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고전15:9-11)
  • 조회 수: 261, 2013.07.10 07:36:50
  • 지난주간 올해 들어 12번째로 태풍이 한반도에 불어왔습니다. 그 이름이 좀 괴상했습니다. 이름이 어떻습니까? '프라피룬' 고약한 이름을 간진 태풍이었습니다. 어느 나라 이름일까요? 이것은 태국의 이름입니다. 뜻은 "비의 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피해를 입히고 저 멀리 사라져 갔습니다. 태풍이 오기 직전까지만 해도 모든 기상 캐스터들은 "이제는 태풍도 없고 우리 나라에 풍년이 예상되었다."고 크게 소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를 잊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은 모든 것을 다 준비하고 완벽하게 모든 일을 맞혔다고 해도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도장을 찍으신다는 사실을 잊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열심히 해도 결국은 우리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지 않으시면 우리는 결실을 걷을 수가 없습니다. 칠레 아나운서들은 열이면 열 모든 뉴스를 마치면 꼭 하는 인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내일 다시 만납시다."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이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우리에게 내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잘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실을 너무나 깊이 잘 알고 있던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인생을 바라보면서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모드 것이 은혜로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이 바울입니다. 그는 자신의 삶의 시작도 은혜로 보았습니다. 그 모든 과정도 은혜로 보았습니다. 또 결말도 은혜로 보았습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다가왔던 수고와 고생, 고통까지도 바로 하나님의 은혜에 산물임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 바울과 함께 우리도 우리의 삶을 다시 정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스모스도 피고 결실을 시작하는 이 가을에 오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새롭게 정리해 주기를 바랍니다. 마치 곡식을 단으로 묶어서 쌓아 놓는 것처럼 오늘의 이 말씀이 지난 여러 시간 동안에 우리 삶의 부분 부분들을 다 묶어서 이것도 은혜의 단이요, 요것도 은혜의 단이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여기까지 왔구나! 이렇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는 그런 귀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알았습니다. 먼저 그는 나의 나 된 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10절 상반절 말씀입니다. " 나의 나 된 것을 감사합시다. 크게 되었던지, 작게 되었든지 하나님의 은혜로 믿고 자신의 모든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나 된 것을 감사합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되는 것을 알고 도 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그래서 오늘 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이 귀한 시간에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은혜가 아니면 우리의 삶의 보장이 없는 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은혜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것을 믿고 오늘도 담대히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은혜를 믿는다면 나도 힘을 다해 수고하며, 애쓰고 노력하는 이런 귀한 열심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골로새서1:29절 말씀입니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우리 인생의 시작도 은혜요,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은혜요, 앞으로 계속 될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의 은혜로 진행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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