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을 구원하는 교회(막1:35-39)
  • 조회 수: 122, 2013.02.05 07:15:38
  • 1. 전도하는 교회(38-39)


    3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전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라고 합니다. 至上命令이라고 할 때 至자는 지극할 至자입니다. 그러니까 성도의 가장 높은, 최고의 사명은 전도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와 교회에는 여러 가지 사명이 있습니다만 전도를 대신할 사명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영혼을 구원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적인 역할은 될 수 있어도 영혼 구원하는 일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전도는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고 하셨습니다(눅24:49). 그리고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게 될테인데, 성령을 받으면 나가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지 10여일이 지났을 때였습니다.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전적으로 기도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대로 성령님께서 그들 가운데 강력하게 役事하셨습니다.


    기도하던 사람들이 다 방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성령 충만을 받자 성도들은 전에 알지 못했던 성경말씀의 놀라운 진리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모든 일들이 이미 다 예언되어졌던 일이었다는 것들이 깨달아졌습니다. 너무나도 놀랍고, 너무나도 신비했습니다.


    이렇게 은혜를 받자 나가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해 주셔서 하루에 3,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적의 역사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내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했더니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게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재산을 교회에다 헌금을 했습니다. 제자들이 얼마나 신이 났겠습니까? 그런데 제자들이 좋아하다가 그만 아주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까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고 하셨고, '권능를 받거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능력을 받았으면서도 예루살렘을 떠날 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느라고 직장도 가정도 다 버리고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랬었는데 교인들이 갑자기 많아지고, 헌금도 엄청나게 들어왔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래서 그곳에 그냥 있으면서 그 생활을 좀 누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하지 않으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환난을 주셔서 그들을 사방으로 다 흩으셨습니다.


    우리도 똑같습니다. 교인들이 많아지고 교회에 헌금이 많아지면 구제하고, 특별히 농어촌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써야 합니다.


    땅을 사서 교회를 크게 잘 짓고, 좋은 시설에서 안락하게 예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만 하면 하나님께서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환난을 주셨던 것처럼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는 꼭 명심해야 합니다.


    교회를 잘 지어서 안락하게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에도 넓은 남선교회실, 여전도회실, 청년회실, 학생회실이 있어서 편히 쉴 수 있다고 하더라도 교회에 평안이 없다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평안을 주셔서 주일이 기다려지고, 예배가 기다려지고, 말씀이 듣고 싶고, 목사가 보고 싶고, 성도들이 보고싶어져야지 하나님께서 환난을 주셔서 교회에 평안이 없고, 교회에 오면 오히려 자꾸 불쾌한 일들이 생긴다면 그 모든 시설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또 이 정도 모이니까 되었다 하고 전도할 생각을 안하고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미워하시고 환난을 주십니다.


    이 1999년 한 해는 특별히 하나님을 더 기쁘게 해 드리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를 기쁘게 해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사람이 제일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면 됩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소원은 영혼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아들을 주시기까지 원하셨습니다.


    사52:7에 보면 '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했습니다. 우리의 신체 중에 가장 지저분하고 덜 아름다운 곳이 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그 발만 보셔도 그렇게 좋아하십니다.


    *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 전도 (간증)


    에스겔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만약 네가 전하지를 않아 그들이 듣지를 못해서 그들이 죄 가운데 죽으면 '그들은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너의 손에서 찾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단12:3에 보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한해 여러분 모두가 천국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기도하는 교회(35-37)


    예수님께서는 전도에 힘을 다하시면서도 그 일을 하시기 전에 열심히 기도하셨습니다. 복음 전하는 것을 처음 시작하실 때에는 광야에 나가셔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피곤하신 중에도 새벽 미명에 일어나 나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을 잘 아셨기 때문에 늘 그렇게 하셨습니다(막9:29).


    기도는 무엇보다도 무능력의 고백입니다. '하나님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으니 이것을 해 주세요'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로마서 9장에 보면 사도바울은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먹고 입을 것이 없거나 사업에 실패를 해서 고통스러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골육의 친척이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 때문에 고통스워 했습니다.


    신학교 동기 중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전도를 했습니다. 그가 전도한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목사가 되었고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인도네시아의 깊은 오지에 가서 정말 목숨을 바치다시피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주 진실한 사람입니다. 대단한 선교의 열매들이 맺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님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너무 너무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고통은 바로 이런 고통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이 다 그렇습니다만 전도라는 것은 정말 인간의 힘만으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이 일을 위해서 먼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에 가셨을 때였습니다. 거기에 어떤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귀신이 들려서 얼마나 난폭하고 힘이 센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사람을 공동묘지가 있는데 데려다 놓고는 쇠사슬로 매어 두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제 정신이 들자 너무 너무 고마워 하면서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는 그것을 허락지 않으시고 집으로 돌아가서 친속들에게 전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사람에게 주어진 사명은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친속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마다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저를 위해서 기도하실 때는 일찍부터 좋은 목회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동생을 위해서 기도하실 때는 늘 교회를 잘 섬기는 장로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전도를 하는 것도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이 다른 것을 봅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전적으로 전도만 하는 생활을 하고 싶다고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친지들을 전도하는 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올해부터 우리 교회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전도특공대가 모여서 전도에 대한 훈련을 받고, 연구하고, 또 나가서 전도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이 일에 지금 2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셨습니다.


    장로님도 계시고, 안수집사님도 계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하시면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형편이 안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가정에서 또 친지들과 친구들과 직장의 동료들에게 하셔야 합니다.


    우리말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전도특공대를 못하시더라도 어디서든지 형편이 닿는대로 전도하시기 위해서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 꼭 매일 매일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 성장하는 교회(행9:31)


    초대교회는 '평안하여 든든히 서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게도 평안 주신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의 학교, 사랑의 점심, 사랑의 반찬, 사랑의 이발, 사랑의 진료 등에 참여해서 수고하시는 것을 볼 때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또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정말 힘에 지나도록 헌금을 드리는 것을 볼 때 눈물 겹습니다.


    신학대학원 졸업반이었을 때였습니다. 성탄절 전주일이었습니다. 교회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데 조금 먼 공터에서 어떤 시커먼 물체가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상해서 가보았더니 거지 한 사람이 거기 있었습니다.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저희 집은 보일러실이기는 했지만 지하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지하실에라도 가서 주무시라고 할 수도 없었습니다. 내 집이 아니라 아버지 집이었습니다. 집에 가서 두꺼운 밍크 이불을 가지고 그것이라도 좀 갖다 드리려고 다시 가 보았더니 그 분이 안계셨습니다.


    이것은 한 가지 예입니다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이런 갈등이 있었습니다. 사랑을 이야기 하면서도 뭔가 구체적인 것을 실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작지만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는 교회가 된 것을 생각하면 이런 것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


    아직은 작지만 생활의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사랑방을 얻어서 살 수 있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식구들이 헤어져 두 부녀가 누속을 하며 지내다가 얼마 전에 사랑방 에 들어오셨는데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거리에서 생활하던 어린 아이가 지금 양정초등학교에 잘 다니고 있고, 아버지 되시는 분도 취로사업을 나가시면서 열심히 살고 계십니다. 요즈음은 사랑방 식구들이 새벽예배를 마치고는 매일마다 교회 마당을 쓸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는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갈뿐 아니라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졌다고 했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도 지난 5년 동안 청장년들만 (중,고등부와 아동부, 유치부는 정확한 자료를 갖지 못했습니다) 매년 30명에서 50명 사이로 계속 늘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의 성장에 대해 돌이켜 보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우리교회에 등록을 했던 사람들을 보니까 청장년들만 1,000명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5년 동안 실제적으로 늘어난 식구들은 300명이 채 안됩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서 한 두 주일을 나오다가 안나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이었는데 이가 썩어서 고생을 한 일이 기억이 납니다. 썩은 이가 아프다고 울면 누님들이 마늘을 구워서 이에 물려 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이가 썩어서 아프면 치과에 데리고 가서 뽑아 주었으면 될텐데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렇지가 않습니다. 새 어금니가 날 때가 멀었는데 썩었다고 미리 뽑아내면 뽑아낸 자리가 옆에 이에 밀려서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 나는 이가 제 자리를 잡지 못해서 이 모양이 이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뽑아내서는 안되었던 것입니다.


    요즈음 같으면 치과에 가면 이 속에 있는 신경을 죽이고 감싸 주거나 아니면 뽑아내고 이의 형이 바뀌지 않도록 새 이가 나올때까지 보철을 끼워 주지만 그때만 해도 그런 것은 큰 도회지에 사는 큰부잣집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었지 시골에서 가난하게 사는 저희로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니 썩어서 아파도 새 어금니가 나올 때가 가까워질 때까지는 참아야만 했습니다.


    썩은 이가 아프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못참겠다고 울고 보채면 누님들이 마늘을 구워서 그 마늘을 물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아마 그것이 약간의 진통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을 드린대로 그런 일들을 두 분 누님들이 다 하셨습니다. 어릴 때 기억이지만 누님들이 다 하셨고 어머님께서 하셨던 것은 거의 기억이 없습니다. 이것처럼 옛날에는 아이들을 많이 낳았어도 그렇게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누나나 형들이 동생들을 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저희도 9남매였는데 그랬기 때문에 어머님은 농사일까지 다 하시면서 저희들을 이렇게 키우실 수가 있으셨던 것입니다.


    한 두달 전에 올해 우리 교회에 등록을 한 어떤 성도님께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교회에 다닌지 거의 1년이 다 되었는데 여전도회와 남선교회에 아직 한번도 참석을 안했다고 했습니다.


    주보에 언제 모인다고 광고는 나왔지만, 혼자 먼저 찾아가기가 머쓱해서 안 갔다고 했습니다. 총회를 하면서도 연락을 받아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물론 자신이 알아서 찾아와 주고 참석해 주면 좋겠지요. 그러나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만 처음 오신 분들이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새로 오시는 분들이 있으면 일부러라도 찾아가서 만나주고, 손을 잡아 주고 각 해당 기관에서는 꼭 연락을 하고 찾아 주셔야만 합니다.


    한 영혼이 등록을 하면 우리 주님께서 한 마리 잃었던 양을 찾으시고는 기뻐하시고 기뻐하셨던 것처럼 기뻐하고, 좋아하고, 그래서 찾아가 만나 주고, 손을 잡아 주면 주님께서 너무 너무 좋아하실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 고향 친구들 간증)


    교회 성장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이 하는 말 중에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뒷문을 잘 막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전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도된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들어오는 앞문은 크게 열어 두고 즉 열심히 전도하고, 뒷문은 꼭꼭 잘 단속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전도되어온 사람들이 교회에 잘 적응을 해서 교회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빨리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재수생들이 수능 시험 보는 것을 봅니다. 일년이나 2년 혹은 3년을 더 공부를 했습니다. 더 했으니까 적어도 몇십개는 더 맞아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아는대로 다 그렇지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몇 개를 더 맞히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오히려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을 봅니다.


    왜 그렇습니까? 기억하는 것도 많지만 잊어버리는 것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해서 잊어버리는 것보다 기억하는 것이 더 많도록 하지 않으면 점수가 오히려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전도가 없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빨리 크게 부흥해서 맡겨주신 사명을 더 크게 더 능력있게 감당하기 위해서도 더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이 한해는 특별히 우리 모두가 전도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또 그 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전도 되어오는 사람들을 사랑의 손으로 잘 잡아 주어서 주님을 크게 기쁘게 해 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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