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교양과 훈계로(엡 6:4)
  • 조회 수: 154, 2013.07.21 16:56:00
  • 오늘은 한국에 있는 모든 교회가 지키는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란 단어가 제 삼자에게는 어린이지만 부모님들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녀"라는 말입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늙고 병들어 누워있을 때 제자들이 찾아가서 "선생님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메시지 하나만 들려주십시오"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눈을 지긋이 감은 채로 나는 지금 당장 아테네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아테네 시민에게 외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 말은 "사람들이여 재물을 모으는 일에만 충실하지 말고 그것을 물려받을 어린이들에게 좀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쏟으십시오" 이것이 내 일생을 통해 얻은 가장 귀한 교훈이네 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양육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거룩한 사역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자녀양육에 대하여 명령하신 말씀을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고져 합니다.

    1.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여기서 "아비들"이란 말은 아버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부모님을 의미  합니다. 아버지는 한 가정의 머리인 대표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아비들"이라고 하였지만 "아비와 어미들아"라는 의미입니다.
    "노엽게 하지 말라"란 말은 자녀를 분노케 하는 말이나 행동을 피하라는 말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정도 이상의 엄격, 비합리적인 것 요구, 권위의 남용을 삼가야 합니다. 자녀의 관점에서 생각하여주고 이해하여 주어야 하며 항상 인격적으로 대하여 주어야 합니다.
      어린이날을 재정한 방정환 선생님은 아이들을 "어린이"라고 부르는 말속에는 "어리신 분"이라는 존경의 말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존경할 수는 없겠지만 인정하여주고 인격적으로 대해주라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린 자녀들에게 비인격적으로 대해주고 지나치게 엄격하게 대하고 신경질을 자주 내고 필요이상으로 책망하면서 키운 자녀들의 성격을 보면 대부분 부정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하여 그는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매사에 자신이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즈음 학교와 직장과 사회에서 왕따 당하는 사람들을 보면 누가 왕따 시켜서가 아니라 왕따 당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상당히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시절 부모님의 양육 방법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모님이 어린 자녀에게 분노를 같게 하면 반항적이고 공격적이고 정서불안적 이고 부정적인 성격으로 형성하게 됩니다.

    1999년 일본 고등학교 전교1-2등 하는 우등생이 "살인을 경험하고 싶다"는 이유로 가정주부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인한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조사하고 보니 이 학생은 부모가 이혼한 뒤 조부모 슬하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이혼이 이 학생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인 분노를 갖게 하였으므로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지난 3월 15일 종로구에 있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한 남학생이 흉기로 여중생의 목을 찔러 죽게 하였습니다. 경찰이 이 남학생에게 왜 그런 끔찍한 짓을 하였느냐고 물어보니까 그 학생은 "아무나 찔러 죽이고 싶어서 그랬어요"라고 대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학생의 가정 환경을 조사하여 보니 아버지가 폭력적이어서 어머니가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간  결손가정이었습니다. 아버지의 폭력 난폭한 성격, 어머니의 구타당함, 이혼 등이 이 학생 마음속에 분노를 갖게 하여 살인죄를 범하게 한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보면 왜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하였습니까? 왜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하였습니까? 부모들의 편애 적인 사랑 때문에 자녀의 마음속에 분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히틀러가 유태인 600만 명을 살해하였는데 그 이유는 일설에 의하면 히틀러 아버지는 보따리 장사꾼이어서 월요일만 되면 장사하러 집을 나가 주말이 되어서야 들어오곤 하였는데 히틀러 옆집의 유태인이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만 장사하러 나가면 날마다 와서 자기 어머니와 놀아나는 것을 보면서 유태인에 대한 분노를 품게 되었고 그가 장성하여 권력을 잡았을 때 이런 끔찍한 죄를 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분노는 살인을 낳습니다. 분노는 범죄를 낳습니다.
    왜 하만이 바벨론 땅에 있던 유대인을 전멸하려고 하였습니까? 유대인 모르드개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아비들아 너희 자녀에게 마음에 분노를 갖게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오늘 본문의 말씀에 보면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여기에서 교양은 훈련(생활훈련, 생활습관) 및 책망을 의미합니다.
    또 훈계는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을 통한 교육을 의미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할 때 생활훈련도 시켜야 되고 성실, 진실, 시간관념 약속 지킴, 윤리, 도덕, 때에 따라서는 책망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책망 후에는 반드시 안아 주고 사랑한다는 고백과 기도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인생의 가치관을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인생의 가치관을 인격에 두지 않고 공부에만 두고 물질, 명예, 권세에만 두면 내일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얼마 전 신문에서 본 내용인데 어떤 여학생이 원조 교제를 하다가 경찰서에 붙들려 와서 경찰관이 몇 마디를 물어보았습니다. 너 왜 이런 짓을 하였느냐" -  메이커 옷을 입고 싶어서요. 너 도대체 무엇이 되려고 그러느냐?- 아저씨 몰라도 요즈음 아이들을 너무 모르십니다. 이것도 하나의 아르바이트예요. 어처구니없는 대답입니다. 몸을 팔아 옷을 사 입고 몸을 파는 것을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하는 여중생, 그 학생만의 책임일까요? 바르게 가치관을 교육시키지 못한 부모의 책임은 없으며 돈 몇 푼 주고 그 어린 학생의 몸을 산 기성세대의 파렴치한 행동을 책임 없으며 입시위주만 교육시키는 교육당국도 그 책임이 없으며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지 못한 1200만 명의 신자들에게 책임이 없을까요?
     잠언서 22:6절에 보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였고,
     시편127:4절에 보면 젊은 자의 자녀는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아서 방향 설정을 잘 하여 주어야 한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신6:4-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키우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부모님들이 먼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되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 할 것이며 또 말씀을 기록한 것으로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또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여 믿음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통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미간에 붙여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님의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고 있는 유대인들은 세계에서 머리되는 복을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나라에 500만 명 미국에 700만 명 그밖에 여러 나라에 300만 명 등 1500만 명입니다. 전세계를 모든 영역에서 움직이는 나라는 미국이고 미국을 움직이는 자는 유대인입니다. 결국은 유대인이 전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다가 2000년 이상 나라를 빼앗기고 전세계 도처에 흩어져 나그네 인생을 살았지만 1948년 독립을 하여 다시 이스라엘 국가를 세웠는데 세계사에 단 한 번 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상이 노벨상인데 수상자는 약340-50명 정도인데 그중 15%에 해당하는 40여명이 유대인입니다. 한국사람은 반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단 한 명도 이상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미국 내에 있는 유대인의 수는 3% 미만이지만 미국의 명문 대학인 아이비리그라고 불리 우는 하버드 예일, 컬럼비아,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 30% 이상이 유대인입니다. 세계적인 인물중 과학자 아인슈타인, 심리학자 프로이드, 작가 토마스만, 지휘자 반스타인, 재벌 모우건, 정치인 키신저, IMF의 총재들이 다 유태인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인격적으로 뛰어나고 전 세계를 무대 삼아 활약하고 머리되게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어릴 때부터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을 받아 신앙의 사람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여 주시는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하시기 전에 달려 있습니다.

    삼상 2장에 있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인간을 살리시기도 하고 죽이시기도 하고 높이시기도 하고 낮추시기도 하고 형편없는 자로 귀족으로 되게도 하십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좋은 신앙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아야 하나님께로부터 높여지고 잘되는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의사 원종수는 착실한 신앙인 입니다.
    우리도 신앙으로 좋은 성품과 인격이 형성되어야 이 땅에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덕을 끼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살수 있습니다.
     매년 이 맘 때면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선물공세 음식공세를 하면서 호들갑을 떨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 할 것을 결단하여 행함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비들아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다른 부모에게가 아니라 바로 나에게 그리고 지금 이 시간 명령하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0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46 admin 188 2013.07.21
145 admin 146 2013.07.21
admin 154 2013.07.21
143 admin 115 2013.07.21
142 admin 128 2013.07.21
141 admin 134 2013.07.21
140 admin 91 2013.07.21
139 admin 155 2013.07.21
138 admin 159 2013.07.21
137 admin 153 2013.07.21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