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기념비를 세우자 (수 3:1-17)
  • 2012.12.26 17:01:48
  • 할렐루야!! 2011년이 이제 막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는 순간입니다. 2011년은 인류의 역사에서 다시는 찾아볼 수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이 순간 우리들은 다시 한 번 지나온 1년을 뒤돌아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잘못한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심령이 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급을 떠난 지 우여곡절 끝에 40년의 방황을 마치고 이제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온 아론도 느보산에서 죽었고 모세도 비스가산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서 떠났고 이제 새 지도자인 여호수아를 따라서 그렇게도 소망하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입니다. 그 40년간의 나그네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요단강을 건너서 새로운 삶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설레기도 하고 또한 두렵기도 하였습니다. 그 40년 세월은 어떤 세월이었습니까?

     

    (1) 불순종과 배신의 세월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찍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아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민으로 특별한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시내산에서 친히 쓰신 돌 판을 통하여 계명을 주셨던 것입니다.

     

    (출 20:2-6) “나는 너를 애급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놀라운 기적을 몸소 체험하고 만나를 먹고 메추라기를 먹으면서도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를 자주 범하였습니다.

     

    (2) 불평과 불만의 세월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모든 것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애급의 군대가 추격을 하여 올 때에도 홍해를 갈라서 육지같이 건너게 하셨고 추격하여 오는 애급의 군대들을 홍해에 수장을 시켰습니다. 마라의 쓴물을 달게 하여서 먹게도 하셨습니다. 날마다 만나를 내려 주어서 그 많은 사람들이 하루도 굶지 않고 배부르게 먹도록 해 주셨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다면 하나님은 메추라기를 내려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항상 원망과 불평이 끝이지를 않았습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는 저들이 애급으로 돌아가자고 하여서 하나님은 저들에게 38년의 가나안 입성을 연장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민 16:13-14)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이와 같이 광야 40년 생활은 불평과 불만의 세월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지나간 40년 동안의 광야생활을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모두 깨끗이 청산을 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은 불평과 원망과 불순종으로 얼룩진 40년의 세월을 싯딤 땅에 묻어 버리고 이제 정결한 심령이 되어서 요단강을 건너야 합니다. 과거의 옛 구습을 그대로 가지고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역시 똑같은 생활을 하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죄악에 더러워진 몸을 가지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고 부활을 하던지 변화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요단강이 무엇입니까 저들의 완전한 거듭남을 뜻하는 것입니다.

     

    단 몇 분만 있으면 금년이 다 지나갑니다. 2012년의 새해가 됩니다. 그 때가 되기 전에 우리들도 이 시간 우리들의 지난날의 모든 잘못된 것을 2011년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에 영원히 묻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지난날의 죄악과 잘못된 것들을 되풀이하여서는 안 됩니다. 불신과 불순종도 2011년과 함께 영원히 묻어버리고, 불평과 원망도 묻어버리고, 오르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감사하는 생활로, 변화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다가오는 2012년을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1) 항상 기념비 세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요단강 물속에 있던 돌들을 꺼내서 돌 기념탑을 세운 것처럼, 우리들도 항상 기사와 이적으로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함께 하시며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기념비를 세워야 합니다. 그 기념비가 무엇입니까? 항상 하나님께 예배의 제단을 쌓는 것입니다. 이 예배야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것이고,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항상 이 예배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귀중히 여겨야 합니다. 예배를 우리의 생활에 가장 귀중한 시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 예배 시간은 목숨 걸고 지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2)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우리가 가는 믿음의 길, 신앙의 길을 가로막는 것은 모두가 여리고 성입니다. 그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지 못하면 그 다음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여리고 성이 무엇입니까? 때로는 환난과 시험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우리들의 신앙을 방해하는 것은 모두가 여리고 성입니다. 그 여리고 성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가 있습니까? 내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으로만이 가능합니다. (슥 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이 가능합니다.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귀 권세, 사탄 권세는 피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적하여 이겨야 합니다.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3)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불순종하며 불평과 불만과 원망을 하면 안 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일들이 잘되고 형통하고 여건과 환경이 좋을 때에 감사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환난과 고통 속에서 하는 감사가 진실 된 감사입니다. 감사는 더 큰 축복을 받게 하는 지름길과 같습니다. 아무리 생활이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살면 하나님은 사렙다 과부를 통하여 역사 하시던 기적을 바로 여러분을 통하여서도 역사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 땀 흘리는 수고와 봉사와 충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믿음대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우리가 2011년을 보내고 2012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모든 사회학자들이나 경제 전문가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금년에는 더욱 나라 형편이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미지의 2012년을 살아가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고 다 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하나님이 매일 내려주시는 만나만 받아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땀이 흐르도록 농사를 지어야 곡식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는 이미 일곱 족속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저들과 싸워서 진멸하고 내 쫓아야 됩니다. 전보다 더욱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들을 감당하여야 하듯이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였는데 올해는 더욱 어렵고 힘든 한해가 되리라고 합니다. 이와 같을 때에 더욱 믿음의 반석 위에 굳건히 서야 합니다. 오늘의 우리들은 2012년을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심정으로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과 신앙생활도 전보다 배나 더 노력하고 힘쓰고 충성을 해야 합니다. 말세가 점점 가까워지는 때에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깨어서 기도함으로 이 2012년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 0 ...

번호 제목 등록일 
2012.12.26
111 2012.12.26
110 2012.12.26
109 2012.12.26
108 2012.12.26
107 2012.12.26
106 2012.12.26
105 2012.12.29
104 2012.12.31
103 2012.12.31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