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부모를 공경하라 2 (엡6:1~3)
  • 조회 수: 138, 2013.07.20 20:53:51
  • 미국의 비평가인 호움즈라는 사람은 "청춘은 사라지고, 사랑은 시들며, 우정의 잎사귀는 떨어지지만 어머니의 남모르는 깊은 사랑은 그 모든 것보다 오래 산다." 고 하였습니다.  조선시대 퇴계선생이 노년에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내려가기를 원했습니다. 임금이 그 뜻을 묻자 고향에 내려가 얼마 남지 않는 어머니의 여생을 보살피고 싶다고 했습니다. 임금은 그의 어머니를 한양으로 모셔오도록 하면 어떠냐고 묻자 퇴계는 자기 어머니는 시골에서 태어나 평생을 흙과 더불어 살아 오셨기 때문에 한양생활이 어머니에게 오히려 불편과 부담을 주게 될 것이라고 사양하고 고향으로 가서 어머님을 모셨습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여성의 극치는 어머니가 됨에 있다. 여성이 어머니가 되었을 때 인간의 모든 아름다움을 다 갖추게 된다. 어머니는 가장 강하면서도 가장 부드럽고 가장 너그러우면서도 가장 뜨겁고 그가 이제 사는 것도 어머니로서 살고 죽는 것도 어머니로서 죽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사랑은 모두가 상대적이고 타산적입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어머니의  사랑이야말로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가장 가까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사랑보다 더 큰사랑은 세상에 없습니다. 어머니는 뱃속에 아기를 가질 때부터 뱃속의 자녀를 사랑으로 길러서 그 모진 고통을 겪으며 해산을 한 후에 키운다고 고생하시고, 공부시킨다고 고생하시고, 결혼시킨다고 고생하시고, 결혼 후에도 잘사는지 못사는지 걱정하십니다.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은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계속됩니다. 자녀들은 이것을 잊어버려서는 않됩니다.  

     1.부모공경은 이간의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무엇이든 기본이 잘되어야합니다.  부모공경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요 윤리입니다. 그래서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잘하고 사회 질서도 잘 지키는 사람이 됩니다. 만일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도리를 어기고 사는 사람이기에 남에게도 잘못하고 사회질서도 잘 지키지 않습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다른 것도 잘 지키지 않습니다. 부모공경은 인생살이의 기본이요 기초입니다. 

     2. 부모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본문6:1을 보면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고 하였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생각하고 잘하는 것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고 옳은 일이라는 것입니다.모든 율법의 요약이 십계명인데 그 십계명을 보면 열 개의 계명중 4개는 하나님에 대한 계명이고 나머지 6개는 인간에 대한 계명입니다. 그 인간에 대한 계명중 첫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큰 일, 제일 우선되어야 할 일이 부모를 공경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고, 돈을 벌어 재벌이 되는 것도 중요하고, 공부를 해서 학위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라는 것이 성경의 교훈입니다. 아무리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을 하고 인기를 얻었다 하더라도 부모에게 잘못한다면 그는 실패자요 잘못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보이는 사람을 사랑치 못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치 못한다" 고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보이는 부모에게 잘못하면서 하나님을 잘 섬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것인줄 알고 힘을 다해 부모님을 공경해야합니다.

     3. 부모 공경은 복을 받는 길입니다.

      본문2-3을 보면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네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이 복을 받지 않음이 없고 부모에게 불효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다 보고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복을 받고 잘못하는 사람은 결국 못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최선을 다하여 부모를 공경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모공경은 무조건입니다.' 경제적인 구실, 사회적인 여건, 교육적인 이유, 환경적인 변명이 통하지 않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계명입니다. 부모공경은 이유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처형법중에 돌로 쳐죽이는 것이 있습니다. 끌어내어 성밖에 나가 온 동네 사람들이 그에게 돌을 던집니다. 마침내 커다란 돌무더기가 될 때까지 돌을 던집니다. 이 돌무더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가 됩니다. 이 같은 죄는 용서받지 못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신 21:21) 
    사람들에게 돌에 맞아 죽어야 한다면 큰 보통죄가 아니고 중죄를 지었을때입니다. 그런데 부모에게 잘못하는 사람을 돌로쳐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기 21:15을 보면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부모에게 손찌검을 하는 자식은 이유불문하고 끌어내어 쳐죽입니다.
    .출애굽기 21:17(레20:9)을 보면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21:18 이하를 보면 "그 아비나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돌로쳐 죽이라 하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들도 돌로 맞아야 할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르틴 루터를 비롯하여 종교개혁자들은 사람에게는 네 종류의 부모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1)육의 부모로 나를 낳아준 친부입니다. 2)영적인 부모로 교역자, 목사를 말합니다. 그래서 가톨릭에서는 교역자를 신부(神父)라 부릅니다.  영어로는 'Father' 아버지입니다. 3)지식의 부모로 내게 지식을 공급해 주시는 스승입니다. 그래서 스승을 사부(師父)라고 합니다. 4)왕을 아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부모에 대하여 공경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억지로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는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해야할 이유 중에 하나가 부모의 위치 때문입니다. 부모의 인격이 고상하기 때문에가 아니라 부모라는 위치 때문에 그분을 공경해야 합니다. 이것을 지키는 것이 질서요 은혜받을 사람입니다. 

    4. 어떻게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까?

    언젠가 '효도란 무엇인가?'라는 설문에 대한 조사에 응답한 내용의 60퍼센트를 차지한 답변이 '효도란 부모의 속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요즘 세태에서 생각하는 효도입니다. '부모를 극진히 섬기는 것이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불과 6.2퍼센트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모에 대해서 속이나 썩이지 않고 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정도로밖에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에는 몇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부모님의 수고와 희생을 인정해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어릴때나 성장했을때나 나를 위해 수고하신 부모님의 그 희생과 수고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공경의 출발입니다.
    2)부모님의 존재를 인정해 드리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분이시라는 것을 언제나 인정해드려야 합니다. 존재의 가치, 그분의 능력을 인정해드려야 합니다. 여러분, 진정 부모를 공경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루 세 번씩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어머니, 아버님은 우리집에 꼭 필요하신 분입니다. 꼭 계셔야 합니다." 라고 말씀들보십시오. 다른 무엇보다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들어 힘없다고 아들집에서도 싫어하는 눈치고, 딸집에 가도 싫어하는 눈치를 보일 때 부모님들은 자기 존재 가치를 상실하고 서러워지는 것입니다.. 꼭 무엇을 해드려서가 아니라, '부모님은 우리 집에 꼭 필요합니다'라는 한마디에 존재 가치와 삶의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3)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들의 말씀은 언제나 선합니다. 설령 자신은 악하게 살았다 하더라도 자식은 착하기를 바라고, 자신은 실패했더라도 자식은 성공하기를 바라고, 자신은 거짓되이 살았다 하더라도 자식만은 진실하게 살아주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이 같은 마음을 두고 마르틴 루터는 말했습니다. "부모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신하는 분이다." 부모의 선하심과 인자함을 인정해드리면서 감사와 존경과 순종과 기쁜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 효도입니다.
    4) 그분이 나의 부모님임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골에서 도시에 사는 아들집에 갔는데 아들 친구가 저 할머니는 누구냐고 묻자 아들은 어머니의 초라한 모습이 창피했던지 먼 친척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 어머니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부모님의 얼굴의 주름살은 나를 위한 수고의 흔적이요. 마르고 거친 손은 나를 위한 희생의 흔적입니다. 부모님은 한번도 나를 자기 자식이 아니라 옆집아이라고 하시지 안았는데 왜 자식은 그 부모를 자랑하지 못하고 무시하고 귀찮아합니까?  내가 부모를 귀찮아하는 것을 내 자식들이 말없이 보고 있음을 아십시오. 그들이 자라서는 나보다 더 심하게 나를 귀찮아 할것입니다. 
    여러분, 늙으신 부모님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다. 나를 위해 평생을 바치시다가 고생하시는 모습이 아무리 초라해졌기로 그토록 보기 싫은 것입니까? 그분의 자녀됨을 자랑합시다. 
    5)내가 부모님의 자랑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잠언 23장 24-25을 보면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하라" 고 하였습니다. 내가 부모의 근심 걱정거리가 되지 말고 자랑거리가 되고 기쁨이 되는 것이 효도입니다. 
    옛날의 우리나라 여성들은 그 어려운 시집살이를 효도하는 마음으로 견디어 나갔다고 합니다.  '내가 좋은 며느리가 되어야 친정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다. 내가 좋지 못한 평을 듣는다면 친정 부모님과 가문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이런 효도의 마음으로 인내하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었습니다. 저 하나만 생각하고 마음대로 해버린다면 무엇이 남겠습니까? 내가 진실하고 부모님의 이름을 소중히 여겨 바르게 살면 부모님의 자랑거리가 되고 기쁨이되고 그것이 효도 인것입니다.
    6)부모공경은 내 중심이 아닌 부모님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고 내 마음대로 해놓고 부모공경 다 했다고 하면 않됩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지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알아서 해야 합니다. 옷을 하나 사더라도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스타일 색깔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어머님이 시골에 계십니다. 일주일에 한번이상 전화를 드립니다. 저는 모시고 살고 싶은데 어머님은 그곳이 편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어머님 편하신 대로하시도록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어느 산골에 추운 겨울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선교사님이 짚차를 타고 고개를 넘어 오는데 어디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선교사님은 차를 세우고 울음소리 나는 곳으로 가보니 어떤 어머니가 아기를 꼭 껴안고 얼어죽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자기는 얼어죽으면서도 어린 자식은 죽지 않도록 자기 치마를 벗어서 아기를 감싸주어서 아기는 죽지 않고 살아서 선교사님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 가 청년이 된 후 그 사실을 알고 추운 겨울 눈오는 날 어머님이 묻혀있는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입고있던 코트를 벗어서 어머님의 무덤을 덮어주면서 "어머니 그때 이만큼 추웠습니까? 어머니 ! 그때 이만큼 추웠습니까? " 하며 울었습니다. 

    여러분 부모님이 얼마나 더 사시겠습니까? 이제 못다한 부모공경을 다합시다. 내 자식에게 하는 반만하여도 부모님은 기뻐하실 것인데 내 자식에게는 얼마나 잘하지만 부모님께는 소홀히 하지나 않았습니까? 내 기분만 생각했지 부모님의 기분이나 감정은 생각지 못하고 살아오지나 않았습니까? 
    부모를 공경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요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가정입니다. 부모님 여러분 자녀위해 기도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자녀여러분 부모님 살아계실 때 최선을 다하여 공경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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