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신비(창세기 2장 7절 - 8절 )
  • 조회 수: 180, 2013.12.13 2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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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은 가정의 달이다 - 가정이 웃을 때 하나님이 웃으십니다 - 교회는 영혼을 살리는 곳이요 인간으로 하여금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곳이다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이 선교다 이 두 가지는 분리할 수 없는 일이요 동시적으로 계속되어야 할 일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영혼을 살리는 일과 행복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이 복음을 줄 수  있는 곳이 교회요 이 복음이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삶의 현장이 가정이다 그리스도인은 가정에서 행복을 얻어야 한다 가정에서 행복을 얻지 못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행복을 얻을 수 없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에는 목표가 있다 결혼의 목표는 부부가 연합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이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것이 부부 사이의 연합이다 부부는 진정한 연합을 이루어 가정을 세우는 것을 결혼 생활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당신은 도대체 어떤 기대감과 꿈을 가지고 결혼하였는가? 



       편안해지기 위해 결혼하는 사람도 있다 성적 만족감을 얻고 싶어 결혼하는 사람도 있다 이밖에도 생활의 안정을 위해 하는 사람 남이 다 하니까 할 수 없이 하는 사람 부모님이 너무 원하니까 하는 사람 자녀를 갖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하는 사람 신분 상승을 위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결혼을 자기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사람 들도 있다 사람들이 결혼하는 데는 이처럼 가지각색의 목적과 기대감이 뒤섞여 있다 



       참되고 진실된 그리스도인을 교회 안에서는 구별해 내기 어렵다 적어도 교회 내에서는 다 그리스도인으로 존재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은 교회를 떠나서야 판별된다 교회 밖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우리의 가정생활을 바르게 가꾸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정은 우리의 그리스도인됨을 우리 자신에게 스스로 확인시켜 가는 실천장이다 교회는 큰 가정이요 가정은 작은 교회란 말은 참으로 적절하다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은 모두 작은 교회다 아빠와 엄마는 교역자이고 자녀들은 교인이다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삶이 예배요 주고 받는 대화가 찬양이요 기도다 우리는 사업장에서 직장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는 노력은 했으나 가정에서 은혜받는 일은 소홀히 여겨 왔다 그러므로 사업이 잘 되어 성공하고 출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불행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1. 가정의 신비 

       1> 가정은 창조의 완성 - 하나님은 천지 만물의 창조를 완성하시고 아름다운 세계에서 인간이 살도록 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행복하게 살 수 없었다 그것은 아담이 홀로 있었기 대문이다 아담(사람)이 홀로 있었다는 것은 그곳에 가정이 없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위하여 가정을 창조하셨다 즉 가정은 제2의 창조요 창조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의 창조 완성을 인간 창조에 두셨기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녀를 창조하셨다 더구나 하와의 창조는 가정이 창조되는 신비를 계시한 사건이다 즉 하나님은 창조의 완성을 가정에 두셨으며 인간의 가정에서 에덴이 이루어지게 하신 것이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인류 번영을 위한 유일한 질서이다 그러므로 가정은 창조의 핵이며 인류의 영원한 요람이다 에덴은 가정에서 이루어질 세계이다 



       2> 가정은 행복의 세계 - 성경은 이러한 행복한 가정의 시작을 다음과 같이 말해 주고 있다 -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2:18) -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으나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셨다 이것을 인간의 고독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았다고 해석한다 홀로 있는 것은 가정이 없다는 것이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행복하게 살라고 창조하셨는데 아담 혼자 있는 것을 보시자 좋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하나님은 한 여자 하와를 창조하셨다 



       하와는 여자가 아니고 가정의 아내를 의미한다 아내를 창조하는 신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담이 깊이 잠든 사이에 하나님께서 그의 갈비뼈를 취하여서 여자를 창조하여 아담 앞에 이끌어 오셨다 아담은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하였다 아담은 자기 안에서 나온 새로운 인간으로서 자기의 분신을 보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여자를 창조하셨고 가정을 완성시키셨다 



       3> 가정은 보화가 있는 곳 - 하나님은 인간 창조의 목적을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행복에 두셨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행복이 있는 하나님의 보화이다 하와는 아담 속에서 나왔다 그래서 아담은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고백하였다 하와는 아담의 보화였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이다 가정은 인류의 핵이다 그래서 가정이 무너지면 인류가 무너져 버린다 가정은 인류의 행복이며 창조의 완성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 1장에 그려진 세계는 간단하다 그러나 가정의 창조는 참으로 힘든 창조였다 아담을 희생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가정은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서 창조된 것이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의 보화요 모든 약속이 있는 복된 곳이다 



       아내는 연약한 존재이나 가정에서는 보화이다 - 벧전 3:7 남편 된 자들아 아내와 동거하고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 아내는 연약한 그릇이므로 함부로 다루면 깨어진다 그래서 아내를 잘 보호해야 한다 왜 보호해야 하는가 그 속에 가정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아내가 무너지면 가정도 무너짐다 그러므로 아내는 소중하다 만약 아내가 세상을 일찍 떠나든지 가정을 떠나면 가정 전체가 흔들린다 아내가 무너짐 가정의 자녀들이 온전할 수 있는가? 흔들리는 둥지에 성한 달걀이 있겠는가? 또 아내가 없는 집에 남편이 돌아가겠는가? 그러므로 가정이 파괴되면 인류가 파괴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내가 있음으로 가정이 있고 가정이 있음으로 인류의 행복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아내된 자들이 그토록 소중하고 보기에도 아까운 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남자는 흙으로 만들었지만 여자는 갈비뼈로 만들었다 가정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유일한 곳이요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이다 

       4> 가정은 삶의 터전 - 인간이 사는 곳을 집이라고 한다 여기서의 집이란 건물이 아니고 삶의 터전을 말한다 가정은 인간이 사는 삶의 터전이다 아담의 삶이 시작된 것은 하와를 만난 이후이다 우리는 보통 아내를 집사람이라고 부른다 집은 세 가지 의미가 있다 집은 쉬는 안식처요 사람이 사는 곳이요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곳이다 가족들은 직장에서 일하고 집으로 쉬러 간다 남자는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자녀들은 어머니를 만남으로써 쉼을 얻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므로 가정은 쉼터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그곳이 쉬는 곳이요 가장 행복한 곳이 된다 - 룻기 3:1 룻의 시모 나오미가 구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 어느 목사님 - 외국 여행 - 전에는 한 주간만 지나도 집으로 빨리 돌아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요즘은 빨리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긴다 그것은 옆에 집이 있기 때문이다 아내와 동행하므로 가정이 곁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외국에 있어도 편안하다 가정이 동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은 참으로 신비한 세계이다 하늘의 세계를 땅에서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삶의 현장이다 그러므로 가정은 사랑의 현장이다 



       5> 가정은 하나님 임재의 처소 -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과 함께하시기를 원하셔서 그 임재의 장소를 에덴에 있는 가정으로 성별하셨다 하나님께서 머무실 수 있는 지상의 공간은 지상의 에덴이었고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었다 가정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성전이요 하나님을 눈으로 보는 하나님 임재의 처소이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수도원에 가서 금식하거나 수도하는 것은 영적인 교제일 뿐이요 행복한 하나님을 만날 수는 없다 그러므로 가정을 부정하거나 떠나려 하는 종교는 참 진리를 가진 종교라고 할 수 없다 스님이 가정을 버리고 수도하기 위하여 입산한다 가정을 파괴하고 수도하여 얻은 것이 무엇이겠는가? 



       성경 전체가 가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버지 아들 신랑 신부의 세계이다 결혼을 하여야 가정을 이루며 자녀를 낳아야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된다 아버지를 모르고 하나님 아버지를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또 결혼을 해야 신부를 알게 되고 교회를 안다 아버지의 마음을 가졌으니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신랑 마음을 가졌으니 신부에 대한 사랑을 알고 어머니를 통하여 성령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을 체험하는 영적 수련장이다 

       6> 가정은 인류 사회의 중심이다 - 가정은 인류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보다 중요하다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진다 그러므로 인류의 사회는 가정이 핵심이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그 가운데 아담을 창조하셨다 아담을 만드신 것은 하와를 만드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창조의 중심을 인간에 두셨다 그리고 가정에 두셨다 가정은 에덴이요 성전이요 천국의 모형이다 그러므로 천국은 가장 좋은 가정의 세계이다 



       만약 이 나라의 모든 국민이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다면 벌써 살기 좋은 사회가 되었을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가족을 돌보는 것이 아버지의 임무요 기쁨이다 아버지가 만약 병들어 누워있는 자녀에게 버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네라고 말한다면 아버지가 아니고 아저씨이다 가정은 작은 자가 섬김을 받는 곳이요 필요한 자가 임자이다 약한 자가 대접받는 곳이요 병든 자가 사랑받는 곳이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능력에 따라 벌어들이고 필요한 자가 쓰는 것을 기뻐하는 곳이 가정이요 부모의 마음이다 



       가장 이상적인 세계는 가정적인 세계이다 만약 가정적인 세계가 되었다고 한다면 어찌 전쟁이 있고 굶주림이 있겠는가 모두가 다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계가 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가? 가정이 파괴되는 데 있다 가정이 파괴되는 서구 사회는 흔들리고 있다 삶의 의미를 잃고 있다 자녀들은 타락해 가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사회는 가정적인 사회이다 사장이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학교 교장이 아버지의 마음을 갖는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만약 목사가 교인을 자기 가족처럼 사랑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이런 교회는 아마 에덴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을 이루려고 예수님께서 오셨다 예수님은 창조의 신비인 온전한 가정을 완성시키려 오신 것이다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가정적 관계이다 지금 눈앞에 있는 남편 혹은 아내는 교회의 가시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남편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이 남편이 사라지면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신랑으로 오실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아내는 교회의 모형으로 남편을 통하여 사랑받듯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이것을 매일같이 연습하고 보여주는 것이 가정이다 이 신비한 은혜를 교회가 이루고 있다 

       아담과 하와의 가정은 장차 예수님과 교회의 신비한 관계를 예표하고 있다 가정과 교회는 하늘이 맺어준 신비한 관계이다 아담이 잠든 사이에 하와가 탄생했든 예수님께서 죽음의 잠을 주무시는 사이에 교회가 탄생되었다 아담의 옆구리에서 하와가 나왔듯 창에 찔려 피흘리신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교회가 탄생되었다 그러므로 가정에 있는 신부는 작은 교회요 하늘이 보낸 참으로 소중한 보화이다 따라서 가정에서 교회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가정에서 남편은 예수님을 보여주고 아내는 교회를 보여주는 상징적 존재이다 



       신랑과 신부는 왜 만났는가? 행복하라고 만난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통해 행복하게 사는 것을 배워야 한다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홀로 살아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창세기에 그려진 에덴의 가정을 교회로 비유 해석하였다 에덴은 가정에 있고 가정은 교회로 완성되며 우리는 여기에서 행복을 얻어야 한다 가정의 완성이 하나님의 뜻이요 가정의 신비한 비밀이 바로 교회에 있음을 알아야 하고 또 가정의 행복을 하여 주님께서 이루시려는 영광을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신랑 신부로서 행복하게 살아야 영적으로 예수님과 교회로서 온전한 관계가 형성된다 가정은 예수님을 만나는 성전이요 영적인 현장이다 가정은 교회의 모형이다 가저의 완성이 천국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신랑으로 재림하시는 것이 가정의 완성이다 이것이 창조의 비밀이며 교회의 비밀이며 우리 행복의 비밀이다 



       성도들은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완성시킨다 가정은 영적 훈련장이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가정은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임재의 처소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가족의 세계요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모신 사랑의 공동체이다 가정은 인류 역사의 시작이며 완성이다 에덴의 가정으로 시작된 인류는 계시록 19:7의 어린양의 혼인 잔치로 끝이난다 신랑은 어린양 예수이고 신부들은 구원받은 성도들이다 이렇게 볼 때 가정은 구원의 완성이다 




       성경적인 가정의 비밀은 무엇이며 신비는 무엇인가? 묵상하였다 온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는 우선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결혼하여 아내와 남편의 생각이 같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싸움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원인이 거기에 있다 그러다가 부부는 사소한 데서 충돌을 자주 경험하며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는 방식을 비롯하여 모든 면에서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것은 한 몸을 이루는 데서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남자는 남자이고 여자는 여자이다 하나님을 믿어 예수 안에서 결혼하는 사람들만이 하나 됨을 이룰 수 있다 남자의 일반적인 속성과 여자의 속성으로는 하나가 되는 것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2. 그리스도인의 결혼 
     
       1> 남자와 여자의 공통점 
       1)하나님의 형상을 가짐 - 우리 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창1:26-27) 그렇기 때문에 생육하고 번성하고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고 정복하고 보존하라는 문화명령을 받았다 여자 남자 모두에게 이러한 사명이 있다 그래서 절대 서로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어떤 종교에서도 이렇게 남자와 여자를 평등한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기독교만이 여자를 하나님이 형상을 가진 인격적 존재로 인정해 준다 



       2)죄인 됨 - 죄인 된 인간은 이기적이다 사랑할 때는 상대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해 줄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서로 사랑할 때라도 인간은 아주 이기적이다 그것은 결혼을 해 보면 완전히 드러난다 우리가 연애할 당시에는 상대방이 그렇게 이기적인지 몰랐고 나 또한 그렇게 이기심이 많았는지 모르지만 결혼하고 나니까 우리가 죄인인 것이 더 확실하게 드러났다 모든 행동의 동기가 철저히 이기적이었다 죄인 된 인간은 간섭을 받기를 싫어한다 부부는 서로가 서로의 모든 것을 알 때 한 몸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간섭받는 것을 너무들 싫어한다 죄인 된 인간은 편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다 특히 우리 나라 남편들은 아직도 고루한 사상에 젖어 있어서 가만히 않아 일일이 아내의 시중을 받으려고 하는 경우들이 많다



       3)언젠가는 죽어야 함 - 부부 관계는 사실 잠정적이다 원하든 원치 않든 언젠가는 사별해야 한다 해로하는 부부도 많지만 자녀들이 아직 어릴 때 어느 한 편이 세상을 먼저 떠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결혼생활이 힘들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그렇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는 죽어야 하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잠시 주어진 그 한정된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남(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2>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1)육체 - 남자와 여자는 우선 육체적인 면에서 크게 다르다 염색체 배합부터 다르다 하나님께서 애초부터 그렇게 다르게 만드셨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능력과 한계가 각각 다른데 일례를 들어 여자는 임신과 출산을 하며 피곤을 잘 탄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볼품이 없어지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2)정서와 기본성향 - 남자는 굉장히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며 모험심이 강하고 도전적이며 이성적이다 또 남자는 시각이 아주 발달해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것을 보고는 그냥 못 지나간다 아무리 성숙한 남자라도 부인과 같이 걷는데 예쁜 여자가 지나가면 꼭 힐끔 본다 그것은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하나님이 남자에게 주신 그러한 특성을 여성들이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계발하고 가꾸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며 남자들이 후각도 예민하다는 것을 고려하여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나도록 신경을 쓸 필요도 있다 



       반면 여자는 감정적이고 주관적이다 그래서 감정에 호소하면 여자는 쉽게 넘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는 모험적이기보다는 안정되고 편안한 것을 원한다 쉽게 피곤을 타기 때문이다 여자는 미각이 발달했기 때문에 음식 맛을 보아 가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 청각이 발달했기 때문에 칭찬하는 소리를 들을 때 참 행복해한다 남편에게 아름답다 피곤하지 멋지다 이런 소리를 빈말이라도 듣고 싶어 한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런 이야기들이 아내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이 된다 



       3)사회적 역할과 행동 -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 각자에게 저주를 내리셨다 그리고 그 저주를 극복할 수 있는 길도 제시해 주셨다 아담은 종신토록 땀을 흘리며 수고하여야만 그 소산을 먹을 수 있게 하셨다 그래서 남자들은 밖에 나가서 이마에 땀을 흘리고 수고할 때 비로소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낀다 남편을 사랑한다면 아내는 남편이 밖에 나가서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과 교제하고 또 사회의 고지를 점령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자꾸만 남편을 가정에만 묶어두려고 하고 활동과 관심의 범위를 아내와 자녀에게만 국한시키려 하면 남자는 행복해질 수 없다 그러면 물론 가정도 행복해질 수 없다 



       한편 하와는 저주를 받아 해산의 고통을 겪게 되었다 그래서 여자들은 자녀를 낳고 가정을 돌볼 때 만족감을 가진다 주변의 여러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과연 여자에게 주신 행복이 무엇인가? 물론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사회적인 역할 분담에 대해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러나 여자에게 자기 일이나 직장 생활은 일정기간 동안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남자에게는 밖의 일로 수고하여 땀을 흘릴 때에 참된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하셨고 여자에게는 아이를 낳고 가정을 행복하게 유지해 나갈 때에 근본적인 만족감을 누리게 하셨다 이 사실을 하나님 앞에서 진리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가정을 지키고 돌보는 일은 참으로 가치 있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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