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지상명령(눅 15:1-10)
  • 조회 수: 67, 2013.08.28 17:11:29
  •  "이와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 : 7)
     

     명령이란 절대적인 것입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시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면 그 자리에서 총살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구원 받은 성도들에게 주신 지상명령은 전도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이 명령을 흔히 외면합니다.  하다못해 목사, 전도사들 가운데서도 1년 열두달 개인전도 하나 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사실 자격도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지체된 교회의 가장 중차대한 사명은 다름아닌 전도인 것입니다.  예수님 생전에도, 부활하신 후에도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은 전도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 : 8).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천국과 지옥이 믿어지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예수 믿지 않는 아내, 남편, 자식, 형제, 친지, 이웃이 있는데 가만히 앉아 양심에 가책도 느끼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가짜입니다.  오늘 밤 그 생명 거두어 가신다면 곧바로 지옥행인데 어떻게 밥이 넘어가고 잠이 오겠습니까.  우리가 왜 예수를 전합니까.  세상 죄 가운데 빠져 이것이 다인가 보다 지옥 갈 인생 천국 가게 하고 저주 받을 사람 복 받게 해주자는 것입니다.  에밀 브루너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불이 타는 곳에 불이 있듯이 전도하는 곳에 교회가 있다.'  내 남편, 내 아내, 내 부모, 내 형제를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 : 16).  사도행전 4 : 12에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거짓 종교에 속아 지옥 가는 인생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구원 받지 못한 내 부모 형제를 보며 어찌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더구나 전도는 천사도 흠모할 귀한 직이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나를 위하여 나의 죄짐을 지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 죄값을 치루시고 죽으신지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약속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 : 2 하 - 3).  이런 설교를 들어도 덤덤하고 무심한 사람은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입니다.  우리에게는 영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필요하고 정말 안타까워하는 심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확실히 믿는 믿음이 있는지 자문해 보십시오.  그 믿음이 있다면 우리가 가만히 앉아 나 몰라라 하고 지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전도의 사명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첫째,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인 것입니다.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엡 5 : 10 - 11)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
    도다"  (고전 1 : 21)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주인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한 마리를 찾으러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그 한 마리를 찾은즉 얼마나 기쁜지 동네 사람 불러다 잔치까지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이 구원 받을 때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대통령, 재벌, 국회의원이 된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오늘 그 생명 부름 받아 지옥 간다면 세상 영화 아무 쓸데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에게 미래, 영원한 세계가 없다면 우리가 가장 비참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전도하는 자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다른 때는 몰라도 성도가 병들어 입원하였다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 병원심방을 갑니다.  사람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는 방황하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자를 찾게 되는 것이지요.  전도하기 가장 좋을 때가 바로 사람이 사경을 헤맬 때입니다.  아무리 항우 장사라 할지라도 죽음의 문턱에서는 약해지는 법입니다. 
      믿음 좋은 성도가 있었습니다.  미국 이민을 가서 그 고생을 하면서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열심히 전도를 하였습니다.  어느 날 골목을 지나며 어느 큰 저택 옆을 지나는데 그 집 초인종을 누르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행여 망신이나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하심이 계속되었고 한 번 두 번 벨을 눌렀습니다.  돌아갈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자꾸 누르라고 다구쳤습니다.  세 번, 네 번 눌렀는데 한 노인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성도가 뛰는 가슴으로 '예수 믿으세요' 말하고는 전도지를 건네 주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전도지에는 전도하는 사람의 신분이 확실함을 나타내기 위해 전도자의 개인 연락처가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화를 한 그 사람이 해준 이야기는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막 목매어 자살하려는데 초인종이 자꾸 울리더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고 있는데 네 번째 할 수 없이 쫓아 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전도지를 보며 생명의 길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할렐루야 !


      셋째, 복음은 들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롬 10 : 14)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 : 17)  아멘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 구주이심을 알려 주어야만 합니다.  전파하지 않고 어떻게 듣겠습니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
    : 15)  주님이 명령하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전도를 배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샘에서 물이 솟아나듯 전도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열매 없는 나무, 그것은 죽었거나 병들었거나 아니면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나무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요 15 : 5 상)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붙어 있으면 과실은 절로 맺힙니다. 열매가 없다는 것은 주님께 붙어 있지 않다는 것이요 주님과는 상관이 없는 자라는 말입니다.  은혜받은 첫 증거가 무엇입니까.  전도입니다.  정말 하나님 살아 계신 것과 천당 지옥이 믿어지면 전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넷째,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한 중풍병자가 침상에 뉘여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를 보고 병이 나아라 하신 것이 아니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 9 : 2)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습니까.  그것은 그 질병이 근본적으로 죄 때문인 것을 깨우쳐 주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의 부정 부패 비리의 근본 원인이 무엇입니까 ?  바로 죄입니다.  때문에 전도의 사명이 그렇게도 중요한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우리 영혼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죄로부터 구원 받지 못하면 우리 개인 그리고 나아가 이 사회 이 나라에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롬 1 : 13 - 14)  사도 바울은 그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더구나 자기와 한피를 나눈 자기 동족을 위한 전도의 열정은 더욱 뜨거운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롬 9 : 1 - 3).  극단적으로 말해서 나를 지옥에 팔아서라도 내 동족을 구원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런 안타까운 심령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단 12 : 3 )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지상명령 따르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성도요 많은 영혼 주님께 돌아오게 하여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지혜 있는 성복의 성도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 많으시고 자비하신 아버지,  천당이 있고 지옥이 있고 하나님 살아계시기에 주님께서 이 복음 땅끝까지 전파하라 지상명령으로 주셨습니다.  주님, 우리 마음 속에 믿음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옵소서.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인도하는 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추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체험적 신앙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께로부터 부여 받은 이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잘했다 칭찬 받는 우리 성도들 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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