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17)
  • 조회 수: 356, 2013.07.25 12:48:44
  •   1999년 추수 감사주일 축하예배에 참석하신 우리 성도님들과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추수 감사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이렇게 추수 감사주일이 되면 우리는 특별히 감사를 하는데 단순히 일년에 한번씩 하나님 앞에 감사를 표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온 성도들의 일년 365일이 추수 감사절과 같은 날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지난 월. 화요일 부산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차를 타면 많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저도 차창 가에 펼쳐지는 늦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지난 한해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생각할 때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가 터져 나오는 경험을 했습니다.“아! 나는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은혜를 입은 자로구나. 하나님의 축복이 내 인생의 구석구석에 넘치는 그런 자이구나.”하는 것을 더욱더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찬송가 489장“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내가 알리라.”하는 이 가사처럼 제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그 축복들을 하나 하나 헤아려 보았을 때 정말 하나님 앞에 감사의 고백이 저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바울이“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을 했던 것처럼 저 자신도“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하는 그런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주전에 극동방송에서 저에게 한 가지 방송을 요청 해왔습니다. 도무지 나에게 맞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싶어 몇 번이고 아주 정중하게 사양을 하다가 결국은 승낙을 한 것이 있습니다. 한시간에 걸쳐서 살아온 인생에 대하여 간증을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아직 50년도 살지 않은 이 짧은 인생을 가지고 내가 무슨 인생을 이야기할 수 있으며 또 극적인 인생을 살아온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내가 간증과 더불어서 인생을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하면서 거절을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요청을 해서 하는 수 없이 승낙을 해놓고는 아직 방송 출현은 하지 못했는데 그 프로그램에 승낙을 하고 제가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내가 방송에 나가서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내가 말할 수 있는 자격은 아무 것도 없다. 한가지 있다면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는 이 고백을 하는 것이다.”그런 생각을 쭉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내려가면서 더욱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할 수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기차가 추풍령을 넘고 김천과 구미를 지나서 칠곡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철길과 국도가 나란히 가는 길이 있었는데 그때 마침 한 대의 영구차가 달려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 영구차를 보면서 저는 하나님 앞에 한가지 더 감사할 수가 있었습니다.“내가 죽지 않고 이렇게 생명이 있어서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바라보면서 기차를 타고 달려갈 수 있는 것, 내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감사하였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받았던 하나님의 축복, 우리 가정적으로 받았던 하나님의 축복, 또 우리 교회적으로 받았던 하나님의 여러 가지 축복의 제목들을 하나씩 하나씩 생각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화요일 저녁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사실 제 아내에게 감사의 표현을 했습니다.“여보, 정말 고맙소.”이렇게 제가 아주 진정으로 감사를 표했을 때 저희 집사람이 약간 어리둥절해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준이를 꼭 끌어안고“예준아,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현하고 어제는 예지가 서울에서 내려왔을 때 정말 고맙다는 그런 마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하나님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이게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의 제목이 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다같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축복 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감사할 수 있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축복을 받아 누리면서도 내가 축복을 받았다고 믿지 못하는 사람은 그 입술과 삶을 통해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그런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1. 추수감사절은 어떤 절기인가?


      오늘 우리가 지키는 이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1620년 9월 16일 102명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라는 작은 배를 구해 타고 신앙의 자유를 향해 신대륙으로 항해를 하기 시작한 데서 유래합니다. 그들이 65일간의 길고도 지루한 대서양을 횡단하고 1620년 11월 21일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방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밀어닥친 추위에 시달려야 했고 또 인디언들이 공격에 시달리면서 그 해가 지난봄을 맞이했을 때 그들의 인원은 반 이하로 줄어들고 말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망하지 않고 옥수수와 감자 호박 등 여러 종류의 곡식을 심고 정성 들여 그 곡식을 가꿨습니다. 그리고 1621년 가을이 되었을 때에 그들은 많은 수확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곡식을 수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마음은 기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겨울이 닥치고 또 인디언들이 괴롭힘 속에 겨울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 주간을 작정하고 특별기도회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한 주간을 기도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마음은 역시 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한 주간을 더 기도하기로 약속하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여러분 우리가 기도를 했는데도 우리 마음에 평안이 없고 감사가 없는데 우리가 이렇게 기도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모여서 감사 예배를 드립시다. 그러면 우리의 심령에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다 동의를 하게 되어지고 그들이 그곳에 모여서 하나님 앞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시고 베풀어주신 그 은혜를 생각하면서 감사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배에 그들을 괴롭혔던 주변에 있는 인디안 추장에게 자기들이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는데 참석해 달라고 요청을 하게 되어졌고 그들을 괴롭혔던 인디안들까지도 와서 그들의 감사 예배에 참석을 했는데 이들이 드렸던 이 감사 예배가 오늘날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되어졌던 것입니다. 그 이후에 워싱턴 대통령이 1789년도에 이 추수감사절을 선포했습니다만 그 이후에 다시 폐지가 되었다가 1863년 링컨 대통령이 다시 11월 셋째주일이 지난 목요일을 정해서 추수감사절을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도 미국 사람들은 이 추수감사절 행사를 일년의 많은 국경일보다도 더 성대하게 지키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 청교도들의 전통이 우리 한국에도 전해졌고 일반적으로 한국 교회도 11월 셋째주일을 추수 감사주일로 지킵니다. 그러나 이것을 신학적인 배경이 있어서 지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적인 원리에서 봤을 때 이것은 절대적인 철칙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교회들은 이 추수감사절을 우리 나라 사람들이 지키는 추석이 끼여있는 주일로 지키기도 하고 어떤 교회에서는 10월중에 당회가 결정해서 추수감사절을 지키기도 하고 어떤 교회들은 11월 가운데 한 주일을 당회에서 결정해서 추수감사절을 지키기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절기에 관해 성경을 보시면 제일 먼저 유월절 절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맥추절 절기, 수장절 절기 이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년에 세 번에 걸쳐서 감사의 절기를 지켰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4절을 보시면“너는 매년 3차에 걸쳐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그랬습니다. 일년에 세 번에 걸쳐서 하나님 앞에 절기를 지키는데 그 세 번 지켜야될 절기가 하나같이 다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절기라는 사실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지켜야 되는 모든 교회적인 절기는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절기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을 해야 될 줄 믿습니다.

     


    2. 나의 신앙은 감사하는 신앙인가?


      오늘 우리는 다시 추수 감사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이 감사주일을 맞이해서 추수 감사절의 유래가 어떻고 성경적인 원리가 어떤가하는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의 신앙이 감사하는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믿는 사람들 가운데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모시고 산다고 하면서도 마음에 감사가 없고 기쁨이 없고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을 봅니다. 여러분 진정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그 은혜와 사랑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그의 삶은 기쁨과 감사로 충만한 삶이 되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기쁨이 없고 감사가 없고 불평과 원망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면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고 말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할 때“다른 사람들은 많은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감사할 제목이 있지만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많은 것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감사할 수 없다.”이렇게 생각하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보면 많이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감사해야 하는데 많이 축복 받은 사람들이 오히려 감사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어려움 가운데, 고통가운데, 환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감사하는 그런 사례들도 우리가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들 내가 가진 것을 통해서 감사하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있는 것을 가지고 진정 감사해야 하는데 나에게 없는 것만 생각하고 바라보고 헤아리면서 하나님 앞에 불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 가운데 내가 받지 못한 것보다 이미 내가 받아 누리고 있는 그 축복이 훨씬 더 많고 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올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내가 갖진 것에 대해서는 감사할 줄 모르고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불평을 늘어놓는 이런 삶을 살게되는 것입니다. 내가 많은 것을 가지고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아가면서도 늘 입술로 불평하고 원망하는 습관을 가지고 살다 보면 우리의 삶이 불행한 삶이 되고 맙니다. 내가 비록 남들처럼 가지지 못하고 남들처럼 많은 것을 소유하지 못하고 남들처럼 누리지 못하고 산다 할지라도 내 마음과 내 입술과 나의 삶이 감사와 찬송으로 연결되어진다면 그 사람의 삶은 날로 날로 풍성한 삶을 맛보게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 보면 요셉 지파 사람들은 다른 지파 사람들보다 두 배나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더 많은 땅을 받았고 더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을 불평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했던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 불행한 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찬송했던 그들을 더욱더 축복하셔서 넘치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셨던 것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다윗과 욥, 그리고 다니엘이 그랬습니다. 바울이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도 바로 이러한 모습으로 우리의 삶을 살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님들 댁에 돌아가시면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 내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진정한 감사 그 감사를 진정으로 확인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마 여러분들 가운데는 제가 잘 모르는 다양한 그런 환경과 또 살아온 삶의 배경들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매주 수요일 아침에 KBS에서 하는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사람을 찾아주는 코너를 봅니다. 그 프로그램을 대할 때마다 지금은 이제 세상을 다 떠나셨지만 부모님이 계셨다는 것, 부모님의 사랑 가운데 성장하고 자라날 수 있었다는 것 이것도 어마 어마한 축복이었다는 사실을 더욱더 깨닫습니다. 여러분 만약에 여러분 부모님이 아직도 생존에 계신다면 여러분은 최선을 다해서 부모님께 효를 다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부모님이 세상에 계시지 않음으로 효도할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침마당에 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모님이 자기가 핏덩어리일 때 자기를 내다 버렸던 버림받은 인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고 간절한 심정으로 부모님을 찾는 그런 많은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다 계시지 않고 아버님만 계셨고 아니면 어머님만 계셨다 할지라도 부모님이 계셨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그것이 엄청난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느 한 유명한 정신과 의사는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삶을 추적하면서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먼저 하나님에 대해서 감사하는 사람, 두 번째는 부모님에 대해서 감사하는 사람, 세 번째는 자기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 자세를 가진 사람이 성공했더라는 그런 통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3.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


      여러분 우리는 감사하는 사람들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 둘째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사람, 셋째는 우리 주변 사람에 대해서 감사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어떤 신체장애인이 쓴 글 중에 이런 글귀가 있었습니다.“나는 두 다리가 없음으로 말미암아 불평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두 팔과 두 손을 주심에 감사합니다.”하는 그런 유명한 간증의 글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두 다리도 가졌고 두 팔과 두 손도 가졌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감사하기보다는 없는 것을 헤아리며 없는 것을 찾아서 불평하고 원망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그런 함정에 우리 자신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자신들이 곰곰하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감사의 제목들을 찾아서 감사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15절에서“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절에“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그리고 17절에“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그랬습니다. 여러분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또 우리 부모님에게 또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감사를 표하고, 부모는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서로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리고 그 감사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그런 믿음이 되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그런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아울러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또 우리들의 필요에 따라 공급해 주시고 풍성한 삶을 살게 해 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충만케 해 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까? 평안함이 있습니까?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마음에 기쁨이 없고 마음에 평안함이 없다는 것은 내 믿음이 온전하지 않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만약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 마음속에 기쁨이 없고 평안히 없다면 하나님 말씀을 찾아서 곰곰이 읽고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자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와 평안함을 주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것은 신앙이 잘못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울증에 걸려서 자기의 감정을 자기 스스로가 조절하지 못하고 고민하다가 나중에는 자살로서 자기의 인생을 마무리 짓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늘날 사회가 복잡해지면 질수록 정신과 의사를 찾는 사람들 가운데는 우울증 환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내 자신이 우울증 환자가 되지 않은 것은 바로 하나님이 내 마음을 지켜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며 감사를 주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분명히 아셔야 될 줄 믿습니다. 이것도 바로 하나님 앞에 우리가 드려야 될 감사의 제목입니다. 부족한 저희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붙들어 주시며 다양한 은사들을 주셔서 하나님을 섬기며 이 세상을 살게 하심도 감사해야 합니다. 또 내 자신이 불충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직분을 주시고 이 직분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심도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한밭교회라는 한 교회를 한 믿음을 가지고 섬길 수 있음도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새 천년을 살 수 있는 축복을 주심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연세가 많으신 어른들도 계시지만 우리에게는 이제 앞으로 40일만 지나면 새로운 천년이 시작됩니다. 이 새로운 천년을 우리가 믿음으로 준비하며 또 믿음으로 맞이할 수 있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이 지구상에 살았던 수만의, 수십 억의, 수백 억의 사람들 가운데 이 두 천년을 걸쳐서 살았던 사람이 불과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두 천년을 걸쳐서 사는 축복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또 두 세기를 걸쳐서 사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한 세기를 마무리하고 한 세기를 준비합니다. 한 천년을 마무리하고 한 천년을 준비합니다. 이 흥분되고 참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이 시간 시간을 살면서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 더욱더 경건한 모습으로 우리 자신을 세우고 준비하는 그런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우리가 준비한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는 다른 때 다른 해에 우리가 해왔던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나 다른 기도회와는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한 세기를 마무리하고 한 천년을 마무리하면서 우리 성도님들의 인생에 이 40일이 영적인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고 여러분 개인 개인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 가정이 이번 40일 특별 새벽기도회 기간 동안에 영적인 목표를 세우시고 하나님 앞에 새롭게 결단하는 그런 축복의 날들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날들이라면 똑같은 날인데 별 수 있을까?”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 자신이 나에게 주어져있는 이 하루하루 한 시간 한 시간을 의미를 부여한다면 여러분에게 앞으로의 40일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결론을 내리고 새로운 인생을 펼쳐 나가는 하나의 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꼭 우리 한밭교회 성도들은 이런 각오로 새로운 날들을, 새로운 천년을,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번 영적 대 각성 운동에 개인적으로 점검도 하고 또 여러분 나름대로 오늘 돌아가시면 하나님 앞에 이번 40일동안 내자신의 기도 제목들을 쭉 한번 점검하고 또 여러분들의 가정적인 영적인 목표를 세우고 또 자녀들을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 내 주변 사람들과 부모님과 또 전도 대상자들을 위해서 내 자신이 영적인 기도의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새 천년을 맞이하는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한밭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오늘 이 시간부터 더욱더 하나님을 향해서 열린 믿음을 가지고 기뻐하며 찬송하며 감사하는 그런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번 40일 동안 찬송가 548장 전곡을 한번 부르려고 합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잘 모르시는 찬송가도 많을텐데 필요하신 분들은 교회 사무실에 요청을 하시면 유명한 성악가들이 불렀던 찬송가 곡을 복사해서 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 성경도 여러분들이 정해진 시간에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성경을 지니고 다니면서 여러분들이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정도 열심히 읽으시면 이번 40일 동안에 신구약 성경 한 권을 아마 다 읽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예수 믿으면서 성경을 한번도 완전히 못 읽은 분이 계실겁니다. 이거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내가 신앙생활을 몇 년을 했으면서 창세기 출애굽기 넘어가다가 중간에 말고 마태복음 마가복음 가다가 중간에 말고 그래서 예배시간에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성경이 나왔는데 구약인지 신약인지 몰라서 앞뒤를 막 헤매는 분들 이번 기회에“내가 성경을 한번 완독하겠다.”는 각오를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지나가면서 다 잊어버려도 여러분도 모르게 여러분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저는 이런 예화를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콩나물을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콩에 물을 부으면 물이 통 아래로 다 빠져버립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콩에서 싹이 나고 콩나물이 자랍니다. 이것과 똑같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도 잊어버리고 설교를 들어도 잊어버리고 신앙생활 하면서 무언가 성경공부를 해도 다 잊어버리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렇게 듣고 잊어버리고 듣고 잊어버렸던 그 과정속에서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하고 성장해 있는 모습을 봅니다. 이번 40일 기간 동안에 새벽5시부터 이 본당에서는 찬송가를 틀 겁니다. 내일 새벽에는 찬송가를 1장부터 13장까지 아마 한 30분 동안 나갈 겁니다. 그래서 유명한 성악가가 선창하는 찬송가가 들려오면 일찍 오신 분은 30분 동안 따라 부르시면 내일 아침에 해당되는 찬송가를 다 부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또 성경도 읽으시고 이렇게 해서 적극적으로 이번 기회에 내 자신의 놀라운 변화를 한번 시도해 보는, 내 자신과의 시험에서 내가 이기며 지난 한 세기를 살아오면서 내 자신에게 쌓였던 구습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그리스도의 새사람이 되는 준비를 하는 그런 기간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에게 이런 새 천년을 준비하는 기도회 또 이런 영적 대 각성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서 불평하지 말고 다 감사함으로 함께 참여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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