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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요한계시록 12:1-6/ 해 입은 여자와 붉은 용 [계시록]
  • 조회 수: 1637, 2013.06.11 14:31:42
  • 12장은 해 입은 여자와 이 여자를 적극적으로 해하려는 붉은 용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인은 교회를 상징하며, 붉은 용은타락한 천사 마귀를 표현한다고 할 수 있는데 어떤 근거에서 이렇게 해석되는지에 대해서 각 절을 바탕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1~2절은 해 입은 여자의 모습을 나타내주는데 12장에서 가장 해석하기가 어려운 내용이 바로 ‘해 입은 여자’라는 표현입니다. 1절에 보니까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임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는 달이 잇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이에 대한 여러 신학자들의 해석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저는 이 여자는 교회를 상징한다는 해석을 성경적인 것으로 받아드립니다. 교회 중에서도 종말에 나타날 강력한 교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근거는


    첫째, 여자는 언제나 교회로 상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장 22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라고 한 것에서 보듯이 여자가 교회라는 것은 아담과 하와의 관계에서 출발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관계로 성취되고 있죠. 그러므로 성경적 상징주의 해석으로 볼 때 아담과 하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라는 관계를 묘사하고 있으므로 해를 입은 여자를 교회로 해석하는 것은 별 무리가 없습니다.


    둘째, 해를 옷 입은 여자의 모습을 살펴볼 때 “해를 입고, 달을 딛고” 머리에 열두 면류관을 쓰고 있는데 해로 옷 입은 표현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찬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머리에 율 두 면류관을 썼다는 것은 교회가 12 사도의 산물이기 때문에 이런 표현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해를 옷 입고, 달을 딛고 서 있는 여인이라는 표현에서 아주 강력한 종말의 교회를 상징합니다. 이 시대에 정말 해를 옷 입고, 달을 딛고 서 있는 교회가 감히 있겠습니까? 이것은 마지막에 나타날 우주적이고, 진실된 하나의 교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셋째, 해를 입은 여자는 아이를 낳은 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어떤 신학자는 예수님을 탄생시킨 마리아로 해석합니다. 이 아이가 죽었다가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에서도 그렇게 해석할만 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여인은 출산의 경험이 없는 “처녀”를 뜻하는 ‘파르데노스’가 아니고, 출산의 경험이 있는 “부인” 이라는 ‘귀네’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처녀라는 단어를 썼다고 한다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나 최초의 교회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나... 아이를 낳아 본 경험이 있는 여인이 다시 아이를 밴 것이니까 초산은 아니죠. 그러므로 이는 마리아도 아니고, 초대 교회도 아닙니다. 초대교회로 해석하게 되는 이유는 이 여인이 광야로 피했고, 광야에서 안전하게 보호를 받았다는 표현에서.... 광야는 땅굴, 붉은 용은 네로...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요한이 이 예언을 하는 것은 AD 90년이잖아요..? 따라서 이 여인이 아이를 낳은 것은 종말에 주의 종들을 깨우는 사명을 감당하는 신부된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이 구절도 의견이 분분한데..... 이이를 예수님으로 할 경우에는 여자는 마리아가 됩니다. 이렇게 해석한다면, 예수님은 죽고 마리아가 광야에 가서 1260일 동안 보호받는다는 표현이니까 사실과 맞지 않아 해석이 안 됩니다. 마리아가 광야에서 보호받은 적은 없죠. 여자를 신약교회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도 억지인데 교회가 예수님을 낳게 한 것이 아니죠. 예수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교회 아닙니까?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주님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6~18) 또 여자가 신약교회이며, 아이를 성도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 성도들이 순교하고 보좌 앞으로 올라갔는가? 극소수의 구약성도들이 순교하였고, 아직도 그들은 제단 아래 있습니다. 순교자의 숫자가 차면 주님이 재림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아이에 대한 바른 해석은 대환난 기간 중에 교회와 성도를 깨우기 위하여 사명을 다하고 짐승에게 순교하게 되는 144,000명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왜 아이들이라고 표현했을까요? 이는 그들이 사역을 감당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매우 짧다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올라 간 것은 보좌 앞이고, 예수님은 보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죠. 이게 틀립니다.

     


     “해산할 때 부르짖더라”는 표현입니다. 참된 주의 종들을 배출하고 준비시키는 과정은 만만지 않죠.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하여 반드시 광야생활을 해야 하며, 광야생활은 훈련과 연단과 시험이 있는 곳입니다.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 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신8:15)” 광야를 통과하지 않고는 가나안 땅이 없습니다. 영적인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한 핍박과 박해가 따르는데 풀무 불같은 시험과 연단과 박해가 따릅니다. 계시록9장 등장하는 5개월 황충 재앙은  종말의 교회와 성도가 불같은 시험과 연단을 받은 기간인 것입니다.

     

    자 이제 붉은 용에 대한 표현입니다. 3-4절에 보니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불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글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 하려는 여자 앞으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늘에 도 다른 이적이 보이니..." 라고 했는데 계시록에서 하늘의 이적은 3번 등장하는데 12장에서 두 번, 그리고 15장에서 한번... 이렇게 나타납니다. 1절의 하늘의 큰 이적은 여자이며, 3절에 나타나는 이적은 붉은 용입니다. 여자와 대적되는 붉은 용을 나타내기 위하여 하늘의 다른 이적이라 표현했습니다. 이 “붉은 용”의 정체는 9절에서 나타나는데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옛 뱀, 마귀, 사단이라고 부르죠. 붉은 용의 정체는 천하는 괴롭히는 악한 일을 도모하는 타락한 천사입니다. 계시록 20장 2-3절에는 이 사탄을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이렇게 표현합니다.


    교회 역사에 보면 요한계시록을 정경에 포함되지 못하게 하는 일들이 기독교 역사에 많이 등장하는데 이는 사단이가 그렇게 한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가 계시록만큼 적나라하게 계시해주는 성경은 없습니다. 붉은 용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권좌를 찬탈하려고 했습니다.  이사야 14장 12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름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애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잘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또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본 절을 해석하기 위하여 다니엘 7:7~24과 계시록 17장을 적용해야 하는데 7머리는 인류역사에 강대국을 말하며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 바사, 헬라, 로마인데 마지막 7번째 머리는 아직 등장하지 아니했습니다. 7번째 머리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열 뿔도 등장하지 아니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종말에 등장하는 붉은 용의 모습은 이와 같은 능력과 권세를 가진 자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가진 자에게 붉은 용은 능력, 권세와 보좌를 짐승에게 주는데 이 짐승이 후 3년 반 42달을 통치할 것이라고 계시록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조건과 능력을 가진 왕이 누구인가? 해석이 분분하죠. 유럽연합이 되지 않을까 많은 종말론 신학자들이 예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과 유럽연합의 움직이는 것을 유심히 바라보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일곱 면류관”은 용이 가진 면류관인데 이 면류관은 왕관(디아데마타)입니다. 1절의 여인이 쓴 면류관과 붉은 용의 쓴 면류관과 차이가 있는데 전자는 승리의 상징인 면류관이요 후자는 권세와 힘, 왕이 사용하는 면류관입니다. 붉은 용의 쓴 면류관은 권세와 힘과 능력을 가지고 세상을 짧은 기간에 통치하고 다스리는 왕의 모습으로 해석하면 될 것입니다.


     *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이 표현은 마지막 시대에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꼬리가 상징하는 것은 이사야서9:14-16을 참고하면 해석이 됩니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에서 머리와 꼬리며 종려가지와 갈대를 끊으시리니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 도다.” 꼬리는 거짓 선지자, 타락한 종들, 혼합주의자들, 배교하는 교회를 표현합니다. 사이비라는 말뜻이 원래 시작은 같은데 끝이 다르다.... 이 꼬리가 문제인 것입니다. 오늘날 이 꼬리들이 판을 칩니다. 신천지 **, 하나님의 교회***등.... 다 이 마귀의 도구로 쓰이는 꼬리입니다.


    이 꼬리가 하늘의 별을 미혹합니다. 하늘의 별의 정체는 무엇인가? 천사인가? 아니면 주의 종들인가? 주의 종들이라 해석하면 무난합니다. 주님 또한 소계시록에서 종말의 시대에 주의 종들의 타락에 대하여 예언하였습니다. 마 24:24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바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사도바울 또한 종말의 때에 엄청난 배도의 물결이 있다고 예언하였다 살후 2:3에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지금 우리 교회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보라, 이러한 징조 하나만 보더라도 주님의 재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징조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많아 질 것입니다.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붉은 용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가 타겟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붉은 용은 아이를 타겟으로 삼을까요?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타겟의 대상은 지휘관이죠. 지휘관이 죽으면 지휘권의 공백으로 조직은 큰 혼란에 봉착하게 됩니다. 구약시대부터 붉은 용은 선지자를 타겟의 대상으로 삼았고, 이 시대도 능력 있는 한 두 종을 흔들어 되면 그 나라의 모든 교회들이 흔들립니다. 오늘날 다른 종교에 비해 개신교 지도자들이 여론의 도마에 오르내립니다. 다른 종교 지도자들은 문제가 없어서일까요? 오늘날 바티칸 안에는 썩은 냄새가 납니다. 마피아와 결탁된 돈세탁, 집행관들의 끊임 없는 성추문... 이런 것들에 비하면 오늘 여론의 뭇매를 맞는 교회 지도자들은 아주 순진한 편입니다. 저는 앞으로 개신교 유명 지도자들이 하늘의 별처럼 떨어지리라 조심스럽게 예견해봅니다.

     

     주의 종을 무너뜨리면 자동적으로 교회는 무너진다.... 그러나 주의 종이 깨어있으면 교회도 깨어있죠. 하여 사탄의 주요 공격대상은 주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사단의 전략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단이 아무리 그 아이를 삼키려 해도 결국은 교회와 성도가 승리하고 사단은 주님 재림 때, 결박당하고 영원한 불 못 가운데 던 지움을 당할 것이다...  본문이 이렇게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자 이제 5절과 6절의 말씀입니다.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여자가 낳은 아들은 무슨 뜻일까요? 앞에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종말의 때에 사명을 감당할 주의 종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이기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철장이라는 무기.... 9장에 보니까 두 증인이  1269일 동안 사역을 감당할 때. 모세와 엘리야의 능력을 가지고 사역을 할 것이라고 말씀한 바가 있습니다. 사단과 그 세력이 감히 건들지 못하는 권세와 능력으로 마지막 때에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는 강력한 사역을 하는데 이는 초대교회의 사도들 이상의 능력일 것입니다. 이들은 순교를 당하나 다시 부활하여 천년왕국에서 주님과 함께 왕노릇을 하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 14장 4절에 보면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이들은 마지막 시대의 사역이 마치면 짐승과 싸우다가 순교하게 되는데 부활하여 하나님 보좌 앞으로 올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보좌이고 이들의 앉을 자리와는 약간의 간격이 있습니다. 보좌 앞은 종들이 앉을 자리이며 주님과 함께 심판하는 권세를 가지게 됩니다. 주님께서 라오디게아교회에게 주신 말씀...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3:21) 주님과 함께 이기는 성도가 받는 상급인 것입니다. 하물며 마지막 시대에 사역을 마치고 하늘에 오른 이들, 순교자의 반열에 들어가는 자들에 대한 상급이 얼마나 크고 존귀한 자리가 되겠습니까? 천사들도 흠모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아들이 부활승천 한 뒤 여자는 광야로 도망한다고 하는데 이때의 시기는 전 삼년 반이 지나고 난 뒤입니다. 여자는 이 세상에 남아 있으면 소망이 없습니다. 세상은 짐승이 42달 동안 용의 보좌, 능력, 권세를 가지고 통치하게 되니까 교회는 이때가 창세 이래로 큰 환난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교회가 세상에 남아 있으면 고통과 박해 때문에 도저히 믿음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교회가 광야로 도망하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물론 마지막 시대에 남게 될 이스라엘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이미 이방인의 교회는 주님의 어린양 혼인잔치에 참여했기에 이 시기에는 이 땅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로 도망가라고 했습니까? 광야는 후 삼년 반에 교회가 짐승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은 곳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성도를 광야에서 보호하시고 양육하셨습니다.  출 14:19에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셨듯이 하나님은 구약성도를 광야에서 40년 동안 인도하고 양육하고, 보호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시대 시대마다 그의 택한 백성들을 보호하신 곳이 있듯 종말에 성도가 짐승으로부터 피 할 장소가 있습니다. 다만 성경이 분명히 특정한 지명을 언급한 바가 없기에 더 이상 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을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밀이죠. 알면 용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이 광야의 시기를 자세히 정리를 하면 시기적으로는 후 삼년 반이 시작되기 전에 짐승이 42달통치가 시작되기 전이라는 것입니다. 이 기간이 시작되면 짐승의 통치 하에 짐승표를 받지 않으면 환난과 박해를 이 길수 없으므로 광야로 가야 한다는 것이죠. 이 광야는 구약시대처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곳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입니다. 이곳은 천년왕국도 새 하늘과 새 땅도 아니며 문자 그대로 환난기간 중에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곳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죠. 찬송 175장 찬양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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