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와싱톤 카버 박사의 기도
  • 조회 수: 32, 2013.01.02 12:37:06
  • 조지 워싱턴 카버 박사는 1860년쯤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일조차 모르는 노예의 자식이었습니다. 흑인 노예였던 그는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1943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흑인·백인을 불문하고 모든 미국인들이 존경과 애도를 표했습니다. 그는 미국 제일의 과학자로서 일생을 마감했습니다. 한 때 미국 남부 지방은 면화 재배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면화는 땅에서 질소를 빼앗아 간다고 합니다. 면화를 오랫동안 재배하면 땅이 황폐해져 아무 것도 살 수 없는 버려진 땅으로 변해 버립니다. 미국 남부 지방이 면화 재배로 인해 황폐하게 되자, 미국 경제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카버 박사가 땅콩 재배를 제안합니다. 땅콩을 심으면 땅에 질소를 공급해 비옥해진다고 했습니다. 카버 박사의 제안에 따라 남부의 모든 농민들이 땅콩을 심었습니다. 놀랍게도 땅콩 농사는 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수확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농민들은 저마다 땅콩을 심어 엄청난 수확량으로 인해 판로가 문제였습니다. 카버 박사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10월 어느날 새벽, 나는 너무나 마음이 괴로워 해뜨기 전에 산으로 들어가 거닐다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부르짖었다. 하나님이여, 왜 나에게 땅콩을 심게 하셨습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땅콩을 한 줌 들고 연구실로 들어가 연구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길로 카버 박사는 연구실에서 밤낮없이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땅콩을 이용해 마가린, 비누, 화장품, 구두약 등 음식 105가지, 생활용품 200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이로 인해 남부인들은 부를 얻게 되었고 미국 경제도 회복하였습니다. 카버 박사는 자신이 발견한 그 어떤 것에도 로열티를 받지 않았습니다. 모든 지혜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 남부 농민들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일조차 알지 못하는 노예의 자식, 조그마한 땅콩! 그러나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자기 안에 사시는 것을 믿었습니다. 볼품없는 그가 볼품없는 땅콩으로 미국의 경제를 회복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바로 자신의 모든 것을 위탁한 믿음의 사람의 선택입니다. 여러분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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