁨과 감사가 복받쳐 눈물이 한없이 났었다. 그렇게 실컷 울기만 해도 은혜가 되었었다. 성가대 찬양과 군목님 말씀을 들을 때 심령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가 흘러 넘쳤었다. 

    말씀을 먹지 못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동서남북으로 말씀을 얻으려고 찾아 다녔지만 말씀을 얻지 못했다(12) 그래서 젊은 남녀들까지도 영혼이 갈 하여 피곤하고 지치게 되었다.(12)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되자 그 대신 우상에게 찾아가서 맹세하였다. 그러나 결국은 엎드러져 죽고 말았다.(14) 

    [적용] 

    지금도 교회 지도자들이 타락하거나 교인들이 타락하면 하나님 말씀이 사람들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전도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영적 기근에 살다가 우상과 이단에 빠져 멸망의 길로 달려간다.(11) 

    우상에게 찌들고 이단에 빠진 사람같이 가련하고 불쌍한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성하여 불신 가족과 이웃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전도하는 일이야말로 참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돕는 일이다. 

    1.성공적으로 전도하는 사람 

    1) 거룩한 말씀이 그의 가슴속에 있다. 
    말씀은 빵이다. 빵은 생명을 살린다. 
    나에게 생명의 빵과 분명한 체험만 있다면 죽어 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체험은 상대방에게 더 큰 신뢰를 준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분명히 받은 말씀이 있을 때 전도는 된다. 고요히, 말수도 적게, 역설하지도 않는다 해도 말씀의 빵만 있다면 전도의 열매는 맺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위로부터 내리는 빛이며 우로와 같은 것이다. 햇빛과 비처럼 끊임없이 생명의 빛을 비추고, 물을 주고, 빵을 줄 때 전도는 된다. 

    2) 본받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생활이 있다. 

    믿음 없는 사람이 신자를 볼 때 본받고 싶은 아름다운 생활을 할 때 전도가 된다. 아름다운 음악을 좋아하고, 그림을 알고, 시를 알고, 자연을 알고, 멋스런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사치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잘난 체 하지 않으면서 그 인격에서 복음이 배어 나올 때 전도가 감동적으로 된다 

    3) 같이하고 싶은 성실함과 충실함이 있다. 

    시간 관리를 잘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고 책임 있게 잘 처리하고, 도무지 변절할 줄 모르고, 의리가 있고, 예의 바르고, 사리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란 말을 듣는 사람은 전도가 된다. 

    4) 웅변과 기교는 없지만 영혼을 감싸주는 사랑이 있다. 

    말은 잘 할 줄 모르지만 이해심이 있고, 마음이 따뜻하고, 조건 없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줄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부드러운 사람은 전도가 잘 된다. 

    4)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돈이 있다고 다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인기가 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돈을 쓸 줄 아는 사람. 돈을 쓰되 공치사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굴욕감을 주지 않는 사람은 전도가 된다. 

    [결론] 

    전도란 사람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다. 전도는 귀한 말, 은혜로운 말, 거룩한 말,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는 것이다. 전도는 차원 높은 신자가 할 수 있다. 
    현대인들도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고, 그 말씀을 먹지 못하여 굶어 죽어가고 있다. 


    우리모두 이 봄에 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차원 높은 성도의 면모를 하나님께 보여 드리자. 
    그래서 차원 높은 전도로 사람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가 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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