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다(고전 15:12-22)
  • 조회 수: 290, 2013.07.10 07:39:16
  • 새천년 새봄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절을 맞이하여 기뻐하며 예배하는 삼락교회 성도님들 심령과 가정 이나라와 민족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과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시어 온갖 수 모와 멸시 천대를 다 당하시고 로마 병정들의 무서운 채찍을 맞으시며 무거운 십자가 메시고 쓰러지고 또 쓰러지시며 골고다에서 못 박히시고 [엘리 엘리 나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아리마데사람 요셉의 무덤에 장사 지낸바 되었고 인봉한 돌무덤을 삼엄한 경비로 지키는 군인들이 서 있을 때 불의가 정의를 이긴 것 같았고 거짓이 진리를 이긴 것 같았고 사망권세가진 사탄이 생명의 주님을 완전히 이긴 것 같아서 큰 소리치며 안도의 숨을 내 쉬었던 바리세인과 서기관, 장로들이 승리를 자축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죽음으로 완전한 패배인 것 같았던 그리스도는 무덤을 깨뜨리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심은 인류역사에 가장 통쾌한 승리입니다. 죄의 결과로 찾아온 죽음을 이겨 낼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겠습니까? 그 어떤 것으로도 죽음을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는 “죽음은 절망”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 나시어 그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쓰는 것이 어디 있느냐…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5:55,57) 예수의 부활은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요 불의에 대한 정의의 승리이며 증오와 악독에 대한 사랑의 승리입니다. 이와 같은 승리의 기쁨이 새천년 새봄에 부활의 아침에 부활신앙을 가진 모든 성도들에게 임하여 질 것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본문에 8번이나 반복되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말씀을 제목하고 몇가지 생각하며 은혜 받고자 합니다.

    1.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12-13절)
    사람은 한번 죽으면 못 산다는 고정관념이 있기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심도 의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활절 신앙은 있어도 부활의 신앙이 없음을 한탄하기도 합니다. 윤리도덕적인 설교에는 그렇다고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신비스럽기만한 부활은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3년이나 예수님 따라다니며 그 기적의 빵도 먹고 능력도 목격하고 체험한 제자인 도마도 잘 믿어지지 아니하여 함께 3년간 수학한 동료들이 예수 다시 사심을 보았다고 했으나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에 창자욱을 만져보고야 믿겠다고 의심했습니다. 그후 예수님은 도마에게 보이시어 의심을 해결해 주시었던 것이라(요20:24이하) 우리의 의심도 해결되게 하셨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 앞에 경배하면서도 오히려 의심하는자가 있었다(마28:17)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예수의 시체를 제자들이 도둑질 해갔다(마28:11-15) 거나, 기절했을 것이다, 또는 환상을 보았을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한 두사람뿐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을 500명이 동시에 보았으니 사실인 것이요(15:5-8), 그중 절반은 살아있을때에 분서가 기록되었고 또한 목격한 바울이 쓴 글인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려고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 확인했으며, 예수께서 잡히실 때 다 도망친 제자들이 생명을 내어 놓고 부활을 증거했으니 거짓말을 위해 죽는 바보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부활을 사람들이 믿던지 안 믿던지를 막론하고 역사적인 사실인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아멘으로 받는 자에게 부활의 권능이 임하여 두려움도 슬픔도 다 물러갈 것이요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될 줄 믿습니다.

    2.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심은 우리 믿음의 근본이 됩니다. (14-19절)
    그리스도의 부활절은 가장 뜻있는 절기로 그리스도의 탄생도 귀하여 지켜야 하지만 부활이 없다면 탄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요,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은 큰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끝이었다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의 믿음의 근본이요, 기독교의 핵심 진리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구원 사업의 완성이요,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신 목적의 성취이기도 합니다. 타종교가 그 나름대로 화려한 교주의 무덤을 갖고 있습니다. 석가,공자,마호멧 모두 그러합니다만 예수의 무덤은 있으나 시신이 없는 빈 무덤이라고 예수를 실제 인물이었다는 증거도 없다고 했지만 우리는 죽은자를 믿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이기고 지금도 살아계시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를 믿는 부활의 종교요, 생명의 종교입니다. 복음이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고 다시 사셨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아니하셨다면 j우리의 전하는 것이나 믿음도 헛것이요 k우리가 다 하나님의 거짓 증인이 되고 l죄 가운데서 여전히 있을 것이요 m믿음 갖고 살다간 자도 헛되이 망한 것이요 n세상에서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이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 나셨으니 우리는 가장 복된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3.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은 성도의 큰 승리요 기쁨입니다. (20-22절)
    “…이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하셨으니 첫번째의 예수님 부활은 온 성도의 부활을 말씀하는 것이요 영생의 근거가 되시니 성도의 큰 승리요 기쁨입니다. 죄의 결과로 찾아온 죽음의 결박을 풀어주신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는 영적 자유함을 누리게 되고 이는 심령의 의심과 근심 두려움을 물리쳐 주시며 육신의 문제도 해결 받게 되니 큰 기쁨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이는 죽음의 비극으로 끝맺는 인생을 삶의 기쁨으로 바꿔주신 것이라 그리스도가 다시 사심은 전 인류의 소망이요 힘이며 참된 기쁨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부활의 소식을 접한 막달라마리아나 제자들은 두려워 떨던 골방을 뛰쳐나와 “과연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셨다”고 외쳤습니다. 이 엄청난 승리와 기쁨을 온 천하에 증거하고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심은 사람들이 믿고 안믿고 하는 것을 떠나 역사적인 사실이기에 믿는 우리는 부활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것이요 그리스도의 다시 사심은 우리 성도의 믿음의 근거요, 기독교 신앙의 행심이기에 더욱 힘있게 증거해야 할 것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심은 인간의 한계있는 지식으로는 믿어질 수 없으나 이것을 믿음으로 받고 확증하는 성도에게는 죽음을 이기신 주의 능력이 함께 하실 것이기에 엄청난 승리요 최대의 기쁨이 됩니다. 그리스도 부활의 아침에 이와 같은 능력과 역사가 일어나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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