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를 보내며(출 16:1-3)
  • 2013.01.21 17:30:05
  •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 오 일이라 이스라엘 온 회충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 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지난 15일날 우리 개혁교단이, 우리 장로교 교단이 여러 개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장로교 9개 교단이 역사적인 통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주만 해도 동부교회 서 문교회 우리 교회가 각각 다른 교단이었는데 통합을 해서 전국에서 우리 교단이 최 대의 교단이 되었습니다. 그 때 목사님들이 모여서 너무 기뻐서 밤늦게 까지 환담 을 하는데 끝날 줄을 모르고 계속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밤을 보내 다가 선배 되는 목사님 한 분이 우리들 이렇게 하다가는 날을 새도 안되겠다 우리 들 헤어져야 되겠는데 마지막으로 금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나름대로 받은 은혜를 한 3분씩 이야기를 하고 기도하고 마치자 해서 각자 받은 은혜를 3분씩 이야기하기 로 하였습니다.

    제 차례가 되었을 때 저는 이런 이야기 두 가지를 하였습니다. 하나는 우리 교회가 건축을 하다가 마지막 무렵에 IMF라는 경제 어려움이 왔습니다. 남은 일도 상당히 교회가 있고 빚도 많아서 굉장히 저는 불안하기도하고 속으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일년이 지나놓고 보니까 참 우리 하나님 감사하게 모든 고비 고비를 잘 넘 겨주셨습니다. 다른 교회들 다 목회자들의 말을 들어보니까 올해 초에 잡았던 예산 에서 작게는 10% 많으면 30∼40% 까지 교회 예산이 마이너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예산이 마이너스가 된 것이 아니라 도리어 10% 정도가 플러스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성도들 귀하고 멋지다. 그래서 그것이 제일 감사하 다. 그렇게 하나하고 두 번째는 거기다가 제가 목회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올해 공 부를 시작했는데 광주까지 다니면서 공부를 했는데 일년동안 무사히 잘 마쳤습니 다. 광주를 일주일에 세 번 꼴로 가니까 한 달이면 열 두 번을 갑니다. 그러니까 올 일년에 백 이십번 이상을 광주를 밤에 갔다 왔던 것입니다. 차속에서 하루 고속도 로 속에서 보낸 시간이 하루 네시간 정도 되는데 일년 동안 무사히 공부를 잘 했습 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두 가지 참 감사합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여러분,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에게도 올 한해에 여러 가지로 우리 상황은 어려 웠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각자각자의 돌보심과 은혜가 다 있을 것입니 다. 이제 우리도 며칠 안남은 한 해를 보내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헤아려보 고 또 한해를 잘 마무리해야 그 위에 더 좋은 새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어떤 자세로 이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오늘 본문을 통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 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다시 보면 '이스라엘 자손 온 회충이 얼림에서 떠나 얼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2월 15일 이었더라' 했습니다. 이 스라엘 자손 온 회충이라 그랬으니까 그 온 회충은 거의 200만 이상이 되는 군중이 이제 애굽에서 나와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가나안 땅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엄 청난 군중이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 땅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애굽에서 나온 후 이 동하고 있는데 애굽에서 나온 지가 2월 15일 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이 언제 애굽에 서 나온지 아십니까? 유월절은 1월 14일 이니까 유월절 다음날 나왔으니까 1월 15 일 날 나왔는데 여기보니까 2월 15일 이라 그랬으니까 꼭 한달째 되었습니다. 애굽 에서 나온지 꼭 한달째 되어서 '신'이라는 광야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이제 이들 은 애굽에서 나온 후 가지고 나왔던 모든 빵이며 음식이 떨어졌습니다. 갈 길은 어 딘지도 모르게 먼 길이 남아있습니다. 한달 동안 광야를 힘겹게 걸어왔습니다. 그래 서 음식이 모두가 떨어지니까 여기서 문제가 터진 것입니다. 신광야라고 했는데 광 야는 어떤 곳입니까?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닙니다. 물도 없고 곡식이나 열매도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2절 보면 백성들이 어떻게 합니까? '이스라엘 온 회충이 그 광야 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그랬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얼른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해서 광야로 잘못 들었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13장 17절을 보면은 사실 이 길은 이 광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오게 된 이 길은 모세가 끌고온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 라엘 백성들을 이 어려운 광야로 끌고 왔습니다. 출애굽기 13장 17절을 보면은 '바 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하셨습니다. 가까운 길이 있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가는 아주 가까운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일부러 그들을 가까운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고 이렇게 어려운 광야 길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 까? 이들이 가는 도중에 전쟁을 치루게 되면 전쟁을 겪게 되면 애굽으로 돌아갈까 생각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들을 광야로 인도했는데 이제 이 백성들은 광야에서 우리를 광야에서 주려 죽게 하는도다 하고 원망하고 있는 것입 니다. 여러분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하는 내용을 보십시오. 이 원망 속에는 애 굽에 대한 미련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를 그들은 회상하면서 생각하면서 그들은 애굽으로 돌아 가고 싶은 마음으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부러 그 애굽 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려고 빼냈고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우상의 나라, 애굽 을 이들은 그리워하면서 그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들을 단지 애굽에서 빼어내기만 하시고 그리고 애굽으 로 못 돌아가게 하시려고 광야에다만 내놓으시고 이제 이들을 버리십니까? 너희들 알아서 가라고 하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에는 하나님께서 하 신 말씀에는 반드시 성경에 보면 그 다음에는 대책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광야까지만 내어놓고 인도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들을 저 가나안까 지 분명히 인도하실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이스라엘 백성들 은 잠시의 어려움을 가지고 잠시의 고난을 가지고 이들은 지금 원망하고 불평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우리 나라도 이 대한민국이라는 우리 나라도 어쩌면 우리 개개인도 이런 광야 길의 어려움 속에 빠져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좋았던 옛날을 생 각하며 원망하며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먼저, 이들은 불평대신에 자기들의 과거를 한번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에 블레셋이라는 나라가 쳐들어왔습니다. 블레셋은 큰 기존 나라였고 이스라엘은 이제 신생국이었는데 그 이스라엘에 큰 블레셋이라는 나라가 쳐들어와서 도저히 그 싸움을 싸워서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나님 무서운 적의 나 라가 쳐들어왔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고 사무엘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큰 폭풍우를 일으키시고 우레를 일으키셔서 그 쳐들어왔던 블레셋 군대를 혼비백산하게 쳐서 물리쳐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때 그 하나님께 서 큰 폭풍과 우레로 블레셋을 물리쳐주셨던 그 일을 잊지않고 이 이스라엘 백성들 은 미스바와 센이라는 도시사이에 돌로 기념비를 세우고 그 기념비에다가 '에벤에 셀'이라 이렇게 새겼습니다. 이 에벤에셀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 와주셨다 하는 뜻이었습니다. 이렇게 딱 에벤에셀의 돌 기념비를 세우고 났더니 블 레셋 사람들이 다시는 그 지경 안으로 쳐들어오지 못 했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까지 우리를 오게하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잊었습니다. 저들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할 때 누가 애굽에서 저들을 해방시켜주었습니까?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면서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을 다 죽이던지 나일 강물에다가 집어던져야 했습니 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피 한방울 흘리지 아니하고 애굽에 서 이들을 다 해방시켜 구원해 빼내주셨습니다. 이들은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나오던 유월절날 밤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습니까? 무서운 재앙이 안개처럼 애굽 전 역을 휩쓸면서 애굽에 있는 초태생-사람이며 짐승이며 할 것 없이 다 초태생들이 애굽에서 죽었습니다. 무서운 재앙이 애굽을 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 의 말씀을 듣고 양을 잡아 그 양피를 좌우 설주와 인방에 십자가의 피를 바른 이스 라엘 집에만 재앙이 유월,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 되어 나온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이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저 가나안 땅으로 도 망가고 있을 때 그 앞을 턱 가로막는 것이 홍해였고 뒤에 쫓아오는 것이 애굽의 군 사였습니다. 이들은 이때 어찌할 바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때도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무섭게 넘실거리던 홍해가 하나님께서 마른땅과 같이 그 홍해를 갈라주셔서 이들이 그 홍해를 하이웨이처럼 걸어 건널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십계」 영화 보셨습니까? 200만 명이 홍해를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그 뒤 를 쫓아오던 애굽의 군대는 다 홍해에서 장사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이들은 이스 라엘 백성들은 놀랍게도 친히 보았고 이 놀라운 일을 보고 모세의 동생 미리암은 소고를 잡고 춤을 추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나도 기뻐서 광야에서 모두가 덩실 덩실 춤을 췄던 역사가 엊그제 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어려움은 광야에 와서 먹을 것이 떨어졌단 말입니다. 물론 지금 당장 배가 고프니까 우리는 즉각적인 조건반사 적으로 먹을 것이 없으니까 우리는 원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중요한 것 을 잊었습니다.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 애굽에서 피 한방울 흘리지 아니하고 이들을 빼내신 지난날의 그 에벤에셀 되신 하나님을 잊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들도 어렵습니까? 가만히 우리들의 지난날의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려운 수렁에서 건져준 체험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나를 기막힌 웅덩이에서 건져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나를 용서해 주신 은혜를 우리는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하나님 의 에벤에셀 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되거늘 모세와 아론 에게 원망하며 후회하며 불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을 보십시오. 이들은 엉뚱한 것을 기억하고 잊어버려야 될 것을 기억하고 불평합니다. 3절에 '애굽에서 고기 가 마 곁에 앉았던 그 때와 떡을 배불리 먹었던 때에'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 생활하면서 남의 고기 구워줬던 때, 그리고 떡이나 얻어먹었던 그 때를 생각하면서 지금 오늘의 어려움을 불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그것을 대가 없이 마음대 로 먹었습니까? 아닙니다. 노예 생활을 죽도록 한 대가로 고기 조각을 얻어먹었고 자식들을 다 죽이고 떡을 배불리 겨우 먹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 렇게 기억해야 할 것은 기억하지 아니하고 기억해서는 안될 것은 기억하고 있는 것 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시골의 친구, 초등학교 때의 친구죠,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이 친구는 도박판의 깡패였습니다. 그래서 도박하는데 뒤에서 돈을 대주는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그 사 람에게 고용되어서 깡패노릇을 하고 도박도 하면서 그렇게 도깨비처럼 삽니다. 금 방 좋은 승용차,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니다가 또 안보이면 어디 갔는고? 하면 감 옥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희뿌연해서 돌아다닙니다. 이 친구가 한때 그런 생활을 청 산하고 자기 부인을 좋은 사람 만났습니다. 아내를 좋은 사람 만나서 그 생활을 청 산하고 광주 옛날 대인동이라는 곳에 있는 공용터미널 옆에서 카세트 테이프 판매 상을 했습니다. 저는 광주 왔다갔다할 때마다 가끔 그 친구에게 들립니다. 그러면 항상 이 친구 저를 보면 또 친구들 만나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야, 나 이 생활 못하겠다. 옛날 쫙 빼입고(양복 입었다 그 말이죠?) 호텔에서 잠자고 승용차 몰고 삐까삐까하게 다니던 그 때문에 이 짓거리 못해먹겠다." 늘 이런 말만 옛날 자랑, 옛날 죄악의 낙을 누리던 것만 생각합니다. 이 친구 무엇을 잘못하고 있습니까? 지 금 감사한 것입니다. 테이프 상을 하지만 남의 등쳐먹지 아니하고 남의 욕이 되지 아니하고 지금 땀 흘려서 좋은 아내와 살아가는 이걸 감사할 줄 모르고 항상 죄악 의 낙을 누리던 그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평합니다. 그러더니 얼마 전에 친구들 말을 들었더니 이 친구 또 테이프 장사 그만두고 그 짓하다가 감옥에 들어가고, 친 구들 말 들어보니까 마누라도 도망가고 지금 자식들과 함께 아버지 있는 시골에서 밥 빌어먹고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기억하지 아니하고 잊어야 될 것은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자의 어리석은 결과가 그것입니다. 죄악의 낙을 누리면서 살 던 그것을 우리는 잊어야 될 것입니다. 땀 흘리며 오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 해주시고 도와주셨던 그것을 우리는 잘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 서 잊을 것과 기억해야 될 것을 잘 구별하지 못하면 우리는 이렇게 될 수 있습니 다.

    여러분, 광야에서 무엇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지금, 여러분, 이 한세월의 모퉁이에 서 무엇을 한번 기억해 봅니까? 아이쿠, 지난해에는 내 마음대로 돈도 쓰고 모든 것이 잘 됐는데 이렇게 생각만하고 그 때만 아쉬워하고 있습니까? 그러면서 지금 원망하며, 불평하며, 후회하며 한숨쉬고 있습니까?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어려울 때는 이렇게 생각해보십시오. 지난날 나같은 것을 용서해주시고 기다려 주신 하나 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 지난 날 그래도 그 때 그 순간에 망하지 아니하고 오늘날까지 오게하신 하나님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들 지난날 시련 속에서 그 갈림길 속에서 붙들어주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을 우리는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 님은 불평하는 자에게 한숨쉬는 자에게 절대로 행복의 문을 열어주시지 않습니다. 앞에 말한대로 사무엘이 에벤에셀 비를 세우자 블레셋 사람들이 그 지경 이상으로 쳐들어오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오늘날 어렵지만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기 억하고 감사하면 은혜를 주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여기까지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 셔서 이것도 감사합니다하고 산다면 더 이상 블레셋이 침입하지 못하고 우고질환이 더 이상 침입하지 못할 줄을 믿습니다. 우리들 과거의 죄악의 낙을 누렸던 것에 연 연하고 그것에 붙잡혀 있지 말고 하나님의 용서하심 하나님의 도우심을 우리는 생 각하며 오늘 이 시점에 우리도 우리 심령 속에 에벤에셀의 비를 하나님 여기까지 도와주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해 주셨고 하나님이 용서해 주셨고 하나님 이 도와주셔서 오늘의 내가 지금의 나도 있는 것 감사합니다 할 수 있기를 바랍니 다.

    둘째로, 이스라엘은 지금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됐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해 냈다 그랬습니다. 그러면 이 제 하나님께서 광야로만 인도해내고 끝났습니까? 아니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이스 라엘 백성들 위에는 광야 위에는 뭐가 있었습니까? 바로 머리 위에, 자기들 앞에는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광야지만 하나님이 임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광야를 가는데 낮에는 무서 운 무더위가 밤에는 매서운 추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이 사 람들에게 그 태양을 그 더위를 막아주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추위를 막아주셨습니 다. 그들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것은 분명했지만 그 어려운 환경을 감당하도록 하 나님께서 임재해 주시고 역사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 야에서 40년을 살았는데, 여러분 성경을 한번 찾아보십시오. 만약에 찾아보셔서 그 런 사람, 그런 적이 있다면 제가 큰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광야는 농사를 지을 수 가 없습니다. 물이 없습니다. 아주 무덥고 아주 추운 곳입니다. 40년간 그곳에서 이 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는데 저들이 얼어죽은 사람 하나 없고 목말라 죽은 사람 하나 없고 더워서 추워서 죽은 사람이 한사람도 없습니다. 죽기는 죽었는데 많이 죽었는 데 왜 죽었는지 아십니까? 여러분. 왜 죽었습니까? 불평해서 불순종해서 죽고 말았 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그들이 어려운 광야에 놓여있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 만 하나님이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임마누엘의 하나님, 지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셨던 것입니 다. 임마누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 예수님 을 임마누엘 이라고 합니다. 임마누엘이라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임'이라는 말은 '함께'라는 말입니다. '마누'라는 말은 '우리와'라는 말입니다. '엘'이라는 말은 '하나 님'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도 어려운 상황에 있고 지금 여러분 개개인의 사업과 직장과 모든 여러 가지 문제도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은 여러분, 하나님이 임마누엘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지금도 우리들 위에는 앞에는 구름기둥 불기둥이 우리 앞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 구름기둥은 성경 말씀입니다. 그 불기둥은 성령의 역사입니 다. 우리가 지금 이세상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 말씀만 탁 붙들 고 하나님 말씀만 가슴에 새기고 우리가 성령충만하여 살기만 하면 우리는 분명히 얼어죽지 않습니다. 망하지 않습니다. 굶어죽지 않습니다.

    시편 34편 10절에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 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기 계시는 우리 교회 집사님 한 분이 이전에 교회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제게 하십니다. 가게를 하는데 도둑이 들고 아마 도둑이 들어서 불까지 지르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이전에 교회에 있을 때 말입니다. 그날이 토요일이어서 이제 가게를 지키고 수리하느라고-남은 물건이 있었기 때문에 그 가게를 지키고 수리하느라고 그 다음 날인 주일을 빠졌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주일날 교회에 가니 목사님께서 "왜 지난 주일 안왔소?" 그러시더랍 니다. 그래서 도둑맞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집사님이 이제 목사님이 틀림 없이 자기를 위로해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 사연을 말했습니다. 토요일날 도 둑이 들어서 물건을 반이나 가져가 버리고 불까지 질러서 한쪽이 타버려서 그것을 지키고 수리하느라고 주일날 못왔습니다. 위로받을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 님께서 그러십니다. "집사가 주일 성수를 안하면 돼? 가만두면 하나님께서 지켜주 시지 그걸 못 믿고 주일을 빼먹어?" 이렇게 야단을 치시더랍니다. 그 집사님 목사 님의 야단을 듣고 얼마나 화가 났던지 목사가 사랑이 있어야지 나 이런 교회 안다 닌다고 온누리교회에 와버렸습니다. 잘 했습니까? 결론이 중요합니다. 그 집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셔서 한 2년 다니더니 믿음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는 깨달았습니다. 얼마 전에 그 집사님이 제게 납부금이라도 보태쓰라고 돈을 가지고 오면서 제게 이 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나 그때 이전에 교회에 있을 때 목사님이 집사가 주일도 못지켜? 그걸 다 하나님께 맡기고 해야지, 그러니까 도둑맞지?" 이렇게 했을 때 저 런 목사, 사랑도 없는 저런 목사가 어디가 있나 그리고 화가 나서 온누리교회에 왔 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목사님, 온누리교회에 와서 가만히 은혜를 받았는데 지금 생 각해보니까 그 목사님이 진짜 목사님입니다." 그러면서 제 손을 잡으면서 "목사님, 만약에 우리 오몽근 목사님도 그 목사님같이 되면 그 목사님보다 10배는 더 훌륭하 게 될 것입니다. 목사님 그렇게 되세요?" 여러분, 저는 그 말을 듣고요 마음이 몹시 부끄럽고 감사하고 울컥했습니다. 여러분, 저는 아직도 그렇게 잘 못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정말입니다. 망할지라도 죽을지라도 하나님께 맡기는 자, 하나님의 법을 지 키고 따라가는 자는 하나님이 붙들어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그렇게 하나님을 온전 히 의지하고 하나님밖에는 소망이 없이 살아간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아무나 기적을 베풀어주신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나님 밖에는 소망이 없고 하나님만 붙들고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역사를 일으켜 주시는 것 입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에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 하고 과연 너희를 외면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 말씀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광야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고 하나님 의지하시기 바랍니 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은, 또 우리는 미래를 바라다보아야 됩니다. 여러분, 제가 세 번째 대지니까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앞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여 기까지 인도하셨다는 것을 에벤에셀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과거를 에벤에셀이라고 합니다. 현재를 우리는 무엇이라고 합니까? 임마누 엘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미래,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 장래의 모든 것을 미리 다 준비해주실 것이다 이스라엘 말, 히브리 말로 무엇이라고 합니까? 여호와 이레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이레라고 합니다.

    여러분, 과거에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 지금 에벤에셀하신 하나님, 그리 고 임마누엘 현재하신 하나님은 이제 또한 어떤 하나님인가 하면 여호와이레 우리 의 장래도 우리의 미래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다 준비해주신 하나님이라는 말 입니다. 이 말은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 이말 역시 역사적인 사건 속에서 생겼습니 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자기 아들 이삭을 바치려고 했습니다. 독자, 하나밖에 없 는 이 아들, 이것이 죽으면 자기의 모든 소망이 끊어져버릴 것 같은 아들, 자기의 장래가 다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아들을 하나님께서 바치라고 해서 바치려고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이 자식 바치면 자기 소망이 끊어진단 말입니다. 자기 내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서 그래도 하나님 말씀대로 이삭을 바치려고 하니까 하나 님께서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불러서 깜짝 놀라서 보니까 하나님께서 '알았다 네 가 날 사랑하는지 알았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삭 대신 숫양이 수풀에 뿔이 걸 려가지고 있는데 그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바치라 그럽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크 게 깨달았습니다. '아, 하나님은 미리 다 준비해주시고 우리의 장래를 다 하나님께 서 예비해 주셨으니까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내일로 나아가면 된다' 해서 그 하나님을 무엇이라 했습니까? 여호와 이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내일이 불투명합니다. 우리는 내일을 알지 못합니다. 내일 무슨 일을 만날지 어떤 사람을 만날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는 하나님 이 우리 길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예비해 놓으셨는데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는 자는 정녕 더 좋은 내일, 더 아름다운 내일, 가나안이 라는 내일을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은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이 불안 하지만 내일이 걱정스럽지만, 여러분 눈에 불기둥이 보이면 여러분 눈에 구름기둥 이 보이면 여러분 마음속에 하나님 말씀이 있으면 성령충만을 사모하면 아무 걱정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 따라가면 가나안으로 가는 줄 믿습니다. 그것 따라가면 가나안으로 갑니다. 가나안에 머물러서, 가나안이 끝이 아닙니다.

    여러분, 말씀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라고 불 리우는 '라브리 공동체'라고 불리우는 공동체가 스위스에 가면 있습니다. 이 라브리 공동체는 프란시스 쉐이퍼라는 목사님이 세우셨는데 이 목사님은 원래 미국에서 큰 교회 목사님이었습니다. 수만 명이 모이는 큰 교회 목사님이었고 예일대 프린스 전 국으로 세계로 돌아다니면서 교수를 하셨던 저명인사였습니다. 이분이 어느날 숲속 을 거닐다가 매우 중요한 생의 전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수만명을 목회를 하고 있고 또 수많은 유명한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수많은 연설, TV, 라디오에서 유명인사가 되어있는데 자기 가슴은 허무했습니다. 기쁨이 없었습니다. 일은 많이 했는데 기쁨이나 평안이 자기 마음속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프란시스 쉐이퍼 목 사님은 그 때 결정했습니다. 교회를 그만두시고 학교도 그만두시고 자기 아내와 남 매 데리고 저 스위스 알프스 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그 등산객들, 그 알프 스 산밑에는 히피촌이 있는데 그 히피들에게 복음을 전해보겠다 하고 모든 것 다 버리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갈 때 그 교회에서 후원회를 결성해서 목사님을 도왔는 데 목사님은 그 후원회도 해체하고 받지않았습니다. '나는 사람이 후원할 필요없습 니다. 내가 필요하면 일해서 땅에서 나서 농사지어 먹고 또 기도해서 일용할 양식 만 있으면 살겠습니다.' 이 쉐이퍼 목사님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오는 사 람들, 히피 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등산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누가 아픈 사람 있으면 자기 집에 불러서 자기 침대 내주고 오두막집에서 단칸방에서 자기 아내와 의자에서 쭈그리고 자고, 집없는 사람들과 함께 노동하고 불구자들 데려다가 치료 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라브리라는 공동체가 형성되었는데 그때 가 1960년대 수십 명이 라브리라고 공동체가 되어서 불구자 여러 가지 히피족들 마 약중독자들이 와서 거기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에 부인이, 사모님이 부엌에 갔는데 아무런 양식이 빵 한조각도 없었습니다. 사모님은 이 쉐이퍼 목사님 에게 "목사님, 여보, 우리 빵 한조각이 없습니다. 저들 20∼30명이 되는 사람들, 병 든 사람들, 약물 중독자들 다 먹여야 되는데 빵 한조각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요?" 그러자 쉐이퍼 목사님이 "우리 식사시간이 몇시오?" "8시입니다." "지금 몇시오?" "7시입니다." "한시간 남았구료, 그럼 지금부터 한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 실 줄 믿고 우리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래서 한시간 정말로 쭈그리고 앉아서 쉐이 퍼 목사님과 사모님이 앉아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8시가 되니까 밖에서 누가 띵동 띵동하고 벨을 누릅니다. 나가보니까 젊은이들 셋이서 룩쌕을 메고 눈을 가득 맞고 "여기가 라브리 공동체 쉐이퍼 목사님 댁입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영국에 서 온 젊은이들입니다. 목사님 체험기를 전해듣고 10년 전부터 여기 와보려고 직장 에서 휴가도 반납하고 여러 가지로 여비도 모아가지고 3개월간 휴가를 내서 목사님 께 배우고 목사님의 정신을 받으려고 찾아왔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들어오라고 그 러니까 거기서 룩쌕을 열으면서 "목사님 오면서 여기 무엇을 선물로 사올까하다가 여기서 3개월간 살 것 축하연을 베풀려고 이렇게 케이크를 큰 것을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면서 룩쌕을 여니까 포장된 큰 케이크가 하나가 나오더랍니다. 여러분 말할 것도 없이 그 케이크로 그날 저녁을 먹으면서 프란시스 쉐이퍼 목사님 은 이런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유명한 기도입니다.

    여러분."오, 하나님, 오늘 저녁을 우리들에게 먹이시기 위해서 10년 전부터 이 영국의 청년 들을 준비시켜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까? 10년 전부터 이들 이 여기 오려고 준비했는데 오 하나님 오늘 이 저녁 저희들에게 먹여주시기 위해서 10년 전부터 이 청년들을 영국에서 준비시켜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유명한 말입니 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의지하고 살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모든 것 맡겨놓고 살면 하나님은 이미 10년, 20년 전부터 우리의 모든 것들을 다 예비해 놓고 그 길을 가게 하십니다. 내가 내 욕심으로 내 뜻으로 하나님의 길을 가지 못하고 우리가 허랑방탕한 길로 가고 있기 때문에 마귀가 손짓하는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먹을 것 입을 것 다, 예비해 놓아서 더 좋은 가나안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누가 이런 여호와 이레를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아브라함 같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 뜻대로만 살고자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이런 여호와이레 를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내일은 모릅니다. 그래서 연말이 되면 점쟁이들을 찾아가고 무엇을 찾아가고 난리입니다. 그러나 작년 한겨레 신문을 보니까 우리나라 대선에 우리나 라 용하다는 수많은 점쟁이들이 다 누가 될거다 누가 될거다 했는데 다 틀렸습니 다. 왜 그렇게 어리석습니까? 성경은 오히려 하나님은 사람의 내일을 알지 못하도 록 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기위해서 그랬다 그랬습니다. 내일 일은 몰라도 좋습니다. 하루하루만 하나님 따라가면 하나님이 좋 은 길로 인도해 주실줄 믿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 인생 길을 가만히 되돌아 보십시오. 저도 가만히 내 인생길 되돌아보면 저도 참 많이 하나님이 기다려주셨고 구원해주셨고 도와주셨고 용서해 주셨고 또 복을 주셨습니다. 에벤에셀하셨다는 그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생각하면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이제는 앞으로 나의 가는 길도 하 나님께서 결단코 여호와이레 하실 것입니다. 1998년도는 우리나라가 골짜기를 헤맸 던 세월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 자신자신들도 험한 골짜기를 헤 매는 기간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이제 그 하나님 의 함께 하심을 믿고 따라가면 험한 골짜기를 지나서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으 로, 그 골짜기에서 그 험한 가파른 낭떠러지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다보고 따라간 자 는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함을 받을 것입니다. 이제 98년을 마무리하 면서 신세한탄과 불평과 한숨대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인도해주셔서 감사합 니다' 하는 마음으로 지난날 인도하신 하나님을 상기하며 이 98년을 마무리할 때 99년도가 축복의 문으로 푸른 초장으로 인도함 받게 될 것입니다.

    올해를 감사로 마치고 내년을 소망으로 바라보는 우리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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